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금융당국은 정책 환경이나 규제 환경을 조금 더 금융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유도해야 하고, 금융회사 경영진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변화해 나가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본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세계경제연구원 사무실에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만나 우리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안과 올해...
김영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4월 우리나라 총선, 11월 미국 대선 등 국내외적으로 국가 경제에 미칠 선거가 한 해 동안 핵심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며 "총선은 지역 인프라에 대한 관심 확대, 지역 투자에 대한 기대감 등 긍정적인 측면의 평가가 가능하지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 회복 정책 차별화가 쉽지 않고 부동산 경기 침체...
저출산ㆍ고령화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로봇산업은 이를 극복할 신(新)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2021년 1조6000억 원대였지만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2조3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6조8000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및 제조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시설에 대한 필수 인프라 구축, 세제 감면 등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은경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실장은 ‘자동차 산업 전망’과 관련하여 “미국, 유럽 등 주요시장의...
의생명연구원장, 왕규창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장, 장인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포함됐다.
기관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고루 선정됐다면서도,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잘 수렴하는 것이 과제라고 평가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연구위원은 “2015~2020년 형사사건의 1심 무죄 평균율은 1% 미만인데, 산업 기밀유출 사건 1심 무죄율은 23%다.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라며 “구속 요건이 어렵거나 검사가 입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속 요건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술유출 사건은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연구원은 연구개발(R&D), 금융ㆍ세제 지원 등 정부 정책의 성공적 추진 시 향후 5년간 고용자 수가 약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 지원에 따른 이차전지 전후방연관산업 고용유발효과도 컸다. R&D지원 시 27만2000명, 금융ㆍ세제지원 시 29만6000명, 인력양성지원 시 23만6000명의 고용 증대 효과가 예상됐다.
연구원은 "반도체 초격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등이 내놓은 추계 결과를 부정하고 있다.
의협이 반대하는 건 의대 정원 확대뿐 아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약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도입, 지역의사제 도입 등 사실상 모든 보건의료정책에 각을 세우고 있다.
이는 의협 고립으로...
2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2024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산연은 고금리와 PF 자금조달 애로, 부동산세제 완전 정상화 지연 등으로 주택매매가격 하락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주택매매가격 내림 폭은 올해 3.4%보다 작은 1.5%로 예상했다. 수도권은 0.3%, 지방은 3%로 예측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1% 상승할...
산업정책 차원에서는 반도체가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을 전제로, 반도체와 비슷한 경쟁력을 가진 다음 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교육, 사회복지, 재분배, 인구 감소와 이민 등 사회정책의 강화도 강조한다. 통상 차원에서도 세 후보 모두 중국-대만 무역관계의 안정화, 투자처 분산 및 대만 회귀라는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총통...
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협력부원장을 선임했다.
정 원장 직할 부서로 미래전략TF와 경제교육팀을 신설한다. 미래전략TF는 국가ㆍ산업의 미래전략 발굴을, 경제교육팀은 올바른 시장경제 가치관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이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팀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탄소중립·공급망 실사 이슈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수요자인 대·중소기업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LG화학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본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신임 민간위원에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이종각 전 체육과학연구원장, 박종훈 가톨릭관동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김석규 동국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김기한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등이 임명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현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3명은 당연직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발표 세션에서는 한중 경제협력 현황과 향후 유망산업 협력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기존의 방식을 넘어 새로운 비전과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는 전통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무역과...
대한민국 측에서는 류 회장과 함께 문재도 H2KOREA 회장, 김유진 방위산업진흥회 회장, 김용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 오태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이 맞이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경제인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 및 지정학적 갈등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의 협력관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방산ㆍ에너지...
최세경 중소벤처기업연구원정책컨설팅센터장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 심포지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정책과 경기 둔화 영향에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998조 원으로...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내년 국제 유가는 세계 경기 회복세 정도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정학적 요인은 석유 시장에서 상수화가 됐다”고 했다.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비롯해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과 미국발 공급 증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내년 예정된...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내년 수출 회복으로 경제 성장이 올해보다 개선되지만 내수 증가세 둔화가 고용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취업자 수는 20만 명 이상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일자리정책 포럼'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