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를 청정에너지에 포함한 'CF(Carbon Free) 연합'을 제안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CF 연합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 이달 12일 창립총회가 열렸다.
장 차관과 쩐 뚜엉 아잉 위원장은 양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온실가스 국제감축 및 원자력, 수소 등...
산업부는 2020년부터 행원 수전해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현재 행원 수전해 실증 단지에서 인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매일 약 200㎏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 수소를 튜브 트레일러로 수소충전소로 운송해 수소 버스와 수소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이니셔티브 체결로 사우디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와 연계한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우리 수소 관련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이니셔티브의 하나로 한국전력과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사우디 아람코 간 사우디 라스 알카이르(Ras Al Khair) 지역의 사업비 155억 달러 규모의...
사우디가 국가 전환 비전인 '2030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점에 대해 언급한 김 수석은 "전 세계적으로 원전,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AI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과 파트너십은 에너지 건설을 넘어, 수소, IT,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첨단 기술력과...
이들 국가는 모두 국가 주도로 태양광과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사우디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2030년까지 국가 발전수요의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UAE는 ‘UAE 에너지 전략 2050’을 통해 2050년까지 전체 전력발전비율 중 재생에너지 비율을 44%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카타르 비전 2030’을 통해...
향후 수소 공급망이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하며, 정부 차원에서 이에 관해 협의를 구체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방산 협력, 문화교류와 관광, 인적 교류 같은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사우디가 '비전 2030'으로...
회담에서는 기존 에너지·건설 등 협력 분야를 수소·IT·자동차·조선·재생에너지·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미래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 사태를 포함한 안보 정세 관련 논의도 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브리핑 당시...
재생에너지만 쓰자는 RE100과 달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를 폭넓게 수용하는 골격으로 돼 있다. 원자력과 수소는 물론이고, 화력연료 발전도 탄소 포집·저장(CCS) 설비로 보완하면 무탄소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보다 탄력적인 ‘기후행동’이 가능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1일 유엔 총회에서 CFE 가치를 강조하며 선진국·개도국 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총회에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를 청정에너지에 포함한 'CF(Carbon Free) 연합'을 제안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윤 대통령의 제안 이후 국내에서는 CF 연합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 이달 12일 창립 총회가 열렸으며, 내달 말까지 법인 설립 관련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 공식 출범한다.
정부는 이런...
한 총리는 "Carbon Free 연합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수소와 같이 전력 생산과정에 직접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에너지의 확산을 위한 오픈 플랫폼"이라며 "탄소중립의 이행수단을 재생에너지에 한정한 RE100을 보완하는 대한민국 주도의 이니셔티브"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거버넌스로서 CF연합을...
이어 UAE가 지금까지 체결한 CEPA로서는 최초로 에너지·자원 협력 부속서를 채택해 에너지 부문 상·중·하류, 재생에너지, 수소, 탄소 포집 및 저장(CCUS) 등 협력을 규정했으며, 또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 화학, 바이오 에너지, 바이오 자원 등 바이오 경제 협력에 관한 별도 부속서도 FTA 최초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법률 검토 및 협정문 국문...
LNG 발전 관련 투자 대부분 완료한 상태로,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도 향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SK E&S의 설비투자 규모는 2023년 1조8000억 원에서 2024년 1조1000억 원, 2025년 9000억 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영업 현금흐름이 자본지출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여 잉여영업현금흐름은 흑자를 기록할...
특히, 수소, 재생에너지, 스마트 시티, 친환경 인프라 건설 등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제3국 공동진출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UAE 대표단이 올해 5월에 방한해 여러 협의를 하고 개별 기업 면담도 했다. 그때 서로 이해하고 합의한 게 우선투자 협력 분야"라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농업기술, 생명공학, 우주항공, 문화...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에너지 공사 3사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수소,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촉진하는 개선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63개소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 공급으로 ‘2023 대한민국 최고경영자 명예의 전당’ 기술혁신...
완성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관리도 국회와 잘 협의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모듈원자로(SMR), 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생태계를 강화해 수출 산업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회 협조를 통해 자원안보특별법을 제정해 국가 자원안보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10일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대외환경 부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고, 향후 실적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완성과 함께 그린 에너지(신재생, 청정수소‧암모니아 등) 풀 포트폴리오 구축, 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차부품 등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했다.
배 연구원은...
전기트럭 및 수소화물트럭 등을 점진적으로 도입해 2030년에는 국내용 전 업무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급 증가로 사용 후 배터리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PPA(재생에너지 장기공급...
수소위원회는 2050년 전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 가운데 소수가 18%를 차지, 수소 시장 규모가 2조5000억 달러(약 33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이이에스텍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슈미트의 시드 투자 유치 이후 무수 액화 암모니아 전기분해 수소 추출 기술의 상용화와 시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 노력과 재생에너지 개발 등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카타르 에너지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원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물·수소 관련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이 중요한 가운데 수소차·연료전지 등 교통 관련 에너지 사업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원...
방 장관은 안정적 LNG 공급을 통해 구축된 양국 간 신뢰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LNG뿐만 아니라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원 다양화를 통해 상호 도움이 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LNG 운반선 추가 계약, 대규모 에너지 플랜트 사업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하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카타르 측의 지지도 당부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