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페이스북으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오 시장이 안심소득 관련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회를 비판하자 김 의장이 이를 반박하는 모습이 재연됐다. 서울시는 해명자료를 내며 김 의장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오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예산 시리즈 5-안심소득’이라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도 반박 글을 올리면서 설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주장과 반박이 반복되고 있지만 오 시장은 "시의회와의 갈등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오 시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생지킴 종합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민에게 시와 시의회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게 도리”라며 “글을 쓰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예산시리즈'로 연일 서울시의회를 비판하는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못미 예산이라는 주홍글씨를 붙였다"고 꼬집었다.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시의회 역시 지키지 못한 예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치분권의 밑거름이 될 주민자치와 협치 예산은 왜...
지못미 예산시리즈가 올라오면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도 반박 글을 올리는 등 논박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논박이 이어진다고 해서 시의회와 갈등을 빚는 것은 아니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오 시장은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민에게 시와 시의회의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게 도리”라며...
이 회의는 대통령 주재로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는 회의로, 이날 행사에는 16개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시군구청장 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역단체장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수습 때문에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발표'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6526억 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1549억 원) △방역 인프라 확충(501억 원)이 주요 골자다. 직접지원 사업 7816억 원, 융자와 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조255억 원으로 실제 지원 규모는...
앞서 3일 서울시는 ‘퇴장한 시장ㆍ교육감 등에게 의장이나 위원장이 사과를 명한 뒤 회의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 헌법에 의해 보호되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 행안부에 사전검토의견을 문의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서울시의회는 최근 해당 조례안을 의결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이...
특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계신 분은 의장님과 민주당 시의원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의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직접 겨냥했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오 시장이 최소 5회가량 '지못미' 시리즈를 연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두 번 정도 글을 더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형 헬스케어 시범사업 ‘온서울 건강온’, 온라인...
시의회를 향한 오 시장의 저격에 시의회도 맞받아쳤다. 김 의장은 "오 시장님, 방향을 잘못 잡았다. 오발탄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꼭 회생시켜야만 했던 예산이라면 심의 과정에서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두 사업은 오 시장 역점 사업으로 꼽힌다. 지천르네상스는 서울 시내 70여 개 지천 활용도를 높여...
이와 관련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가 제안한 상생주택 사업은 제목만 그럴듯했지 구체적인 내용이 미흡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다른 사업과 같은 수준으로 총 2회에 걸쳐 출자동의안을 제출했음에도 이번 사업만 제외됐다”며 “집행부는 삭감예산의 복원을 요청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시의회의 출자 동의안...
서울시장이나 교육감의 발언을 중지시키거나 퇴장을 명령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회 서울시의회 의장이 SNS에서 신경전을 벌였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 역주행'이라는 글을 올려 시장 및 교육감의 발언중지 및 퇴장명령 조례와 관련해 "이것이 기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는 사실을 여러 언론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선 의원에게서 제대로 된 답변을 기회를 얻지 못하자 본회의장을 퇴장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존중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며 발언 중지‧퇴장 개정안을 추진했다.
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 회의가 길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이날 오후 1시로 예정됐던 민주당 의원총회는 연기했다.
일부 의원들은 전날 예결위에서 잠정 합의한 안으로 이날 오후 본회의까지 열어 조속히 처리하자는 의견이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이날 본회의 처리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올해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보신각 종을 33번 울린다.
타종식 외에도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서울시와 교육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해 부득이하게 회기를 연장한다"며 "당초 22일까지 였지만 27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서울시청 내 집단감염 여파로 이미 법정 처리 시한인 16일을 이미 훌쩍 넘겼다.
서울시 내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날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미국 상원위원회 의회 증언에서 “내 견해로는 자산 매입을 몇 개월 빨리 종료하는 걸 검토하는 게 적절하다”고 표명했습니다. 또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작을 결정한 지 얼마 안된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가속을 “(12월 중반) 다음 FOMC에서 논의할 것”이라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연준이 테이퍼링...
이 부회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조 및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7일에는 뉴저지주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CEO와 회동하며 6G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18, 19일 미국 연방의회...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안심소득 취지는 좋지만 500가구는 너무 적다"며 "대상이 제한적이면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고도 일자리가 단순 반복적인 경우에는 디지털 혁신 때문에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서울시라는 행정단위로 실험하고 싶은 것이 안심소득...
USCC, 대중 투자 규제 마련·중국 주식 매입 제한 등 촉구 미중 정상회담 후 이틀 만에 강경 입장 담은 보고서 발표 “중국 민간, 당국 방치 속 북한 핵·미사일 개발 간접 지원” 지적도
미국 의회 산하의 초당적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가 정부가 중국과의 상업적 관계를 줄이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국가안보상...
이후 조치 등을 확인해 직무유기와 정치적 중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시의회는 전날 서울시의 보도자료가 공개된 후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다. 이후 시의회 의장단은 상임위원장들과 논의를 거쳐 이날 오후 행정사무감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의회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개최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재개는 불분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