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당시 그는 “어느 순간부터 사회 문제에 대해 이런저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세월호와 연관이 있는 것 같다”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는 마음이 제일 컸던 사건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독재 정권을 겪어오면서 침묵하게끔 길들여진 것 같다”며 “누군가의 한 사람으로...
관가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일었던 ‘관피아’(관료+마피아) 적폐론은 이미 흐지부지된 지 오래”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하반기 금융기관 수장 자리를 둘러싼 각축전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공기업은 물론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수장의 임기도 올해 12월 만료다. 신한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내년...
송 대장은 “인양부터 하게 되면 선체 파손에 따른 시신 유실 우려가 있어서 안 된다는 우리 입장을 강력히 전달했다”며 “세월호 참사 등으로 수중 수색 경험이 많다고 설득했기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헝가리 측은 이르면 6일, 더 길어지면 일주일 후 인양을 시작하겠다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다페스트는 이날 오후...
그러면서 그는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의 무능한 대처 못지않게 국민께 상처가 된 것은 국민의 비통한 마음과는 한참 동떨어진 정권의 태도"라며 "어째서 부끄러운 과거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하는가"라고 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당의 역대급 막말 퍼레이드는 오늘도 경신 중"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5·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등의 논란을 겪은 자유한국당이 또 한번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근거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면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다.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정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비판했다.
논란이 된 발언은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4월 15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고 적어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4월 16일 페이스북에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이어 박 비서관은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이 이 나라를 바꾸고 있다고 믿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5주기 추모글을 전하면서 “의혹은 끝까지 추적하고 법과 제도를 보완하면서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 추천을 받은 청원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있으며, 이번 답변으로 95개 청원에 대해...
박성호 경남도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대한민국 헌정회 간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와 관련한 항소심 속행 재판에 출석하느라 참석하지 못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때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던 김동수 씨가 3일 국회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며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세월호 생존자인 김 씨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외곽 2문 앞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세월호 진실을 밝혀 달라”며 자신의 복부와 팔을 자해했다. 국회경비대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6일 오후 청와대 경내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생일'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 경내 한 건물 강당에서 '생일' 상영회가 진행됐다"며 "이 소식을 들은 김 여사도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참석해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생일'은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무궁화장은 2006년부터 변협의 전ㆍ현직 회장들이 관례처럼 받아왔으나 지난해에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석태 변호사(현 헌법재판관)가 무궁화장을 받았다.
당시 변협은 하창우 전 회장을 수상 대상자로 추천했으나 제외되자 반발하기도 했다. 이에 법무부 측은 변협 회장이라는 이유로 서훈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했다.
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어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세월호 참사 희생자 5주기’라고 해야 한다. 국어사전은 ‘주기’에 대해 “사람이 죽은 후 해마다 돌아오는 그 죽은 날, 즉 제삿날”이라는 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세월호가 침몰하는 참사로 인하여 희생된 사람들의 ‘다섯 번째 제삿날’인 것이지, 세월호가 당한 참사의 다섯 번째 제삿날은...
지난 2월 ‘5·18 망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국민 정서의 ‘뇌관’ 격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을 비하하는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는 것.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수권정당으로서의 ‘안정감’과 ‘품격’을 지향했던 것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이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참사...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노란리본의 날'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직속 기관장 및 교육장,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도교육청 전 직원 등 총 800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맨시티는 16일 공식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슬픔을 잊지 않고 그들을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이미지를 올렸다.
손흥민, 기성용 등 한국인...
정 의원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징글징글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파문을 빚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며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 또한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당 윤리위원회 소집은 황교안 대표의 결정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자유한국당의 전·현직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막말’을 쏟아내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당 부천소사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쳐먹는다”고 세월호 유가족을 비난했다....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라고 밝힌 네티즌 필명 '산만언니'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딴지일보에 실은 글을 통해 "1년 전 '세월호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삼풍 생존자가 말합니다'라는 글을 쓴 후 극우세력이라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내 글을 가지고 조롱하고 공개적으로 나를 고소하겠다고 했다. 결국 그 글을 쓴게 나라고 말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야...
앞서 같은 날 세월호 유가족 및 시민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과 황교안 당시 법무부장관을 포함한 참사 책임자 13명의 명단을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차명진 전 의원은 "에먼 사람에게 죄를 덮어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인사가 대거 포함된 세월호 유가족들의 책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