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위 자상을 입은 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돼 서울대병원에서 2시간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다. 수술이 무사히 끝나 건강은 호전 중이지만, 일반 병실로 옮길지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이 대표 피습을 계기로 4·10 총선 일정에 맞춰 지도부 압박 수위를 높여온 비명계의 행보도 얼어붙은 모습이다.
우선 이 전 대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암센터가 최근 원발 폐암 수술 연간 10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폐암 수술 건수는 2018년까지 연간 500례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가 2019년 연간 700례를 넘어섰고, 2021년에는 연간 약 900례로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1000례를 돌파했다.
폐암은 국내를 비롯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남녀 암 사망 원인 1위다. 5년 생존율은 36.8%로 전체 암 환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질환별 진료 현황과 치료 수준, 최신 치료 경향 및 원내 혁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2023 아웃컴북’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웃컴북은 총 86개 분야의 358개 지표를 수록했다.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수록된 모든 데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분당서울대병원은 박정위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제학술상 최우수상은 국제학술지에 실린 연구 중 뛰어난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박 교수는 ‘30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서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사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의 장기 안전성과 효과’를 규명한...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인하대병원 김종욱 교수)은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를 통해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전국의 17개 병원에서 모집한 18~50세 사이의 뇌졸중 환자 7050명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밝혔다.
‘젊은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조기 발생 뇌졸중은 18세에서 50세 사이에 나타나며, 전체 뇌졸중 환자의 10~15%를...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복지부와 교육부 간 자료 이동 및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양 부처가 공유할 수 있는 학생 검진 자료 범위를 설정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활용해 청소년기와 성인기 건강 검진 자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15일 분당서울대병원 2동 지하 1층 소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대외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홍준혁 대한비뇨의학회장, 곽철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로봇 수술에 대한 경험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보건이사를 맡은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가 건강검진과 학생 건강검사 통합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를 맡은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성인기로 전환 시 청소년 비만 관리의 문제점에 관해 설명한다.
좌장은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11일 서울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론적으로 TZD 과 SGLT-2i 각각의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2제 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듀글로우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TZD는 이상적인 기전을 가졌지만 부작용으로 처방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나, SGLT...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최인실 서울시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암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 위험이 커져 환자 중 50% 이상이 65세 이상이다. 전이성이나 재발성 위암 환자에게 표준으로 사용하는 치료제는 복합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높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송정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은 “병원과 기업이 지속해서 만나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얻는다면, K의료기기는 빠른 시간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병원과 기업 간 만남의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분당서울대병원은 건강검진 일정 관리를 돕는 AI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이는 건강검진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 검진 일정 확인 및 예약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보이스봇에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자체 음성인식(STT)’ 엔진과 ‘자연어 처리(NLP)’ 솔루션이 적용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KT와 협업해 해당 기술을 개발·도입했다. 내년에는 휴진...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가 국내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한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검진 의사를 묻고 예약을 지원한다.
AI 보이스봇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분당서울대병원과 KT의 ‘병원 가치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결과로 발굴돼 올해 구현됐다.
AI 보이스봇을 통해 해피콜을 받은...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은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을 해야 한다”며 “의료진은 부위별 적정 주기와 용량을 안내해야 하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해야 한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별 차이 등을 전달하면서 내원 환자의 과거 시술 이력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재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용원 흉부외과 교수는 온도감응성 젤과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새로운 통증 치료제를 도입해 통증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흉강경 수술은 약 1㎝에서 2㎝정도의 작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2번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HA 국제진료 인증은 다른 국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의료관광객들이 국가 및 의료기관 선택 시 참고하는 주요 인증이다. 세계적 의료관광기관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노인의 다약제 처방 및 소비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행동 경제학적 대안 고찰’ 제모의 이번 연구는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내과) 교수, 윤지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성과연구팀장(이상 연구책임자)과 정희원·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이상 공동연구자)가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25일 열린 대한노인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