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유일한 벤처전문가 이영 의원(비례대표)은 21대 국회 첫 법안으로 중소·벤처기업에 우수한 인력과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 바 '중소·벤처 氣살리기 패키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법은 '조세특례제한법·소득세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으로, △벤처기업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원) 행사이익에 대한 비과세...
반면 가치주로 볼 수 있는 PER 10배 이하의 기업군은 -12.0%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PER과 수익률이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고PER주는 크게 다섯 가지 업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바이오, 인터넷, 전기차, 필수소비재, 게임 등이다. NAVER와 카카오가 포함된 인터넷 업종은 시장대비 상대강도가 작년 하반기부터 우상향했다. 하지만 나머지 업종은 연초까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가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다.”
한무경(61)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중소기업계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피터팬 증후군’에 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무경 당선인은 당선 포부로 ‘성장사다리법(가칭)’ 입법을 제시했고, 이를 내놓은 배경으로 ‘피터팬 증후군’을 꼽았다. 피터팬 증후군은 중소기업이...
4·15 총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기업인·경제관료들의 국회 입성이 주목된다. 특히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소기업·벤처 분야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중소·벤처 출신의 21대 국회 비례대표 후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투데이는 12일 여야 비례 전용 정당에서...
“자유로운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야 청년들도 도전하고 뛰어놀 수 있는 판도 커집니다.”
박대성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는 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정치 입문 계기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를 혁신해 세계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이번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총 39명)에서 2030 청년 후보는 단 5명에...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9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33억5841만3000원이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미래한국당은 39명의 후보를 냈다.
39명의 후보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5명이었다.
미래한국당 1번 후보는 윤주경 전...
자금력이 떨어지는 기업들은 파산위기에 직면해 있다. 한국만의 상황이라면 선거는 해볼 것도 없지만 이번은 글로벌 위기라는 점에서 다를 수 있다. 특히 서민 구제 명분으로 이뤄질 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현금 뿌리기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변수다.
민주당이 결국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었다. 조국 수호세력과 손잡았다. 의석을 늘릴 수 있다면 대의...
하나는 지난해 내내 뜨거웠던 ‘타다 갈등’이고, 또 다른 요인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까지 연동률 50%를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사상 처음 도입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 지지율에 비례해 전체 의석수를 할당한다. 연동비율이 50%로 적어 ‘준(準)’이라는 접두어를...
규제개혁당은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해 기업생태계를 저해하는 규제들을 직접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생존권을 찾겠다는 소상공인들과 규제개혁을 실천하겠다는 벤처 기업인들의 기본적인 취지에는 동감한다. 하지만 과연 정치를 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먼저 벤처기업인을 보자. 벤처기업인 출신 정치인들이 그동안 없었던가? 그렇지 않다. 최근...
한국의 성장을 막고 있는 규제를 혁파해 활력을 불어넣는 대한민국의 호두까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규제개혁당은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해 기업생태계를 저해하는 규제들을 직접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당이 추진하는 규제개혁 1순위는 벤처기업협회 등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발표한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10대 과제' 중에서 선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 원내대표는 경제 정책의 키워드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동자·기업인 상생협력 △수도권·지역, 도시·농촌의 균형발전 △기성세대·청년, 사회적 약자·소수자 공존 등 ‘공존경제를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계 경제 위기 상황을 맞아 우리 정부와 국회의 비상한 대응이 절박하다”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입법이...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일찌감치 이번 국감에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을 주요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파트의 라돈 검출 문제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지난 7월부터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의 라돈 검출 문제를 제기하며 입주 예정자들과 함께 포스코건설을 압박해 왔다....
2012년 제19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재벌개혁에 목소리를 높였다. 장관 재임 내내 그는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이슈 한가운데 서 있었다.
홍 장관은 취임 1년 성적표는 ‘낙제’다. 지난해 12월 중기부 출입기자단이 주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자 10명 중 8명꼴로 홍 장관 취임 이후...
최 회장은 이 기간 중 ICT와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분야 글로벌 기업 및 금융계 대표들을 만나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모색했다. 또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에 동참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최 회장은 ‘중국 경제인의 밤’과 ‘일본의 밤’에 참석, 민간 경제 외교를 벌였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관한 리셉션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또 정부의 기업정책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기업은 적이 아닌 소중한 자산이다. 기업인들의 기를 살려야 한다”며 “지금 대통령과 이 정부에 필요한 것은 노동자와 상생하려고 노력하는 대다수 성실한 기업인들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라고 말했다.
8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규제개혁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에서는...
대기업 회원사들의 입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재계 일부에선 재선임되지 못한 김영배 상임부회장이 박상희 회장을 내세웠고, 이에 회원사가 반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전 부회장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해 청와대와 여권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번 2년 임기가 끝나면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
바로 골프레전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피그룹(대표이사 이만규)이다. 골프업계에서 전형적으로 ‘왼-왼(Win-Win)’한 사례로 꼽힌다. 골프회원권 시장이 막 눈을 떴을 때 동아회원그룹은 당시 에머슨퍼시픽이 운영하는 충북 진천의 진천 에머슨컨트리클럽(구 중앙)의 회원권 분양에 성공했다. 이어 경기 가평의 아난티서울(구 리츠칼튼)과 세종 에머슨, 힐튼 남해...
변신, IT 기업인 위니텍을 설립하고 중소기업을 이끄는 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IT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5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에 올랐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과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을 거쳐,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선임돼 실효성 높은 여성정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 인사로 비례대표로 원내에 들어온 채이배 당선인이 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위원 시절부터 재벌개혁에 앞장선 채 당선인은 야권의 새로운 대기업 저격수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그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재벌에 대한 기업 지배구조에 대해 연구해왔다”면서 “상법의 이사 충실의무 규정, 공정거래법의 대주주 사익추구 규정, 세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