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와 김 후보를 옹호한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대검에 고발했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면서 김 후보의...
국민의힘이 3일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해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자들은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는 윤 이사의 도움을 받아 새마을금고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제보를...
강민석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원 후보 지지자들이 1인 시위에 나선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폭언과 함께 발길질을 하면서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기까지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후보의 후원회장이자 며칠 전 시민에게 버럭했던 이천수 씨는 정당한 1인 시위를 유세 방해라고 주장하며 원 후보측...
씨는 "선거 가까워지니까 갑자기 서울 편입 문제를 들고 나왔다"며 "편입이 되면 좋기야 하겠지만 믿지는 않는다. 정부든 국민의힘이든 거짓말만 한다"고 지적했다.
박진호 후보는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18년 만 27세의 나이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국 최연소로 김포갑 당협위원장으로 선발된...
이 후보는 30대 젊은 정치인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등에 관해 활약을 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후보는 의왕‧과천 최초의 재선 의원이 돼 지역 현안을 추진력 있게 끌고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대는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다. 최 후보는 검사 출신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유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은 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 했는데, 그렇게 만든 정권과 그렇게 만든 후보들이 바로 지금의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들이 만든 난장판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통해 “선대위 상황실은 김 후보의 과거 유튜브 방송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해당 학교와 구성원들에게 사과할 것을 김 후보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라며 “미...
한편 이날 문 전 대통령의 방문에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개입’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선대위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퇴임 후 ‘잊히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이 어제 부산 방문에 이어 오늘은 울산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했다”며 “전직 대통령이 선거운동을 노골적으로 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유세 현장에서 “저는 너무 억울하다. (여러분이)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 “제게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거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높아야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 '65%'를 승리 조건으로 내세우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해찬 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65%를 반드시 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거당적으로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꾸준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에 이어 남구·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로 찾아 유세를 펼쳤다. 수영도 한 위원장의 유세 지원 지역으로 검토됐지만, 방문 하루 전날 취소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짜던 와중에 경남 김해와 창원 일정이 추가되면서 수영이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보수 진영의 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들은 1일 오전 양 후보의 불법대출 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강남 새마을금고 본사를 방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본사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이런 사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어떤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하게 사실관계 확인할 필요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 후보가 변호사 활동 기간 수임 내역 500여 건을 뒤늦게 '벼락 신고'한 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클린선거본부는 "이 후보가 27일 페이스북에 '나는 월급변호사에 불과해 경유할 필요가 없다', '11년간 경유증(수임 시 소속 변호사회를 경유했음을 확인하는 문서)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경산을 찾아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 위원장은 당시 “우리의 원칙은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최 후보를 겨냥했다.
조 후보의 지지세가 높다는 경산 하양읍의 민심은 어떨까. 경산 하양읍은 조 후보가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네다....
선거구 변화가 있긴 했지만, 안산갑은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당선을 제외하면 쭉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한 '텃밭'으로 분류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는 16대 국회의원을 역임,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기획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현재의 총선 판세를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면서도 용산발 리스크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약화시키고 중도층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아빠 찬스, 내로남불 등 중도층의 '역린'으로 작용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의혹들을 부각하며 수도권...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내건 프레임 가운데 한 축으로 밀고 있는 ‘86세대(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청산 대상이다.
구로 지역구가 기반인 민주당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를 비롯해 한반도 주변국 외교정책 실정을 지적하며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실제 민주당은 외교 부문 공약으로 미국‧일본‧중국...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연일 논란의 중심에 있는 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드러나는 것마다 ‘꼼수’이고 ‘편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아직도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민심의 목소리가 어떠한지 모르고 있는 듯하다”며 “(양 후보의) 대학생 자녀 11억 대출은 ‘약간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9일 공지를 통해 특위를 꾸렸다고 알리며 “이 대표와 조 대표는 벌써 (선거에서)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서로 ‘민주당 과반은 축하할 일’이고 ‘원내 교섭단체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낮추겠다’며 화답했다”고 비판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신지호...
이번 선거에서는 건강보험에서 한방보험을 분리해야 한다는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의협과 한의협의 신경전은 이미 불이 붙은 상태다. 의협이 그간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해온 것을 한의협이 정면으로 문제삼기 시작하면서다. 한의협측이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린 ‘의협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해체 청원’은 22일 오전 5만명 이상의 서명을 모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