비은행 금융회사들의 업종별 하반기 신용도 향방이 지난해와는 다른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연이어 신용등급 강등 조치를 겪었던 저축은행과 부동산신탁사들이 바닥을 치고 최근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부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줄줄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기업 체력을 회복하고
10대 그룹 연내 회사채 만기 46조 원신용도 내린 SKㆍ롯데 회사채, 전체의 36%신용등급 하락 시 자금 조달비용도 상승
10대 대기업 그룹이 올해 하반기에만 46조 원어치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가운데 신용도 변화로 자금 조달 여건에도 그룹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국내 10대 그룹이 갚거나 차환
상반기 신용등급 정기평가 결과한화·HD현대 ‘상향 행진’SK·롯데 하향 쏠림에 차입 부담도 ↑하반기도 그룹 간 신용도 양극화 지속추가 '부정적' 강등 경고등
신용평가사들의 올해 상반기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국내 대기업 그룹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이 서로 엇갈렸다. 한화·HD현대 등의 그룹 계열사는 줄줄이 신용등급이 오른 반면, SK와 롯데 계열사는 총 12곳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한국경제와 기업들의 회복 탄력성 위해 신용위험에 대한 선제적 인식과 진단,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국제금융센터와 S&P글로벌 레이팅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S&P 초청 세미나-글로벌 교역축소, 높아지는 신용도 부담' 세미나에서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서 글로벌 신용 환경의 중요성과 위험요
올해 상반기 신용평가에서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 롯데손해보험, 쌍용씨앤이 등 사모펀드(PEF)가 보유한 기업의 신용등급을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이들 기업 모두 PEF가 최대주주라는 공통점이 있다. 피투자기업에서 이익을 회수하는 PEF의 투자 관행이 신용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올해 신용등급 강등은 호텔, 석유화학, 이차전지 업종으로 집중됐다.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들어 총 70여 건의 신용등급 하향을 발표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 성장률 훈풍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실적 회복이 지연되는 업종의 기업들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호텔신라(AA-)다. 삼성그룹의
올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기업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 상하향배율이 3년 만에 다시 반등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의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았던 업종의 사업 환경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신용도 상향 조정은 주로 조선, 해운, 기계, 방산 업종에서 이뤄졌다. 석유화학, 건설, 배터리, 유통 산업의 신용도에는 먹구름이 여전했다. 재무 역량이
주택건설·부동산개발업계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환영하며 집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제2차 추경안에 대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계별로 8000억 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5조4000억 원의 유동성이 공급돼 자금조달에 애로가 심각한 건설·부동산
저축은행 수신잔액 98.4조⋯두달 연속 100조 아래3년 전보다 20조원 이상 줄어PF부실에 고금리 경쟁 어려워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이 6개월 연속 줄어들며 두 달 연속 100조 원 아래에 머물렀다. 과거 고금리 특판으로 자금을 끌어모았던 2022년 말과 비교하면 20조 원 넘게 감소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공격적인 대출 영업이 어려워
카드론 증가세가 심상찮다. 급기야 카드론 잔액을 급격히 늘린 현대카드가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카드에 카드론 건전성과 이용 한도 관리 등에 관한 경영 유의사항 8건, 개선사항 15건이 통보됐다. 지난해 9월 말까지 취급한 카드론을 보면 현대카드는 잔액이 5조6378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8% 늘었다. 같은 기간 9개
관세피해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6조원수출시장 다변화에 융자·보증 7.4조원첨단산업 설비투자·산업 재편 4.9조원
정부가 21일 미국의 관세 부과·첨단산업 경쟁 심화 등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한 28조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변동성은 채권 시장의 불확실성 소화 과정 통화 다변화 등 분산 투자 전략 필요성 대두이머징마켓 채권의 기회와 장벽LS증권, 틈새시장 집중과 차별화
98%의 투자 세계를 놓치고 있다
김종구 LS증권 글로벌FICC영업팀 상무는 지난 15일 이투데이와 만나 글로벌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에서 차지
50년 이상 업력의 중견 제약사 삼익제약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입성에 나선다. 삼익제약은 재무구조가 탄탄해 직상장을 통해도 되지만 상장 자체에 무게를 두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스팩합병을 택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28호스팩은 삼익제약과 회사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삼익제약은
금융소비자 보호ㆍ서민부담 완화에 방점구조적 제도 보완에 초점⋯금융권 우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부담 완화에 방점을 찍었다. 장기화하는 내수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정책 금융을 통한 회복 지원과 구조적 제도 보완에 초점을 맞췄다.
이 후보는 대환대출 활성화 및 중도상환수
금융감독원이 롯데손해보험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과 후순위채에 대한 투자 실태 파악에 나섰다. 롯데손보가 당국과 줄다리기 끝에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신용등급 하락과 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를 판매한 주요 증권사 19개사로 하여금 개
NH투자증권은 13일 증권업에 대해 신규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인가는 크레딧 발행시장 투자 수요 기반 확대에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증권사 자금조달 수단인 발행어음, IMA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3분기 중 발행어음∙IMA 사업자 지정 접수를 마치고 연말 중 신규 사업자
분쟁 해결 소요 시간‧비용 줄이고자거래 약관상 중재 통한 해결 바람직“기업보험의 경우 중재 고려해봐야”
보험은 정보의 비대칭성과 도덕적 해이라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보험과 관련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보험 분쟁이 발생하면 우리는 그 해결방식으로 사법기관으로서 법원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보험 분쟁 역시 중재를 통한 해결방
브라질 국채 순매수 급증…고금리·헤알화 강세 기대 반영높은 수익률 매력 불구…환율 변동성과 신용도 리스크 주의전문가 "금리 인하 전환 가능성 열려…투자 신중해야"
올해 들어 브라질 국채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금리와 헤알화 강세 기대가 맞물리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했다. 다만, 브라질의 국가 신용등급이 '투기' 등급에 머물고 환율 변동성도 큰
제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저축은행 업종은 올해도 업황 개선 기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인 PF 부실 자산 정리에도 저축은행의 자본건전성 수준은 모니터링 대상에 올랐다. 신용평가사는 향후 부동산, 실물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해 저축은행 업계의 여신 둔화를 예상했다.
2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24일 미국 관세정책의 현실화로 인해 수출 중심 국내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며,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 국내 기업들의 신용도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는 웹세미나를 열고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의 국내 산업별 영향을 점검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광범위한 상호관세가 발표되고 우리나라의 2025년 경제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