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지난 2019년 12월2일 국제 출원했으며, 현재 미국, 한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 심사를 진행중이다.
4-1BB 항체는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독성 반응으로 인해 4-1BB 단일항체로는 항암제 개발이 어렵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간독성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신라젠은 2016년 코스닥 상장 당시 기술평가에서 항암치료제’ 펙사벡‘이 높은 평가를 받아 한때 코스닥 시가 총액 2위까지 오르며 바이오 신드롬을 선도했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의 항암제 개발 플랫폼 ’SOLVE 플랫폼‘이 적용된 물질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간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중간...
코리그룹의 R&D를 총괄하는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대표는 한미약품에서 바이오신약 및 개량신약등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3건, 유럽 허가 20건, 글로벌 딜 10여 건 등을 달성했다.
임 사장은 “코리그룹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홍콩, 미국 등 현지법인 자회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라면서...
중국도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을 개정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 등을 제한기술로 포함시켰다. 유럽도 예외는 아니다. 유럽집행위원회(EC)는 시품 등에 사용되는 색상 첨가제 ‘이산화티타늄’의 사용 금지를 의약픔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올해 5월 최종 결정을 내린다.
국내 상황도 녹록치 않다. 바이오업계의 신규 투자는...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자체개발한 면역진단 제품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감염성 질환 진단을 위해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사용하고 있었다”며 “갑상선 호르몬 제품과 같이 의료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진단 제품을 지속 개발해 국내 1차 의료 기관에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판권을 확보함으로서 2025년부터 약 5000억 원 시장에 원료를 공급·판매하고 영유아분유 및 자사 브랜드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은 코리이태리 현지 법인이 직접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 대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에 참석했다.
서 대표는 JPMHC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 등 30여 곳과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루닛은 여러 기업 및 투자사로부터 투자 및 인수 의향 제의를 받았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 6월 품목허가 신청 후 19개월 여 만에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5월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직접 판매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솔리리스는...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월말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상존에도, 미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 일본은행(BOJ) 및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넷플릭스, 테슬라 등 미국 기업 실적,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주가 회복에...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존슨앤존슨·P&G·넷플릭스·버라이즌(1/23) △테슬라·ASML·IBM·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포스코퓨처엠(1/24) △비자·인텔SK하이닉스·현대차·NAVER·POSCO홀딩스·삼성SDI(1/25) △캐터필러·아메리칸익스프레스·LG에너지솔루션·현대모비스·현대위아(1/26) 등이 있다.
GC녹십자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치료제는 지난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are...
국내 최대 규모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 보유 바이오텍 디앤디파마텍이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전날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2만2000~2만6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42~286억 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95억~2712억 원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임상시험 및 논문, 특허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았고, 쎌바이오텍의 모든 균주는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와 유럽 최대의 생물자원은행인 독일 생물자원센터(DSMZ) 미생물 공인 기관에도 등록했다.
쎌바이오텍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미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 한국형 유산균을 수출하고 있다. 이중...
프랑스 정부가 1일부터 유럽 ‘폐기물 기본 지침’과 자체 ‘순환 경제를 위한 폐기물 방지법’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의무화하며 현지 매체들이 한국의 분리배출 문화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는 한국을 ‘20년 넘게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배출 해온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의 선두 주자’라고 표현하며 “1995년에는 바이오 폐기물의 2%만...
이에 K-푸드+ 부문 수출액은 바이오헬스 산업에 이은 12대 주요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해 세계적 경기 둔화, 공급망 재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이뤄낸 성과"라며 "수출 경제 영토를 지속 확장하고 K-푸드+가 우리나라의 10대...
올해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국내 제품이 총 3종에 달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휴미라는 글로벌 기업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신약으로, 2022년 기준 매출이 약 212억3700만 달러(28조660억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선점한 국내 시장을 LG화학이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디지털의료기기 등 분야는 정보통신(IT) 강국인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분야로서 우리나라가 바이오·디지털 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춧돌이 되는 분야”라며 “정부의 국정 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실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K-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월 유럽종양학회(ESMO) 주최로 열리는 표적항암요법학술대회(TAT)에서 BRAF저해제의 저항성을 극복한 대장암에서 비임상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전임상연구는 올해 3분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국내 또는 글로벌에 PHI-501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상 진입 제반 작업으로 지난해 대웅바이오와...
셀트리온은 2월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SC 제형인 ‘짐펜트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램시마SC’라는 브랜드로 유럽, 캐나다 등 50여 개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맥 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로 제형을 변경해 개발했다. 회사는 짐펜트라가 이미 글로벌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