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1366서울센터서 센터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과 간담회내년부터 심리·법률·의료·동행 등 ‘스토킹 피해자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출·퇴근길이 불안한 피해자를 위해 '동행서비스'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스토킹 피해를 지원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
△부모급여를 도입하는 내용의' 육아 부담 완화법' △처벌 대상에 온라인 스토킹을 추가하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도 법을 적용하는 '보이스피싱 근절법' △1ㆍ2기 신도시 주민의 생활향상을 도모하는 '신도시특별법'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 체제를 강화하는 '재난 예방ㆍ대응법' 등이 있다.
여기에 더해 △반도체특별법 △미래인재...
이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는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가 공유되고, 쌀값 안정과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에 따른 스토킹 범죄 대책 등이 논의됐다.
노란봉투법은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합법 파업 범위를 넓히고 노동자 개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막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안이다. 재산권 침해로 볼 수 있어 위헌의...
김상범 사장 "고인 명복 빌어…더 안전한 지하철 약속"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24일 직원들에 대한 스토킹 정황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사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서울교통공사가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직위해제자의 내부 전산망 접속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뒤늦게 취했다.
김정만 서울교통공사 정보운영센터장은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직위해제자도 직원 신분이기 때문에 내부망에 접속이 가능했지만, 이달 20일부터 공사 차원에서 직위해제자도 사내망 자체를 접속할 수 없게...
김병찬, 1심 35년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형량 5년 늘어피해자 유족, 선고 직후 사형·무기징역 요구하며 오열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찬이 2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받은 징역 35년보다 형량이 5년 더 늘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7부(이규홍 부장판사)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검찰이 피해자에게 집요하게 연락을 해온 스토킹범을 구속했다. 법원은 세 번 만에 구속영장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은미 부장검사)는 23일 결별 통보에 지속적인 스토킹을 한 피의자 A(24)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발부됐다고 밝혔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경찰 단계에서 법원으로부터 두 차례 기각된 바 있다. 피의자는 이후에도...
그룹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발당했던 독일 남성 A씨가 한국에 재입국했다.
21일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디어 너를 놀래주려고 한국까지 왔다”라며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이 남성은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한국에 다시 오기가 쉽지 않았지만, 생일 서프라이즈를 위해 다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해 체포된 뒤, 접근금지 기간이 끝난 지 한 달 만에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김현덕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A(28·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장판사는 “범죄 소명이 충분히 되지 않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22일 스토킹 범죄 현황 점검을 바탕으로 ‘검‧경간 긴밀한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검찰과 경찰은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형사절차의 전(全)과정에서 스토킹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적인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스토킹범죄 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검사장)과 김희중 경찰청 형사국장(치안감)...
당정, 경찰에 접수된 스토킹 범죄 사건 전수조사 검토성일종 “이번 사건으로 스토킹처벌법이 얼마나 허점이 있는지 드러나”전주혜 “민주당 비협조로 법사위 법안소위 안건에 스토킹처벌법 개정안 포함 못 돼”
국민의힘과 정부는 22일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검경 수사체를 구성해 경찰에 접수된 스토킹 범죄 사건 전수조사를 검토하기로...
스토킹 범죄 관련 구속률이 10%대에 머문다는 분석이 나오자 법조계에서는 구속 사유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피해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죄추정원칙을 지키기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이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장에서 스토킹 신고 체계도 더욱 간결하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스토킹...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의 넋을 기리고자 설치한 분향소에서 피해자 실명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19일부터 12일간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면서 본사와 시청역, 차량 사업소, 기술별관 등 20여 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유족의 동의 없이 피해자의 실명이...
2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50대 여성 배우 A 씨는“그동안 기도만 하고 종교적 힘으로 버티고 있었다”며 “말도 안 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끊임없이 스토킹, 협박으로 돈을 요구했다. 그 끝이 기자회견이었다. 돈을 안 주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비연예인인 남성 B 씨는 A 씨를 혼인빙자 혐의로 고발했다며 대여금 반환 소송을 청구했다고 알렸다....
검찰총장, 21일 국회방문…법사위원장 등 의원들 만나19일 윤희근 경찰청장, 20일 김명수 대법원장도 예방대검 지시에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전담수사팀 출범한동훈 법무장관, 헌재변론 출석…檢, ‘검수원복’ 본격화
이원석(53‧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광폭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근 첫날인 지난 19일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한 데 이어 이튿날...
검찰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수사팀은 최대 20일간 보강조사를 한 뒤 피의자 전주환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21일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경찰이 송치한 사건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철저한 보강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유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