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섹은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100% 자회사인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셀트리온 주식 362만5000주(2.9%)를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주당 매각가는 전날 종가보다 8.0% 할인된 24만7000원으로 총 매각대금은 8953억7500만원 수준이다.
이에 아이온인베스트먼트의 셀트리온 보유 지분율도 기존 12.45%에서 9.6%로 줄었다. 테마섹의...
블록딜 이슈에 셀트리온은 7%가 넘는 낙폭을 기록 중이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7.05%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2.54%)와 LG화학(-2.37%), SK텔레콤(-1.05%)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2.41%) 하락한 726.17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펄어비스(1.26%)을...
셀트리온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9000억 원 규모 블록딜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만 원(-7.45%) 내린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은 자회사 아이온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 주식 1561만7794주(12.45%) 가운데 약 339만 주를 전날...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이사가 주주보호 차원에서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124만 주를 양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블록딜엔 국내 및 해외 우량 투자처 두 곳이 참여해 각각 62만 주씩 인수했다. 주당 4800원으로 총 금액은 59억5200만원 수준이다. 이에 대표이사 지분율은 28.64%에서 18.70%로 낮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2대주주 지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심리가 확산한데다 추석 연휴 직전 장마감후 들린 삼성물산 관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관련 물량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삼성그룹 순환출자 구조 해소를 위해 삼성물산 지분 3.98%(762만주)를 주당 12만2000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미중간...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전날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261만7000여주와 500만주를 각각 3285억 원, 6425억 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지분율은 0%다. 지난 4월 삼성SDI가 삼성물산 주식을 처분하면서 기존 7개의 그룹 순환출자 고리가 4개로 줄었는데, 이번에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하면...
지난 4월 삼성SDI는 삼성물산 주식 404만 주를 전량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3개 순환출자 고리를 끊었다. 남은 4개의 순환출자 고리는 삼성화재와 삼성전기의 보유 지분이 모두 팔리면 해소된다.
재계 및 증권가에선 애초 삼성이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에 대한 지배력 유지를 위해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사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삼성은...
삼성이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 순환출자 고리를 끊었다.
삼성전기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500만 주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대금은 약 6425억 원으로 주력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각은 국내외...
신영증권이 20일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코웨이 지분 5%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코웨이 지분율이 높다며 높은 배당 성향 등을 감안해 현재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원을 유지했다.
전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는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코웨이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지분 5%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매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웨이는 전일 대비 7400원(8.15%) 내린 8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MBK가 코웨이 지분 5%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분 매각 후 MBK의 코웨이 지분율은 21....
44%하락한 9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IB업계에 따르면 전날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보유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 지분 440만주 매각을 위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8.21%(2488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딜이 성사되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39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5월 일부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매각한 데 이어 남은 지분까지 전부 장내 매도하면서 8년 넘게 이어진 투자 관계를 정리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엑스씨는 보유 중인 아이디스홀딩스 주식 90만1081주(8.71%)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거래는 7월 23일부터 3일까지 총 27거래일 동안 이뤄졌으며, 매도가는...
MBK파트너스는 2012년 코웨이 인수 당시 웅진그룹의 갑작스런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수하지 못할 뻔했던 데다 2017년에는 코웨이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팔았다가 웅진이 약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양측의 불화설이 끊이지 않아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주 증권가에서 웅진의 코웨이 인수설이 돌자 MBK파트너스는 “웅진에 대한...
강준구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던 요인은 최대주주(두산인프라코어)와 계열회사(두산중공업)가 보유한 지분 매각 우려”라며 “이번 지분 매각은 일반적 블록딜이 아닌 TRS 형태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요한 점은 거래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하에 중도정산일을 정할 수 있는 점”이라며 “이는 향후 기준가격 대비...
△현대자동차, 800억 규모 현대차증권 발행 유가증권 매수
△부광약품, 안트로젠 주식 40만 주 양도 예정
△코오롱, 코오롱베니트에 211억 규모 현물출자
△한솔로지스틱스 "법원, 전주페이퍼가 115억 지급 판결"
△코오롱, 284억 규모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 취득 결정
△성지건설 “재감사의견 표명받지 못 해”
△나노스, 최대주주 블록딜...
나노스는 유동주식부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를 위해 대안을 복수의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대안으로 △주식교환을 통한 신규사업진출 △대주주및특수관계인 지분의 차등감자 △증자를 통한 신규 투자자 확보를 제시했다.
또 신규사업 진출로 인해 자산양수도, 출자전환,인수 및 합병 등이...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이후 외국인들은 KB금융을 표면적으로는 1280억 원 순매수했지만 8월초 SK텔레콤이 보유지분 0.84%(약 1800억 원) 전량을 8월 초 외국인들에게 블록딜로 처분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약 520억원을 순매도한 셈"이라며 "연기금도 올해 들어 KB금융을 690억 원 가량 순매도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빌) 방식으로 대림산업 주식 121만7614주(지분율 3.44%)를 매물로 내놨다.
이날 종가(7만9800원)를 기준으로 972억 원 규모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할인율은 3∼6%다.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신 회장은 보유 지분에 대한 증여세 납부 목적으로 대림산업 보유...
그는 블록딜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극소수인 ‘프라이빗 딜’에만 참여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사실상 공개 입찰 성격을 띠는 퍼블릭 딜은 할인율도 낮은 데다 매수자들이 많아 지분 인수 후 주식을 경쟁적으로 팔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급락세를 면치 못했던 한국항공우주가 대표적인 퍼블릭 딜의 예”라고 말했다.
동부증권서...
블록딜(대량매매) 역시 증권회사 담당자가 입력하기만 하면 매매가 체결되고 있었다.
2일 금감원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32개 증권회사와 코스콤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증권사에서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문접수와 실물입고, 대체 입·출고, 전산시스템 관리 등 여러 부문에서 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