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총 238개사(유가증권시장 24개ㆍ코스닥 214개)가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5일(87개사), 23일(79개사) 순이다.
3월 24일에 주총을 열기로 한 곳만 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체 12월 결산 법인 2010개사 중 11.84%에 달한다. 주요 기업으로는 쌍용차...
금융위원회는 기업들이 의견불일치 조율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국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ㆍ금융투자협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한국거래소는 비적정 감사의견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했다. 금융위는 시장에서 비적정 감사의견 증가 우려가 있는 만큼 거래소가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필요한...
앞으로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사는 여성 이사를 최소한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은 “양성평등이 아닌 기업 가치를 높이는 목적으로 법안 정신이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이 가입한 글로벌 NGO(비영리 기구)다. 한국은 30여 명의 여성 이사들이...
5%룰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변동 시 5일 이내 보고‧공시해야 하는 규정이다.
개정안은 사전 공개 원칙에 따른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추진, 회사 임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해임청구권 행사 등을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활동'에서 제외했다. 가령 국민연금이 투자한 회사의 이사회 및 지배구조를 포함한 회사 정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의 여성 등기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유틸리티업(전기ㆍ가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보다는 공기업 인사 정책상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남성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건설ㆍ운송ㆍ디스플레이 등 업종에서는 여성 등기 임원이 한 명도 없었다.
20일 이투데이가 자산 2조 원 이상(별도기준...
앞으로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이사를 최소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이번 법안의 대표발의자인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정 성별에 치우치지 말자는 것이 핵심이며 이사회는 성 다양성을 토대로 지배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18년 세계여성이사협회와 만남에서 “이사회의 여성 비율이 현저히 낮지만, 대안이 없다”는...
자산 2조 원이 넘는 상장사 열의 여덟곳은 여성 등기임원을 한 명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면 안된다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이투데이가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215곳의 지난해 3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여성 등기임원이 없는 곳은...
기업과 관련된 법률, 정책 등의 제ㆍ개정 논의가 발생할 경우 상장사를 대표해 의견을 모으고 입장을 대변한다.
정우용 부회장은 “현재 전세계 각 나라 정부는 자발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 유례가 없는 기업 규제 법안을 남발하며 신사업 투자와 M&A, 주주총회 개최도 쉽지...
장외주식시장(K-OTC)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비상장사로선 이례적인 일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보존 시가총액은 가중평균 주가 기준 1조9084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보존은 지난달 29일부터 9거래일 연속 시총 1조8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3일에는 가중평균 주가 7만28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시가총액도 1조9110억 원을 달성했다.
K...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은 1999년 상장사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제정한 규범이다. 한국지배구조원은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발족한 사단법인으로 사실상 민간단체다.
그러나 해당 규준이 상법이나 자본시장법과 상충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상장사 입장에서는 법률상...
넥스트사이언스는 진 회장이 B2C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8월에 인수한 상장사다. 1962년 설립된 이후, 석탄개발 회사로 성장하면서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바다골재채취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바이오·화장품·패션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필룩스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전날은 전거래일 대비 3.03%(300원) 하락한...
반면 영업손실을 이어간 코스닥 상장사도 있었다. 신라젠은 누적 영업손실 433억7700만 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에이치엘비(346억6900만 원), 헬릭스미스(317억1800만 원), 심텍홀딩스(280억9700만 원), 하림(278억8400만 원) 등이 큰 폭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인 상장사는...
3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성과 재무현황은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00사의 3분기 누적(1~9월)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133조89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7% 증가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진 회장이 B2C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8월에 인수한 상장사다. 1962년 설립된 이후, 석탄개발 회사로 성장하면서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바다골재채취 사업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바이오·화장품·패션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은 기존의 낮았던 지분율을 높여...
아울러 국내 상장사와 증권사들이 내놓을 내년 시장 전망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중 정상은 애초 16∼17일(현지시간) 칠레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칠레가 반정부 시위로 정상회의를 취소했고, 협상 관련 서명 일정이 미뤄졌다.
다만...
이어 “지주회사에 대한 규제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규제인데 지주회사의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한다”며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하한(상장사 20%, 비상장사 40%)을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는 회사법의 △내부 통제시스템의 실효적 가동 △증권거래법 및 소송법상의 집단소송 및 다중대표소송 등에 따른 피소의...
회계법인의 외부감사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상장사 감사인 등록에 대해서는 등록 심사를 마치는 대로 수시 등록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회계업계가 다음 연도 감사계약에 대한 영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감사인 교체 시 발생하는 전·당기 감사인의 의견 불일치는 당기감사인이 그 사실과 이유를 감사보고서에 반드시 기재토록 했다. 지침 적용 범위도...
정 대표의 선출로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역사상 처음으로 상장사 출신 회장을 배출했다.
한국프랜차이스산업협회는 29일 실시한 협회장 선거에서 일승식품 이규석 대표를 24표 차이로 누르고 제 7대 협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현식 대표는 총 대의원 101명 중 투표에 참여한 94명 가운데 59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에 성공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협회 역사상...
무역분쟁 불확실성 해소와 상장사들의 3분기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활력을 찾고 있다. 특히 1200원대까지 치솟던 원ㆍ달러가 안정을 찾으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투자자가 늘었다. 외국인의 경우 환전 등의 이유로 해외투자 시 환율에 민감하다.
외국인 지분이 급격히 증가한 상장사는 유틸렉스다. 유틸렉스는 연초 0.4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