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사장은 “저는 창업주의 뜻, 한미약품그룹의 영광을 일군 임직원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면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임종윤 사장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의 주주 여러분.
우선 제가 스스로 부족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기구 등과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기준이 세계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규제 협력을 강화하겠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 국민과의 대화에서는 평소 수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정부에 바라는 점을 식약처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도영 대웅제약...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달 6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한 의료계와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 총사퇴 △즉각적인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및 비대위 구성 △총파업 절차 돌입 △총파업에 참여하는 전공의와 의대생 적극 보호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필수 의협 회장은...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2020년 21.8명에서 2030년 38.6명 등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2067년에는 100.1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노령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해 2024년 사상 최초로 10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는 "우리나라는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환경을 고수하고 있어 기존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많은 법적 규제들이 특정 이익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동해 일반 국민의 편익을 저해하고 신산업 태동의 장애물로 작용해 이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벤처재창업공제 사업을...
이런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지난해 신경과 수련병원 중 10개 이상이 전공의 정원을 단 한 명도 배정받지 못해 중증 난치성 환자는 물론 응급 환자도 진료할 수 없는 비참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이를 인식하고 의대 정원 결정에 있어서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정부도 필수 의료과 의사들을 보호하는 법을 제정하고 진찰료...
우리나라에서도,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024년 1월 11일 ‘AI 시대 뉴스 저작권 보호 및 인터넷 뉴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의견서’를 통해, 인터넷 뉴스의 저작권이 보호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촉구하고, AI 테크기업과 뉴스 이용자의 이익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AI 환경에서 인터넷 신문들이 유익한 기사 생산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지원을...
홍 인턴은 “저는 의업을 하는 사람임과 동시에 한 환자의 보호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 일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던 이유를 기득권 집단의 욕심과 밥그릇 지키기로만 치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해당 영상이 집단행동을 선동하는 것으로 보이다면 의사 면허를 박탈해도 좋다”며 자신의 의사 면허증에 적힌 의사 면허 번호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수치스러운 통계도 실제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력과 경제 수준이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만큼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고, 국가 의지에 관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여야가 앞다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약을 내놓고...
자국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 승리할 경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3일 '팬데믹·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미국과의 교역 증가–향후 대선 결과에 따른 통상질서 변화 주목'이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통상 관점에서 위험과 기회가...
아울러, 우리나라 주도로 장보고 과학기지 인근 인익스프레시블섬의 남극 특별 보호구역 지정에 앞장서고, '인익스프레시블섬'에 사는 아델리펭귄의 취식지 변화도 최초로 확인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극지 연구의 위상을 높였다.
이 외에도 남극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세계 최대 해양보호구역인 남극 로스해와 인접한 장보고 과학기지의 지리적 장점을...
수십 년 간 이어진 우리나라 선거제도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법과 제도가 선거 때마다 새롭게 바뀔 때마다 웃지 못 할 해프닝과 다양한 사건 사고도 발생한다.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는 검찰에서 수십 년 간 무수하고 다양한 선거 사건을 겪어봤다. 그가 직접 보고 들은 황당한 각양각색 사건들을 전해준다.
“투표소 가서 우리 형님 찍어라”
2020년 4월 15일...
정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청소년보호·식품위생·담배사업법 등 관련 3법 시행령을 개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예를 들어 옆집 가게 사람이 영업정지를 좀 먹어야 장사가 되겠다고 (생각)해서 청소년들 용돈을 좀 주고 나쁜 뜻을 가지고 (신고)했다고 가정할 때 꼼짝없이 당하는 게 한국의 법 집행 현실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나라가...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하는 폐암 병기 설정은 세계 모든 나라가 사용하는 표준 지침이 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과 권위를 가진다.
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다학제위원회는 세계 각지의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폐암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폐암 진료에 필수적인 다학제팀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국제적...
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는 기후변화 전문가가 아닌 운동권 출신 시민단체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과격, 편향된 정책을 펴면서 우리나라 에너지망이 붕괴됐다”며 “기후에너지 대응이 균형을 찾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원기 변호사는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 경기 안성시 등 법률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청소년 보호와...
자녀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저출산 현상 심화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을 기록하는 등 악화일로"현 제도 실효성 제고와 기업 인센티브 강화해야"
우리나라는 모성보호제도가 OECD 나라 중에 상위권에 있음에도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인구재앙 앞에 와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제도가 잘 마련돼 있지만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피해자 보호 차원의 입법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 추진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새로 시행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국무위원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보고 소통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달라"고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 시행에 앞서 "아이들이 방과 후에 풀이 죽은 채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온 나라가 힘을 합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경제·안보·인구 등 복합위기 상황”이라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의 진정한 대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사노위 논의는 앞으로 1개 특별위원회(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2개 의제별 위원회(일·생활 균형위원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로 나눠...
LG에너지솔루션과 LS일렉트릭이 파일럿 선행 개발 공정 자동화를 함께 진행하면 표준화 작업과 기술 내재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이차전지를 비롯한 우리나라 핵심 산업 기술 또한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장 제조 및 프로세스 자동화 장비의 외산 점유율은 80%를 상회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초 전투기(KF-21)의 심장인 F-414 엔진과 ‘전투기의 눈’ 능동위상배열레이더(AESA) 레이더, 첨단 항전 장비와 항공기 생존 체계인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부품 역량을 선보였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장비를 포함한 대공 방어체계에서 무인복합체계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