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선거에서 어떤 정당 후보에게 표를 줄지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이 33%로 나타나 더불어민주당(30%)를 앞섰다. 조국신당은 3%, 개혁신당은 1%였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5%였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의향도 국민의힘이 29%로 더불어민주당(21%) 보다 높았다. 조국신당이 15%, 개혁신당은 2%,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6%였다.
총선에...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이 진행 중인 6일, 여당 영입인재를 비롯해 전직 혁신위원, 당직자까지 많은 이들이 속속 비례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영입인재 중에선 ‘사격 황제’로 불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등이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이날 박 전 연구원은 “내일...
이 공동대표가 서을에 출마할 경우 예비후보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과 김경만 의원(비례) 둘 중 하나와 경쟁하게 되고, 광산을에 출마하면 현역 민형배 의원과 맞붙게 된다.
동시에 새로운미래가 민주당 탈당파 의원 연대체인 가칭 ‘민주연대’과 연합해 분위기 반전에 나설지도 관건이다.
이날 오전 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은...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을 7일 오후 5시까지 받을 예정이다.
기후·환경 전문가로 인재영입된 정혜림 전 SK경제경영연구소 리서치 펠로우를 비롯해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비례대표 출마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총 40여 명을...
경기 하남갑은 비례대표 현역인 이용 의원과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지역에는 ‘국민공천’ 방식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출마를 희망하는 자는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제3자가 추천도 가능하다. 국민의힘은 오는 8~9일...
이와 관련, 전략공관위 비례후보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국회 간담회를 열고 "진보당 등과 비례 선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당헌당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비례공관위 구성에) 일주일 더 걸릴 수 있어 전략공관위가 (비례 공천을) 대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0일까지 후보 추천을 마쳐야 하는 만큼...
“필요한 사람임 증명하겠다”한창민·최혁진도 비례대표 후보 추천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가 5일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결정했다.
용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새진보연합 비례대표 출마를 결정했다”며 “오직 진보 개혁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이 4일 4·10 총선 전북 전주을 후보로 영입 인재인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을 확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 등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을은 이 전 고검장을 비롯해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고종윤·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 5자 경선으로 치러졌다. 이 전 고검장이 경선에서 과반...
앞서 민주당은 1일 심야 최고위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해 권향엽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한 바 있다. 그는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에서 부인 김 여사를 보좌하는 부실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가 각 당 지도부 간 1대1 토론을 성사시키기 위해선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의 대화가 먼저”라고 조건을 내건 데 대해선 “모든 방송사에서...
그는 여당에겐 ‘험지’로 분류되는 충남 천안시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 등으로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소재 백석대에서 새내기 대학생들과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50명 남짓 돼 보이는 학생들과 마주한 그는 “청년들이 정치에서 훨씬 목소리 많이 내고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낼 예정이다. 당선 안정권인 순번 20번까지는 민주당 20명, 다른 두 당 몫 10명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지역구 단일화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축사에서 윤석열 정권...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약 170곳의 후보를 정했다.
‘현역불패’ 비판을 받아오던 국민의힘은 전날(2일) 공천 발표에서 영남 현역들을 다수 탈락시키며 기류 전환을 시도했다. 영남권 초선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임병헌(대구 중·남구)·김희곤(부산 동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5차 회의 결과와 3차 경선 결선 승리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은 현역인 김희곤 의원에 승리했고, 도태우 변호사도 임병헌 현 의원을 꺾었다. 이상휘 전 대통실실 춘추관장 역시 현역인 김병욱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경기 평택병에는 3선 유의동 정책위의장, 평택갑에는 초선 비례...
국민의힘은 영입인재 가운데서 비례대표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인재영입위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39명의 총선 인재를 영입했다.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은 “40명을 목표로 했으나, 더 넘어갈 것 같다”며 “인재들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민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을 입안하고 국민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돼 탈당한 윤관석 의원 지역구인 인천 남동을에는 이병래·배태준 후보가,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갑엔 이강진·이영선·노종용·박범종 후보가 각각 경선한다.
화성정에는 친명(친이재명)계 비례대표인 전용기 의원과 역시 친명 인사인 진석범 전 경기복지재단 대표,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한다.
불출마를 선언한...
교사 출신 백승아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12호)은 교육 분야 비례대표 후보로 내정된 상태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창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영입인재들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류삼영 전 총경(3호)은 지도부에 수도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된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기술패권 전쟁이 벌어지고, 지정학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며, 세력 전이에 의한 국제 정세 변화가 심각하다. 이런 시대를 틈타 북한은 분단을 영구화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과 민족을...
더불어민주당이 29일부터 내달 6일 정오까지 일주일간 4·10 총선용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받는다.
당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추천위원회(추천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당 홈페이지에서 이러한 내용의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여성·복지·장애인 ▲외교·국방 ▲전략지역...
경기 안성에선 윤종군 안성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최혜영 의원(비례대표)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그 밖에 경기 고양갑(김성회)·강원 원주갑(원창묵)·강원 강릉(김중남)·충남 보령서천(나소열)의 본선 후보가 확정됐다.
3자 경선으로 치러진 경기 고양병은 현역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 전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의 결선으로 가려진다.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들은 ‘혁신 행보’에 앞장섰던 인 전 위원장에게 헬프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응해 인 전 위원장이 다시 정치판에서 모습을 보이자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 전 위원장은 행사 직후 ‘비례대표 출마 생각이 있냐’는 본지 질문에 “지금 병원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당에서 요청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