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라며 “백화점 상위 10개 점포가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하위 10개는 3.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종근 마켓링크 전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실적이 저조한 점포는 폐쇄하고 좋은 점포는 확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지만 개인 슈퍼는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유통업계의...
포스터에는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문구와 함께 부산 대표 캐릭터인 갈매기 ‘부기’가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5월 부산에서 열린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9개사가 참여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알리기도 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지하 2층에 이브이시스(EVSIS) 전기차 충전 시설 31개를 설치 운영 중이다. 롯데월드어드벤처에 16개, 롯데호텔월드에도 7개의 이브이시스 충전기를 설치했다. 잠실 롯데백화점·마트·호텔이 주차장을 같이 공유하는 상황이라, 한 곳에 무려 54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셈이다....
현대시장, 동부시장이 가깝고 청량리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왕십리역 이마트 등 다양한 복합 상권이 잘 조성돼 있다.
개발 호재도 기대감을 키운다. 답십리역 일대는 재개발을 통해 30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3.3㎡당 1억 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성수동과도 가까워 향후...
당시 업계에서는 스타필드가 백화점과 달리 고정임대료 비중이 높고 매출연동수수료 비중이 낮으면서 최저보장임차료를 적용하는 구조라며 영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임 대표는 2016년 하남과 코엑스몰, 2017년 고양에 연이어 매장을 열었고 취임 2년 만인 2018년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간 흑자를...
패션업계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늘리는 등 가성비 패션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맞대응하고 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백화점의 해외유명 브랜드(명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줄었다. 백화점의 전체 매출 중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9.1%로 올해 들어 가장 적었다. 2021년(33%), 2022년(34.2%)과 대비된다.
명품뿐 아니라 일반 패션...
2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이 가장 먼저 수장 교체 테이프를 끊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달 초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 신임 대표에 한광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3년 만의 홈쇼핑 수장 교체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1~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7860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2억 원으로 61.5% 급감했다.
내년...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점포 앞 100m 거리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 거리로 연출했다. 유럽풍의 편지 상점(레터 하우스)을 비롯해 상점, 15m 높이의 자이언트 트리 등이 들어섰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인터랙티브 미디어, 인피니티 미러 등을 배치해 볼거리를 마련했다. 본점 영플라자 외벽에 설치된 대형...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12일 신세계백화점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하고,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개척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공고히 해온 ‘공간 혁신 기업’(Space builder)에서 고객의 삶에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콘텐츠 창조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고...
롯데·현대·갤러리아百, 17~12월 3일까지 정기세일신세계百, 20~26일 할인 쿠폰 제공…쓱데이 잇는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백화점업계가 연말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린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중 최대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해 8000억 원을 들여 품에 안은 지누스가 4개 분기 연속 역성장했다. 지누스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의 계속된 부진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누스는 유럽과 호주 등 다른 지역의 성장세를 끌어올리고, 한국 내 영업 활동 등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안간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제조ㆍ유통기업...
올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마트, 백화점 등이 결합한 복합쇼핑몰이다. 롯데마트는 웨스트레이크를 포함해 현재 베트남 내 할인점 16곳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발을 넓히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매...
백화점 업계는 추워진 날씨가 매출 실적 상승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12월은 월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달로 패션 브랜드들은 이 기간 매출 성과 따라 한 해 실적 성패가 갈린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아웃도어 패딩 등 패션 브랜드별 사은 및 세일, 팝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캐나다구스...
코세페라는 이름이 무색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마트, 백화점, 이커머스 등 유통업체가 마음대로 할인율을 정할 수 없다보니 할인폭 측면에서 블랙프라이데이와 크게 차이가 난다”면서 “제조사 참여 비중이 크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할인폭을 제시하는 게 흥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면세점 업계도 코세페에 맞춰 ‘Korea Duty-Free Festa’를 준비한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 금액별 즉시 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 지급 등 구매 고객 혜택을 진행한다. 화장품 업계도 코세페 기간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인기상품 할인을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제 국장은 “올해...
백화점업계는 복안으로 ‘수장 교체’라는 초강수를 두는 한편 점포 리뉴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530억 원,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31.8% 감소한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성적이 부진했다. 올 3분기 백화점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줄어든 6043억 원이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Job Cafe)’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커리어 페스티벌'을 주제로 서울 1400명ㆍ부산 600명 등 2000명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롯데칠성음료·롯데웰푸드...
유통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운 백화점과 가성비·빠른배송 등을 내세운 이커머스 사이에서 가전양판점의 존재감이 흐려졌다”면서 “연회비를 통해 락인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객을 하겠다는 것인데 효과적일지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 현대홈쇼핑 신임 대표에 한광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현대홈쇼핑 수장을 교체한 건 3년 만이다.
1966년생인 한 대표는 1991년 현대백화점을 입사해 2016년부터 8년째 현대홈쇼핑에 몸담고 있다.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 상무를 거쳐 2020년 생활사업부장, 올해에는 영업본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