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열린 제54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왔다면 올해는 트랜스포메이션 2.0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매출과 이익 동반성장을 목표로하는 트랜스포메이션 2.0에 대해 소개했다.
김 부회장은 기존 사업의...
일명 모험가좌(본명 김상훈씨)로 알려진 슈퍼개미가 경영권을 확보해 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 특히 22일 공시에선 지분 보유목적에 대해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를 기재해 주식시장에서 화제가 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8.24% 오른 4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번주부터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총 371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슈퍼주총 시즌에 돌입했다. 최근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 활성화 및 관련 상법 개정으로 주총 시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주제안 안건도 다수 상정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주총시즌에 밸류업 중소형주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정기 주총에서는 밸류업 측면에서 '기업의...
그는 “몇 년 동안 신사업에 투자해 보니 경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보다는 핵심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에 더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핵심 사업에서) 최대한 수익을 내면서 신사업 기회를 봐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홍정국 BG그룹 대표이사 부회장도 BGF리테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책임경영’과 ‘2세 승계’에 박차를 가했다. BGF리테일...
허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3기 GS리테일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들이)온라인에 가장 먼저 위협이 될 것이고, 오프라인도 독자적으로 가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 견제를 위해선 출혈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조금 걱정이 된다”고...
슈퍼 주총은 올해도 여전하다. 이번 주에만 코스피 202개사, 코스닥 164개사 등 총 371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28·29일 이틀 새엔 적어도 1100여 개 주총이 몰려 있다.
주총은 기업 경영의 중요 결정사항을 의결하는 자리다. 사내외 이사 선임,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 변경 등도 이뤄진다. 시장 경제의 핵심축인 것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2월 결산...
다음 주부터 대부분 상장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슈퍼주총 기간이 시작되면서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지키지 못하는 기업들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 중 3월 마지막에 정기 주총 여는 기업은 1684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70% 이상이다.
이에 맞춰 적어도 18~22일에는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그럼에도 기업들의...
주주제안 찬성표 26% 그쳐이사회 안건 원안대로 통과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슈퍼 개미'이자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김 대표가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은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다올투자증권의 제4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요건 미달로 부결됐다.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슈퍼주총일을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28일, 코스닥 시장은 29일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기업 중에서는 물적분할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발에 부딪혔거나, 소액주주연대 또는 행동주의 펀드들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견제의 눈’을 부릅뜨고 있는 곳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DB하이텍,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글로벌...
현대차그룹, 15일 기아부터 주주총회 시즌 돌입재무통·미래 사업 전문가 영입으로 내실 다진다
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가 이번 주 기아를 시작으로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각사는 재무통 또는 미래 사업 관련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15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를...
이달 15일은 둘째 주 '슈퍼 주주총회' 날이 될 예정이다. 15일 정기주총을 여는 기업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을 통틀어 19개사가 집중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 아모레퍼시픽그룹, 송원산업, 효성, 대한유화, 국도화학,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3개사, 코스닥 5개사, 코넥스 1개사가 주주총회를 연다.
이달 첫 주에는 코스닥 시장의...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저PBR 테마는 3월 중 주총 시즌, 4월 총선, 6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확정안 등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재료들이 아직 다 소진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 체질 개선이 관건
외국인의 2차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건 체질 개선이다. 내수시장이 탄탄한 일본과 달리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는 결국...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와 소액주주들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사회에서 올린 주총 안건이 ‘똥’인지 ‘건포도’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총에서는 주요 그룹 지배구조 현안 문제를 비롯해 주주환원, 신성장 동력 확보, 실적 부진 책임, 인수·합병(M&A) 요구 등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라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나올...
이번 슈퍼 주총데이에선 오너 일가의 등기이사 선임 여부, 주주환원, 등기이사 보수한도 상향, 국민연금의 움직임, 행동주의펀드의 주주제안, 주목되는 미래 전략 등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소집공고를 공시한 기업은 현재 150여 곳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3월에 주주총회를...
베뉴지 2대주주인 슈퍼개미 배진한 씨가 주주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베뉴지는 오는 22일 감사위원회 설치, 사외이사 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12일 배진한 노블리제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베뉴지의 높은 본질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16년째 꾸준히 지분을 늘려오고 있는 주주(특수관계인 포함 9.04%)로서, 더는...
시간과 정도의 문제
전우제 KB증권
◇비나텍
주총을 통해 알 수 있는 찬란한 미래
슈퍼커패시터 사업부문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문
김현겸 KB증권
◇금호석유
여전히 견고한 실적 기록 전망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전망
국내 주요 화학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 기록 전망
이동욱 IBK
◇진에어
분기 사상최대이익 기대
2023년 1분기...
슈퍼 주총 시즌…28일 부터 KT&G·DB하이텍·JB금융지주·남양유업 등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올해 행동주의 펀드가 결국 주총에서는 쓴맛을 보고 있다. 기존보다 훨씬 많은 현금 배당 등을 안건으로 내세웠지만 국민연금 등이 대부분 반대하며 나섰고, 의결권 자문사 등도 사측의 손을 들어준 곳이 대다수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작년 말 정기 인사에서 슈퍼사업부 대표까지 겸직하게 됐으며 마트와 슈퍼 통합 경영으로 공동 소싱이라는 결과물을 최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추가 비용과 인력 낭비 등을 절감하고 있다.
이마트는 강희석 대표와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신언성, 서진욱, 김연미(재선임) 및 이상호(신규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주총에서...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달 11일 화천기계가 소유한 이익잉여금 10조3469억 원 가운데 693억 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허용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 4월 화천기계의 지분을 10% 장내매수했다. 앞서 7월...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달 11일 화천기계가 소유한 이익잉여금 10조3469억 원 가운데 693억 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허용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관할법원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다.
'슈퍼개미'로 불리는 김 대표는 지난 4월 화천기계의 지분을 10% 장내매수했다. 앞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