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일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대구·경북(TK) 지역 초·재선 의원과의 면담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 “국정 제1과제로 여기고 있다”며 “국가의 존망이 걸린 과제로 근본적으로는 청년 일자리나 주택 문제들이 함께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특별기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마련해 저출산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성사된 새누리당 TK(대구·경북) 초선의원들과 면담자리에서 “오늘 귀한 자리가 의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는데 이런 것이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 사드 비롯한 지역현안 이야기 듣는 자리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 내외에서 이날 회동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우회적인 반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와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
경북 지역의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박 대통령 초청으로 저를 비롯해 TK 지역 의원 10여명이 청와대에 들어간다”면서 “박 대통령의 고견을 듣고 지역의 고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에 대구·경북(TK) 의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만나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께서 특정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 박 대통령의 면담 추진 일정을 자신이 일부 언론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그걸 뉴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