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음주운전 중 30대 오토바이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의사를 재판에 넘겼다.
인천지검 형사1부(주민철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와 위험운전 치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후미조치 등 총 4개 혐의로 의사 A(41)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를 벌여 A 씨에게...
음주운전으로 오토바이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40대 의사가 구속됐다.
2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의사 A(42)씨를 구속했다.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양승우 인천지법 당직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잠시 후, 배달 일에 나선 김겸은 오토바이 대신 도보로 오르막길을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눈이 오는 날 일을 하다 발목이 부러져 수술하게 됐는데, 다시 일을 시작하자마자 같은 다리가 또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다”며 사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날도 빙판길을 아슬아슬하게 달리며 늦은 밤까지 일한 김겸은 절친과의 술자리에서 남모를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최근 광주‧전남 지역 소재 대학에 다니면서 오토바이 등 차량을 이용해 ‘무면허 배달대행 라이더’로 불법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 32명이 적발됐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들에게 범칙금을 부과했다.
법무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잠정 중단했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재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시된 정부 합동 단속에는 법무부를...
“오토바이배달하시는 분들은 기름을 통으로 사 가셨어요. 기름 떨어지면 장사를 못 한다고요.”
이달 초 화물연대의 파업이 열흘을 넘겼을 즈음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직원이 했던 말이다. 수도권 주유소를 중심으로 휘발유 재고가 동나며 ‘기름대란’ 우려가 한창 커졌을 때다. 기름이 떨어져 일을 못 할까 걱정된 배달원들이 주유소를 찾아 미리 기름을 사 갔다는...
국민 10명중 9명 이상이 오토바이에 전면번호판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10대 중 4대는 주행 중 법규를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손해보험협회는 '이륜차 교통안전 대국민 설문조사 및 운행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559명의 응답자중 83.9%인 469명은 이륜차 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전동킥보드 시장 포화로 전동 자전거‧오토바이 등으로도 사업을 넓히는 상황에서 핵심 기술을 탄탄히 하려는 움직임의 하나다.
스타트업이 이처럼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업계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투자가 더 어려워질 상황에 대비해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다. 실제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보다 스타트업 생태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치킨을 주문한 지 4시간 됐지만, 배달이 안 온다”, “배달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대기 중이네요”, “9시 넘으니 동네 치킨집은 다 주문을 닫았네요” 등의 치킨 대란에 대한 글들과 교촌, bhc, BBQ, 굽네 등 메이저 프랜차이즈보다 덜 알려진 치킨 주문이 쉬웠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도 “오늘 대박 났어요”...
# 배달라이더 A 씨는 눈코 뜰 새 없는 점심시간 배달이 끝나면 이면도로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인도 한편에 앉아 잠시 숨을 돌린다. 다음 콜이 언제 올지 몰라 카페나 식당에 들어가는 것도 적당치 않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앞으론 어디서 쉬어야 할지 걱정이다.
서울시가 일하는 도중 마땅히 쉴 곳이 없었던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파파존스 피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직영 매장 도곡점에 배달용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 시범 운영을 거쳐 가맹점으로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기 오토바이는 대기오염물질과 엔진 소음 방출 감소에 동참함은 물론, 파파존스 피자 매장의 유류대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배터리를...
스윙은 7일 기존 서비스인 ‘오늘은 라이더’를 ‘앨리(ALLEY)’로 변경하고 전동킥보드, 전기 오토바이 외에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내연 오토바이까지 모빌리티 기기 종류를 확대하고 요금제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편으로 라이더의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스윙의 목표다. 배달에 필요한 기기 구매부터 보험 관리, 전문 수리...
익명을 요구한 오토바이 튜닝샵 관계자는 "생계 배달형 중·소형 오토바이의 경우 불법 소음 증폭 튜닝을 하지 않는다면 시끄럽지 않게 다닐 수 있다"라며 "순정 상태부터 배기음이 큰 대형 오토바이도 주거지역 운행 시 알피엠(RPM)을 낮게 해서 서행한다면 충분히 소음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TTS는 최근 성능을 최상으로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전기 오토바이 ‘TIGER(타이거)’를 스파이더크래프트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스파이더크래프트의 친환경 배달 생태계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타이거는 1회 충전으로 일반 도로 기준 2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고, 가정용 220V 전원 단자 충전으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확보했을 뿐만...
박유진은 “최근 배달 오토바이가 고장 나서 수리하느라 비용을 많이 썼다. 수리하는 동안 (남편이) 일을 못 나가서 생활이 많이 힘들어졌다”고 나름의 사정을 설명했다.
일을 마치고 귀가한 전민재와 박유진은 어려운 가계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긍정적인 두 부부의 모습에 MC들은 답답함을 호소했다. 인교진은 “보는 사람만...
2025년부터 4등급 경유차 사대문 안 운행 제한택배 화물차‧마을버스‧배달 오토바이 전기차 전환
2030년 4등급 경유차, 2050년에는 모든 내연기관차까지 서울 운행제한을 확대한다. 노후 경유차는 더 빠른 속도로 조기폐차하고, 전기차 전환을 최대한 서두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시청에서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 '더 맑은 서울 2030'을...
운행제한‧조기폐차 지원 4등급차 확대…2030년 서울 전역서 운행제한택배용 화물차‧경유 마을버스‧배달용 오토바이 등 친환경차로 전환
서울시가 현재 5등급 차량만을 대상으로 하는 운행제한을 전국 최초로 4등급 경유차로 확대한다. 2025년부터 서울 사대문 안 운행을 제한하고, 2030년에는 서울 전역에 적용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맑은서울...
이번 상해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플랫폼 앱을 통해 이륜차(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또는 도보로 배달업무 중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미 가입돼 있는 산재보험 및 개인상해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장범위는 교통사고 상해 사망시 2000만 원, 교통사고 상해 후유장해(3~100%)시...
엎친데 덮친격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다 보니, 배달앱을 활용한 음식 배달업이 호황을 맞았다. 이에 택시기사들은 돈벌이가 안 되는 택시운전대를 놓고 오토바이 핸들을 잡는 기사들이 크게 늘었다.
◇젊은 기사 떠나고, 고령 기사들만…‘택시기사 대란’= 택시 기사들이 줄어들다 보니 택시 회사에서는 차고지에 서있는 빈 택시가 늘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작성자는 침수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물살을 헤쳐가는 배달 기사의 사진도 공개했다.
치솟은 배달비에도 누리꾼들은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 상황이면 배달비 10만 원은 받아야 한다”, “이 날씨에 배달하는 배달원이 대단하다”는 등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 와중에 배달을 시키는 건 제정신이 아니다”, “지금은...
김두표를 아는 지인은 “배달 일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값을 물어줘야 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업주에게 따졌고 나중에는 헬멧으로 업주를 때리고 다신 못 봤다”라며 “오토바이 번호판을 달라고 해도 절대 안 달았다. 자기 세계가 확실한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박지선 교수는 “고양이에 대한 공격성만큼 사람에 대한 공격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