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보세판매장(이하 면세점) 제도 개선사항을 담은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면세점 관련 중소·중소기업의 요건을 엄격히 했다.
현행 규정은 자산총액이 1조 원 이상인 법인이 지분의 3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최대출자자인 기업의 경우엔 중소·중견기업에서 배제해 대기업의 우회진출을 막고 있다.
그러나...
또 현장인도를 악용해 국내 불법 유통시키는 구매자에 대해서는 최대 1년까지 현장인도를 제한하고 불법 유통시킨 물품이 적발되는 경우 보세구역에 반입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금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면세점을 통한 국산품 판매가 수출효과가 있다고 보고 정부혁신 차원에서 구입 물품을 탁송으로도 반출할 수 있도록 관련...
1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4.74% 내린 1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신세계(-3.10%), 현대백화점(-1.00%), 롯데쇼핑(-0.60%) 등도 내림세다.
전일 기획재정부는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 등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추가로 허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호승 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추가로 5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기준으로 전년보다 면세점 매출액이 2000억 원 이상 또는 외국인 관광객이 20만명 이상 늘어나면 해당 지역에 대기업면세점...
1일 관세청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6월 말 보세 판매장 폐지 관련 보고를 한 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보세 판매장을 운영하는 특허 의제 기간을 거쳐 9월 이후 완전 폐업한다.
한화가 면세사업 포기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들면서 그동안 적자에도 불구 면세사업을 강행해온 다른 면세점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면세시장은 매년 성장세지만...
중국전문 유통기업 시노코리안은 최근 중국 상해보세구에서 란왕그룹(LAN GROUP)과 정식으로 콰징전자상거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은 맺고 위생허가나 인증이 없는 제품들도 중국해관에 선등록을 하게 되면 입고되는 대로 바로 통관과 출고가 가능한 ‘콰징수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노코리안과 서비스를 체결한 란왕그룹은 정식으로 콰징...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입국장 면세점은 5월 31일 개장할 예정이며 관세청은 특허 사업자가 원만한 개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1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은 동편과 서편에...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평가ㆍ심의를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엔타스듀티프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은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의가 관광 인프라 환경 요소와, 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심의해 면세점 특허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역상생 발전과 사회공헌 노력 등에 대한 비중을 높였지만, 전통시장과 관련한 심사평가 항목은 없다고 곽 의원은 지적했다.
전통시장 내 면세점이 설치되면...
관세청은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김갑순 동국대 교수)가 3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서울세관에서 평택항 출국장면세점 특허심사 결과 총점 1000점 중 779.98(환산)점을 받은 더포춘트레이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는 평택시청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최고가격으로 응찰한 1개 사업자만 심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난 7월 관세청 2018 보세사 전형시험에서 29명의 임직원 합격자를 추가 배출함으로써 보세운영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보세사는 세관 공무원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자격인으로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은 반드시 보세사를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호텔신라가 김포국제공항의 주류ㆍ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1.42%오른 1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김포국제공항 주류ㆍ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 따르면 김포공항 DF2구역(주류·담배) 면세점 사업자로 신라면세점(호텔신라)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는 한국공항공사가 입찰 업체 4개 중 압축한 롯데와 신라면세점 2개 사업자를 상대로 진행됐다.
입찰 대상 면세사업장의 연간 매출 규모는 608억 원(한국공항공사 추정)으로 국내 전체 면세시장의 0.35% 수준이다.
특히 임대료...
대기업 면세점에서 중소ㆍ중견기업 제품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특허수수료를 현행 0.1~1%에서 0.01%로 낮출 예정이다.
정부는 또 기재부에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역별 특례나 수수료의 적정성,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관련 시행규칙과 고시를 개정해 매년 초 지역별 면세점 특허 가능 수를 공지, 시장의 예측 가능성 역시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심사는 운영자 경영능력(500점),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250점), 사회환원 및 상생협력(20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50점) 등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체가 낸 임대료가 최종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공사 평가위원회 평가는 사업제안서와 가격심사 비율이 6대 4인데 비해, 관세청 심사는 이 비율이 1대 4로...
이렇게 많이 잡힌 멸치는 해안 모래사장에서 건조시켜 전국으로 판매하였다. 비가 와서 멸치가 제대로 마르지 않고 썩으면 거름으로 사용하였다. 비슷한 시기에 저술된 이규경(李圭景)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도 멸치는 한 그물로 만선하는데 어민이 즉시 말리지 못하면 썩으므로 이를 거름으로 사용한다고 하였고, 마른 멸치는 날마다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