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경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여성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한 남성 B(70씨)가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집 안방과 베란다에서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약 25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풍선 안에 있던 종이가 타면서 옥상 벽면에 그을음이 생겼다.
풍선 잔해에선 기폭 장치가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 기폭장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풍선이 터지게 하는 장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폭 장치가 터지면서 쓰레기 봉지 내용물인 종이...
관계자에 의해 5분 만에 자체 진화됐고 이로 인해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시작이 약 5분간 지연됐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40대 관중과 구장 관리팀 20대 직원 등 모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외야 관중석의 지붕 부근 화염 연출기에서 에탄올이 미량 누출돼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은 공장 건물 5개 동 중 1층짜리 2개 동 1100㎡를 태워 4억여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23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30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엠제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해 오전 6시 43분께 비상 발령을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는...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7분 만인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35분 뒤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높이고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13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39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44분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2층 계단에서 연기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기흥역 내에 있던 승객 10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 43분 기흥역에 열차 정차 및 승하차를 재개했다.
현재 기흥역의 운영은 정상화했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흥역...
화재가 발생하며 자력으로 6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 명이 투입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고삼저수지에서 실종자 40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수색대원들은 도보로 수변을 살피던 중 저수지 내 서울~세종고속도로의 한 교각 근처에서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다른 부유물들과 함께 수면으로 떠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소된 이 날 공연은 다른 날로 대체 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싸이 흠뻑쇼’는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9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엔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서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진 경기 북부지역에 폭우로 총 11개 지역에 도로 통제가 진행됐지만, 오전 7시 30분부터 폭우로 20여 곳 이상 지역의 도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등 시설물 침수, 토사 흘러내림, 나무 쓰러짐 등의 신고가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기준 총 97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완도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흙탕물이 밀려들어 차량 10여 대가 침수됐고, 해남군 송미면에서는 토사가 주택 안으로 쏟아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오리고기를 나눠 먹었던 주민들 가운데 3명이 심정지나 의식이 저하되는 등 위독한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 환자는 병원 이송 후 어느 정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
봉화군은 환자들로부터 샘플을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소방 당국은 “강에 사람이 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1일 경산에서 실종된 남성으로, 구조 당시 이미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산 쪽에서 흘러 내려온 것 같다”라며 “현재까지는 호우 관련 피해도 아니고 범죄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태권도장에서 30대 남성 관장을 긴급체포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이 관장은 말아서 세워놓은 매트 사이에 남자아이를 거꾸로 넣고 10~20분가량...
소방당국과 경찰은 오후 6시경 사망한 장씨를 수습한 후 유족 확인 절차를 거쳐 영천 영남대병원에 안치했다.
장씨는 지난 9일 새벽 5시 10분쯤 자신의 경차를 몰고 출근하던 중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차가 잠기자 잠시 내려 이를 확인했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장씨는 동료에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 하겠다”라고 연락을 했고, 이후 통화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거센 물살 탓에 구조 작업을 벌이지 못하다 오전 7시 38분께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였으나 이날 밤사이 내린 비로 물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죠.
다만 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호우 인명피해 집계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오전 11시께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22) 씨는 지인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 머무르며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익산 금마면 인근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A 씨를 찾지 못했고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재수색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8시께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일대 배수구에서 60대로 추정되는 A 씨가 물에 잠겨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A 씨가 폭우로 주변을 둘러보러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A 씨의 부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 익산 99.7㎜, 전주 52.7㎜, 완주 44㎜ 등이다.
전북 완주에서는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의 범람으로 운주면과 경천면 일대 마을이 고립되는 일도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 중이며, 소재파악에 나섰다.
한편, 전북도는 이날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