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이 수신 경쟁 대신 부실채권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와 신협을 비롯한 상호금융권은 연체율을 연말까지 추가로 낮추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올해 6월 말 8.37%에서 9월 말 6.78%로 1.59%포인트 떨어졌다. 새마을
부실 PF사업장 정상화·특례보증도 확대…“정책모기지 안정 공급 총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사장이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 사업 강화를 통해 서민 주거 안정과 고령층의 노후 보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사장은 “우대형 주택연금 지원금 확대와 계리 모형 재설계를 통해 고령층의 실질적 노후보장과
iM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와 부실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점진적으로 축소 중이라고 건전성 관리 동향을 점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도입된 새로운 사업성 평가 기준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총 5차례의 평가가 완료됐다. 상반기 말 기준 부동산PF 전체 익스포져는 186조6000억 원으로 집계돼 전 분기 대
부실채권 매각 채널 다변화⋯전년 동기 대비 매각액 90% 증가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3조8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이뤄진 매각액(2조 원) 대비 90% 증가한 규모다.
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을 매각해 잠재적 불안 요인을 상당 부분 정리하고 연체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는 성과를 냈다. 건전성 문제의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됐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이 10%를 넘은 것은 201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4%를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추경을 통해 5조4000억 원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고 금융규제 완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1일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PF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금융규제 완화 연장, PF
저축은행들이 상반기 1조4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을 털어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PF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3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2000억 원을 정리한 데 이어 1조2000억 원 수준의 부실채권을 추가 정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화경 회장은 “그동안 저축은행들은 경·공매, 부실 PF 자산 매각 등 자구 노력을 진행해
PF 정상화 과정서 악화한 건전성 지표 개선 안 돼“이달 말 중앙회 4차 공동펀드로 연체율 등 개선”
금융당국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경영개선을 요구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과정에서 악화한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니온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돼 적기시정조치가 유예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정례회
건설업계가 이재명 정부에 바라는 점은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투자와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리를 통한 시장 부양이다. 건설업계는 최근 수년 동안 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값 침체와 국제 사회 분쟁,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치솟은 공사비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부동산 시장뿐 아니라 금융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부동산 PF 자금 경색으
공공발주 ‘종합심사낙찰제’ 한계 지적...“점수 맞추기식 탈피해야”‘숙련공 절벽’ 현실화...인력난에 현장도 흔들부실 PF 정상화 ‘선택과 집중’ 필요...정부 개입 주문
국내 건설·부동산업계는 공공발주 제도의 최우선 과제로 ‘종합심사낙찰제 기준’ 개선을 지목했다. 아울러 정책 전환 과정에서는 ‘시장 수용성’과 ‘현장 현실성’이 핵심 원칙으로 고려돼야
6월까지 부동산 PF 부실 12.6조 정리하반기 전 업권 부실 규모 1조원 내로전체 PF 익스포져 202조 3000억 원1년 새 12.5%↓"PF 부실 구조조적 위험 제거"
금융당국이 추진해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3조9000억 원에 달했던 전 금융권의 부실 PF 가운데 절반 이상
금융감독원이 OK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 10여 곳에 현장검사에 나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부실 사업장 정리를 미루고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저축은행들이 대상이다.
1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업계 2위 OK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돌입한다. 그간 금감원은 현장점검이나 예금보험공
자산 상위 5개 저축은행 PF 연체액 1846억…전년比 115억 감소PF 연체율·부실채권 상승…부실 PF 사업장 정리 교착PF 포함 연체율·고정이하여신↑…당국·업계 건전성 대응 나서
국내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심화하고 있다. 다만 전체 연체잔액 규모는 감소했다.
6일 저축은행업계에
3월 말 매각 추진 부동산 PF 사업장 정보공개385개 중 저축은행 121개…새마을금고 92개, 증권사 76개 등원매자 없는 사업장 178개…저축은행·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순"부실 PF 정리 선결 과제나 거래 미진…시간 걸릴 듯"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를 추진 중인 사업장의 절반가량이 입찰 개시
찬성 76·반대 3표…민간 최초 연임 중앙회장"어깨 무거워…소통 강화해 현재 어려움 극복할 것"부실 PF 정리·규제 완화·역할 확대·전산 투자 등 역점"M&A 규제 더 완화해야…예보료율 인하도 지속 추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제19대에 이어 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오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중앙회 총
31일 주총 선거 단독 출마36년 만에 연임 확실 시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저축은행업계 건전성 확대와 함께 서민금융 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6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오 회장은 이달 31일 저축은행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다
1년 평균 예금금리 연 2.99%시중은행 수준 금리로 경쟁력 악화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가 2년 9개월 만에 연 3% 아래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하락세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건전성 관리 기조가 강해지면서 금리 경쟁력이 악화하고 있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99%로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저축은행 업계는 상반기 중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를 위한 1조 원 규모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관기관과 저축은행 업계, 관련 전문가와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저축은행 역할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
유의ㆍ부실우려 사업장 줄지만 2금융권 토담대 연체율 급증금융당국, 사업자 자기자본비율 요건 도입 검토 등 제도 개선
전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규모와 비중이 축소됐다. 금융당국은 올 상반기까지 추가로 4조7000억 원을 정리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
리스크 취약 저축은행 대상 ‘테마검사’ 확대PF 대출 심사·사후관리 등 내부통제 집중 점검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여신 프로세스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공동검사를 한다. 기존에는 총자산 2조 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 위주로 검사했지만, 앞으로는 업권 내 실질적인 리스크를 고려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