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한 데다 문재인 정부 들어 공시가격 현실화(공시가격에서 시세 반영률을 높이는 것)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다.
서울 밖에서도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2010년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중 서울 외 비중은 4.0%였으나 올해는 19.8%로 늘어났다. 부산과 대구, 세종 등 비(非)수도권에서도 고가 아파트가...
문재인 대통령이 4주년 취임 연설에서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두고 인사검증 실패가 아니라고 말하자 야권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 대통령의 4주년 취임 연설을 언급하며 "이렇게 자화자찬까지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AZ 백신 맞고 '사지 마비' 청원…문 대통령 응답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사지 마비가 왔다며 청와대 청원 글을 올린 40대 간호조무사 소식이 알려지자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만에 "지원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어. 청원 글이 올라온 지 하루 만에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선 건 그만큼 백신 문제를 청와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걸...
문재인 정부 들어 순수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70% 증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에 따르면 순수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016년 1199만8000㎡에서 지난해 상반기 2041만2000㎡로 841만4000㎡ 증가했다. 4년 동안 70% 급증한 것이다.
특히 이 기간 중국인 소유 필지는...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7 재보궐선거 때 여론이 아직까지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이 잘해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과 반감, 분노가 전부"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정부가 만약에 잘하면 모른다"며 "정치를 한 후 생각보다 잘하면 중도가 아니라 진보의 약한 고리에서도 윤 전 총장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도...
오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서울시청에서 '공시가격 현실화 공동 논의' 회의를 열고 5개 조항의 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동주택 가격 조사·산정 보고서를 지방자치단체에도 제공 △공시가격 현실을 감안해 감사원 조사가 이뤄지도록 지시 요청 △올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무총리로 내정된 김부겸 후보자에게 일침을 날렸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일부 의원들을 공격할 때 김 후보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때 형이라고 부르며 함께 학생운동을 했던 점을 상기하며 김 후보자에게 조언을 남겼다.
원 지사는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처럼 형이라고...
찾겠다"며 "제주도도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전기·수소차로 교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원전 세계 최강국으로 손꼽히는 한국이 더욱 스마트한 미래형 원전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서 "아쉽게도 문재인 정부 들어 원전개발에 대한 R&D 지원이 거의 끊기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를...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과 공시가격 산정 과정 참여를 요청한 것에 대해 "각 부처와 서울시가 같은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 시장의 제안들에 대해 “요약된 제안과 짧은 답변만으로 충분한 소통이 됐다고 볼 수 없다....
당내 주류인 친문(문재인)으로서는 비문인 이 지사를 견제하려 하고, 이 지사는 현역 의원들을 포섭하며 당 장악을 시도할 것이기 때문이다.
양측의 이해관계는 당 지도체제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수렴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는 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이 목적이겠지만, 실질적으로는 9월 예정된 대선후보 경선 연기를 위한 것이다. 친문은 당 주도권 유지와 이...
그러면서도 "제주 제2공항을 가덕도 신공항과 함께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우리는 문재인 정부도 토건주의와 결합된 기득권으로 전환됐다고 비판하고 있고, 이런 점에서 정의당이 앞장서 도민과 국민들을 위한 반기득권 청치 체제를 위한 틀을 짜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4·3희생자 추념식 이후 여야 대표들은 4·3평화공원 내 위패봉안실을...
文대통령 "제주4·3 완전해결에 임기 끝까지 최선"
국방부 장관ㆍ경찰청장도 사상 첫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제주 4·3 희생자 영령을 추모하고, 국가폭력의 역사를 사죄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제70주년 추념식과 2020년 제72주년 추념식에 이어 재임 중 세번째로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년 연속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올...
문재인 대통령이 "73주년 4·3 희생자 추념일, 제주 전역에 봄비가 다녀가고 있는데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이 비와 함께 씻겨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도 함께 자리했는데,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 참석은 사상 처음"이라고 3일 밝혔다.
이어 "국가가 국가폭력의 역사를 더욱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한 분 한 분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통해 국가폭력에 빼앗긴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것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취임 후 세번째로, 제주 4·3 특별법 통과 이후에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도 4·3평화공원에서 열린...
데일리안-알앤써치 여론조사...긍·부정 25.8%p 격차30대 이탈 뚜렷…12.7%p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34.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최고치를 찍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29~30일(3월 넷재 주) 성인남녀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열고 4·3 특별법 공포안 등 법률 공포안 28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등 대통령령안 14건, '2020년 자치분권 시행계획 이행상황 평가결과' 등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4·3 특별법...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윤 총장은 문 정부의 총장'이라고 말했다"며 "임명직 공무원으로서 이 말씀에 들어 있는 기준에 따라 행동해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들은 윤 총장 옹호에 나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혀 정치적 행보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제주 4·3사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보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상으로 개최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피해보상 조치는 억울하게 희생된 국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