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는 아밀로이드베타(Amyloid-beta)와 타우(Tau)단백질이 축적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뇌의 면역세포로 알려진 미세아교세포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단백질을 식별하고 없애야 한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발표된 알츠하이머 임상 데이터에서 아밀로이드베타 제거가 알츠하이머 질병 속도를 늦출 수...
베타아밀로이드를 타겟으로해 개발돼 올해 FDA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제한적 사용승인을 받은 아두헬름(아두카누맙, 바이오젠)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동일한 타겟을 이용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레카넵맙, 바이오젠/에자이)도 임상3상 시험에서 낮은 부작용과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오랜 기간 논쟁의 대상이었던...
레카네맙은 뇌 속에서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물질로 추정되는 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베타(Aβ) 단백질이 뭉치는 것을 막는 항Aβ 항체치료제다. Aβ는 뇌 속에서 과다 생산, 축적돼 뇌 신경구조를 망가뜨리는 단백질 구조물인 아밀로이드반을 형성하는 단백질로 추정되는 물질이다.
과학자들은 30여 년 간 Aβ 단백질 가설 입증에 집중했다. 그러나 앞서 개발된 Aβ...
현재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학적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Aβ)와 타우를 측정하는 바이오마커 검사로는 뇌척수액 검사나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가 활용된다. 뇌척수액 검사는 척수에 바늘을 찔러야 하는 침습적 검사란 점에서 고통을 유발한다. PET 검사는 1회에 약 120만 원의 고액으로 선호도가 낮다. 두 검사 모두 초기 의심환자를 가려내기엔...
해당 논문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원인의 하나로 ‘아밀로이드베타*56(AB*56)’을 확인했다는 내용입니다. AB*56을 쥐에 주입한 결과 인지장애가 유발되고, 신경독성을 가진다는 것이었죠. 이는 알츠하이머 원인이 아밀로이드베타라는 ‘아밀로이드 가설’을 뒷받침하는 논문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6년 동안 약 2300건 이상 인용됐고, 제약바이오...
베타 아밀로이드를 타게팅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은 결국 베타 아밀로이드를 없애는 임상적 결과를 확보하고 있으나 인지기능 개선은 저조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바이오마커 또는 기전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와 의료계에서 제시되고 있다.
브이티바이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VT301은 알츠하이머병의 질병원인을 과도한...
이번에 문제가 된 “뇌의 특정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집합체가 기억능력을 저하시킨다(A specific amyloid-b protein assembly in the brain impairs memory)”라는 제하의 논문은 알츠하이머병이 이상 단백질의 일종인 아밀로이드베타가 뇌 신경세포에 침착되어 발병한다는 이른바 '아밀로이드 가설'의 기본적인 논거를 제공하는 논문이다. 현재까지 2300건 이상...
VT301S는 항원 특이적 면역조절세포로 베타아밀로이드 가설에 의한 항체 치료제들과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브이티바이오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뇌에서의 과도한 면역활성반응으로 인한 면역불균형으로 발생해 이 부분을 조절한다면 알츠하이머병이 개선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뇌의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해수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스피룰리나에서 뇌의 신경세포 보호 활성 효능을 보이는 SM70EE를 추출하고 전임상 연구를 통해 치매 관여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인지 장애 쥐와 정상 쥐의 비교실험을 진행한 결과 SM70EE를 투여한 인지 장애 쥐의 인지기능이 약 40~90%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70대 이상 인지기능 저하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회사가 보유한 원천기술 MDS를 활용해 혈장에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를 정량적으로 측정,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평가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성장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수출용 제품은 ‘MDS-AD blood tes’라는 제품명으로 2017년 11월 식약처(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의...
iCP-Parkin을 정맥으로 주입할 시,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한다는 증거(투과율 5.6%)를 제시했으며, 또한, 제1의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AD)에서 병증을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Aβ)를 86%까지 제거하고, 병증 타우(p-Tau) 단백질을 133% 수준으로 제거하면서 치매를 일으키는 인지능력 퇴행을 대조군에 비해 94%까지 정상화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제2의...
치매는 아밀로이드-베타의 응집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이에 따라 진단과 치료제 개발이 진행됐으나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발병원인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가 새롭게 진행돼 중추신경계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이 치매의 발생원인이라는 것이 최근에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을 비롯해 ApoE4...
그러나 알츠하이머병의 또 다른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생성 경로에선 어떤 분자적 변화도 확인되지 않았다.
논문의 교신저자를 맡은 마크스 교수는 “(브레인 포그 같은) 장기 코로나19 후유증이 무증상 알츠하이머병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면서 “아울러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만년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기 쉽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GV1001의 아밀로이드베타에 의한 신경독성과 뇌세포 사멸 억제 및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 기전과 2상 임상시험에서의 유효성, 안전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질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증하며,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라 중등도에서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 허가가 진행...
엉킨 타우(tau tangle)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추정되어 온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β-Amyloid plaque)와 함께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우의 병리적인 응집이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 단백질보다 알츠하이머병의 뇌손상에 더욱 직접적인 원인으로 여겨지면서 글로벌 제약사들도 타우...
이미 전임상에서 다수 치료제가 타깃하고 있는 ‘아밀로이드베타 플라그(Aβ plaque)’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으며, 뉴런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인지능력 개선까지 확인했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내년 상반기 충북 음성에 1만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완공 후 생산능력이 대폭 개선돼, 케미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
메디프론은 전남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아밀로이드(Aβ)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타우(tau)단백질의 변성과 응집을 막는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자체 전임상 시험에서 손상된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하고 지난해 국내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고...
또 삼채는 인지능 저하와 치매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베타, 카스파아제 3, 뉴런 핵과 콜린 아세틸트랜스퍼라제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채의 인지능 개선과 퇴행성 뇌 질환 개선 효과는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국제 학술지 'Nutrient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진청은 국내 농산업체와 협력해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 등...
이 물질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인지 기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는 신약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와 치매 치료제 공동 개발에 들어갔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보유 신약 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을 개발 중인데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이오업계...
발표에는 알츠하이머병 동물 모델인 5xFAD 및 3xTg-AD 마우스 모델에서 새로운 GLP-1 수용체 작용제인 NLY01를 반복 투여한 결과, 아밀로이드베타에 의한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신경염증을 제어해 신경세포를 보존함으로써 공간 학습 및 기억력을 향상시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퇴행성 뇌질환 연구 권위자인 테드 도슨(Ted Dawson) 존스홉킨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