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티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239억 원에 영업이익 30억 원, 순손실이 184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0% 증가, 영업이익이 7배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6배가량 늘었다.
순손실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융비용이 대폭 늘어난 영향이다. 이엑스티는 발행된 CB(전환사채)와 관련한...
14일 삼성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10조5851억 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10조1267억 원) 대비 약 4600억 원 늘었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은 9.8%다.
삼성전자 측은 상반기 시설투자로 17조1000억 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에서 14조7000억 원,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1조6000억 원 등을 투자했다.
삼성전자...
삼본전자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실적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에 기인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순손실의 경우 관계기업 등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반영한 영향이다.
삼본전자 관계자는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관계사 등의 손실이 반영됐을 뿐 하반기에는 관계회사들의 실적...
지코는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검토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사인은 “작년 재무제표는 신우회계법인이 감사했으며 3월27일자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을 표명하지 않았고, 이로인해 1월1일자 재무상태표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4일 삼정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결정하면서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19분부터 오는 19일 9시까지 공시 관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감사시 해당사항의 해소 및 적정의견을 도출할 예정...
삼정회계법인이 쌍용자동차의 감사인 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는 1분기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쌍용차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표명했다.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쌍용차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171억 원을 기록하며 1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