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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현로] 국민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은 국가 공동체의 존립 기반이다
    [논현로] 국민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은 국가 공동체의 존립 기반이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의 생활 형편은 이에 상응해서 좋아지지 못하고 있다. 요사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보면 어느 세대 치고 힘들지 않는 세대가 없는 것 같다. 청년들은 취업난, 젊은 부부는 주거난, 장년층은 사교육비 부담과 노후준비에 빠듯한 살림을 살고 있다. 직장에서 밀려난 중년들은 자영업이나 저임금 일자리에, 다수 노년층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2023-04-11 05:00
  • [논현로] 지역인재의 개념, 재정립이 필요하다
    [논현로] 지역인재의 개념, 재정립이 필요하다
    아울러, 우수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려 지역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강구해야 한다. 현재의 지원 제도는 임금 및 주거 생활비 등의 단순 지원에 머물고 있다. 임금 및 주거를 넘어 장기적인 육성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라도 지역인재 개념을 당장 현실에 맞게 재정립해야 한다.
    2023-04-10 05:00
  • 대통령실 "기업 채용공고에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 유도…깜깜이 취업 방지"
    대통령실 "기업 채용공고에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 유도…깜깜이 취업 방지"
    그런데 채용공고에는 임금이 '내부 규정에 따름'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출근한 이후에야 비로소 자신의 정확한 연봉을 알게 됐다. 취업을 위해 투자한 시간, 노력,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이 회사에서 계속 근무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졌다. 정부가 기업의 채용공고에 구직자의 응시 여부 결정에 필요한 임금 등 근로조건이 더욱 구체적으로 공개될...
    2023-04-09 10:48
  • [이투데이 말투데이] 토영삼굴(兎營三窟)/근로 빈곤층
    빈곤선은 육체적 능률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수준이다. 경기가 침체하면 안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임시직·일용직이 늘어난다. 그러면 상용직과 임시직의 임금 격차가 커져 이런 빈곤층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각국 정부는 이들의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 세금을 되돌려 주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 최저소득보장제도(GI) 등 정책을 통해...
    2023-04-06 05:00
  • 서울시, 서사원 ‘기관경고’…“성과급 과다 지급·촉탁직 채용 위반”
    서울시, 서사원 ‘기관경고’…“성과급 과다 지급·촉탁직 채용 위반”
    서사원 관계자는 “당시 재단 내규를 대표이사가 정하도록 돼 있었기 때문에 지침을 위반한 게 아니다”라며 “급식비와 교통비도 행정안전부 예산편성지침과 서울시생활임금조례에 근거해 지난 3년간 전문서비스직에 한해 월급 개념으로 지급해왔다”고 밝혔다. 서사원 내부 직원 대상 촉탁직 채용…“단체협약 의거한 재고용” 감사위는 서사원의 촉탁직 채용...
    2023-04-05 14:26
  • 중소기업계 “근로시간 유연화 반드시 필요…불합리한 관행 계도하겠다” [종합]
    중소기업계 “근로시간 유연화 반드시 필요…불합리한 관행 계도하겠다” [종합]
    특히 공짜야근은 사실상 임금체불 문제로 법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했다.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불만에 대해선 "이는 근본적으로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인한 빠듯한 인력운용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IT업계는 연장근로를 한 뒤 휴가를 지급하는 대체 휴가제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2023-04-04 15:57
  • '학폭 논란' 황영웅 공식입장, 거짓 근무 해명…"반성 중, 앞으로 활동 계획 없어"
    '학폭 논란' 황영웅 공식입장, 거짓 근무 해명…"반성 중, 앞으로 활동 계획 없어"
    이후 연습생으로 생활했으나, 전속계약은 하지 못했고 파인엔터테인먼트에 황영웅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황영웅은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했으나, 각종 논란으로 인해 더 우리 엔터 측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게 됐다. 신생 회사인 파인엔터가 황영웅의 문제를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 한 것. 소속사는 “최근에 불거진...
    2023-03-31 21:08
  • [기자수첩] '이(李)밥에 고깃국'과 열등재
    [기자수첩] '이(李)밥에 고깃국'과 열등재
    조선시대에는 벼슬길에 올라야 이(李) 씨 임금이 내리는 쌀밥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밥에 고깃국'을 먹는 것은 백성들의 소원이었다. 그만큼 쌀이 부족했고, 요원했고, 또 중요했다. 쌀이 부족해 동남아 여행에서 별미로 맛보는 안남미를 우리나라가 수입한 적도 있다. 1900년대 초반 대한제국은 쌀값 안정과 식량 확보를 위해 안남미를 들여왔다....
    2023-03-30 05:00
  • 소청과의사회 “더는 못하겠다”…낮은 진료비로 의료붕괴, 폐과 선언
    소청과의사회 “더는 못하겠다”…낮은 진료비로 의료붕괴, 폐과 선언
    소청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최저임금과 물가가 오르는 동안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8% 감소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탱하던 예방접종은 100% 국가사업으로 저가에 편입됐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시행비를 14년째 동결하거나 100원 단위로 올랐다. 심지어 올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마지막으로 편입된 로타바이러스장염 백신은 소청과에서 받던 가격의 40%만 받게...
    2023-03-29 15:01
  •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조기 타결…파업 없이 정상운행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조기 타결…파업 없이 정상운행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인상 3.5%, 복지기금 연장(5년)으로 생활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처우 악화를 방지하면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타결됐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조기 타결을 전 지자체 협상의 모범사례로 삼고 시의 시내버스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내버스 노사와 서울시와 합심해 더욱...
    2023-03-29 08:55
  • 두산,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
    두산,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 개관
    당시 경성포목상조합을 이끌던 박승직 두산 창업주는 고종이 승하하자 임금의 상여를 매기 위해 상민봉도단을 결성하고 단장을 맡았다. 이에 앞서 박승직 창업주는 경성의 조선상공업자들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해 조직한 경성상공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역사관에서는 당시 협회의 활동상도 찾아볼 수 있다. 20세기 중후반 소비재 제품 통해 당시 생활상 엿볼...
    2023-03-28 13:50
  • [MZ노조 다시보기③] 걸음마 뗀 새로고침, 과제는 “가입 부담 완화·개방성”
    [MZ노조 다시보기③] 걸음마 뗀 새로고침, 과제는 “가입 부담 완화·개방성”
    사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직장인 A씨는 “노조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노조에 가입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라며 “회사 생활을 하며 괜히 윗사람들 눈치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단순하게는 새로고침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양대 노총 등 기존 노조가 갖춰 온 노동조합에서 벗어난 ‘협의회’...
    2023-03-26 19: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3월 27일 ~ 31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3월 27일 ~ 31일)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 29일(수) △기재부 1차관 10:00 인구위기 특위(국회) △기재부 2차관 09:30 제2차 재정성과점검회의(비공개), 13:00 민자사업 현장방문(비공개), 15: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비공개) △이달의 협동조합-협동조합 농부장터 △민자사업 현장방문 및 2023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
    2023-03-26 09:08
  • ‘그알’ 일타 강사, 제자 폭언·폭행에 성착취까지…“5분 대기조 있어야”
    ‘그알’ 일타 강사, 제자 폭언·폭행에 성착취까지…“5분 대기조 있어야”
    그의 학원에서 일하던 한 강사가 5년간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노동청을 찾은 것. 당시 상담을 맡은 노무사는 “의지가 박약하지도 않고 똘똘한 사람이었다. 임금 체불은 통상적이지 않다. 숙식하면서 잡일도 다 했더라”라며 “지나간 소리로 성희롱이라는 소리를 했다. 어린애들 데려다 어른이 무슨 짓을 했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칼렛이라는 가명을 쓴...
    2023-03-25 23:46
  • 미국 Z세대, 신용이 불안하다…카드빚 역대급으로 급증
    미국 Z세대, 신용이 불안하다…카드빚 역대급으로 급증
    이 때문에 치솟는 생활비를 감당할 여력이 다른 기성세대에 비해 크지 않아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뉴욕, 시카고 등 미국 10개 대도시 중 로스앤젤레스(LA)를 제외한 9개 도시에서 임금 상승률이 완화하면서 물가 상승률 밑으로 떨어졌다. 실질 임금은 줄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2023-03-23 14:52
  • 일본 정부, 내달 지방선거 앞두고 ‘20조원’ 물가대책 내놨다
    일본 정부, 내달 지방선거 앞두고 ‘20조원’ 물가대책 내놨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물가·임금·생활종합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물가 대책을 결정했다. 마쓰노 히로카츠 관방장관은 "고물가에서 국민 생활과 기업의 활동을 지키기 위해 여당의 제언을 근거로 정리한 추가 대책을 조속히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신종...
    2023-03-22 17:1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3월 20일 ~ 24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3월 20일 ~ 24일)
    일․생활 균형 고용문화 확산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간담회 23일(목) △고용부 장관 09:00 국정현안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 15:00 포괄임금 폐지 사업장 현장방문(서울) △고용부 차관 10:0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고용·복지 연계강화를 위한 고용부·서울시 업무협약 체결(석간) △포괄임금 폐지 사업장 현장방문 24일(금) △고용부 장관 10:00...
    2023-03-19 09:06
  • [이법저법] 시용 vs 수습…정규직 아니니 해고 쉽다?
    [이법저법] 시용 vs 수습…정규직 아니니 해고 쉽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경력자로서 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 임금 및 처우 협상이 잘 돼서 이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입사 첫날...
    2023-03-18 08:00
  • [CEO 탐구생활]함영주의 '그린 리더십'…ESG경영 글로벌 1위
    [CEO 탐구생활]함영주의 '그린 리더십'…ESG경영 글로벌 1위
    ‘BGEI’는 ESG 기업 현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발표하는 지수로 블룸버그가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해 편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하나금융의 ESG 강화 행보는 올해도 계속되고...
    2023-03-13 05:00
  • 알바생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에도 소득 변화 체감 못한다”
    알바생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에도 소득 변화 체감 못한다”
    최저시급 인상에 따라 소득이 증가하더라도 물가 인상에 따른 각종 생활비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존에 최저시급보다 높은 임금을 받고 있어서(15.0%) △임금 인상 폭이 저조해서(8.1%) △인상된 최저시급을 적용받지 못해서(6.1%) △근무 시간이 줄어들어서(4.5%) 등의 응답이 나왔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알바생 10명 중...
    2023-0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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