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6~7일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1층 상가는 ‘원베일리’ 맥주를 사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8일에 찾은 현장에는 주말간의 인기를 보여주듯 ‘원베일리 맥주 매진, 1월 10일 수요일 오후 입고 예정’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상가 내부의 냉장고에는 원베일리 맥주 한 캔만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주변 상인들은 “(맥주의) 인기가 매우...
생 드래프트가 빠져나간 빈 자리에는 지난해 말 출시한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채워 넣는다. 시장에서 점유율이 미미한 생 드래프트를 과감히 버리고 신제품 크러시를 중점적으로 부각해 맥주 점유율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11월 말부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병과 생맥주 품목을 유흥 시장에서 단종시켰다. 기존 생...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15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먹태깡큰사발면은 22일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고소인은 40대 남성 A씨로,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한 주점에서 지인과 함께 정씨를 만나 술을 마시다가 정씨가 휘두른 맥주병에 머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정씨는 3차 술자리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격분해 맥주병으로 A씨의 머리를 두 차례 휘둘렀다. 이로 인해 A씨는 머리 부위가 찢기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정씨는 A씨에게 연락해...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본명 벤 베르하르트)가 지난해 고려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배 대표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모회사인 AB 인베브의 전신(인터브루)으로 입사해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지사장을 지낸 글로벌 CEO이다. 강연에서 배 대표는 국가별 맥주시장의...
또 2019년에 출시된 청정라거-테라는 맥주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브랜드스탁은 2003년부터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바탕으로 매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는 230여개 부문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주가지수(70%),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1일 남양주시 한 노래방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맥주병으로 일행 중 한 명인 B씨의 머리를 가격했다.
A씨는 “3차에 가자”라고 제안했다가 이를 거부당하자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B씨는 머리 부위가 찢어지고 깨진 유리 조각 일부가 두피에 박히는 부상을 당했다. 두 사람은 당시 처음 만난 사이로...
교촌은 이곳에서 교촌,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치킨과 세트 메뉴와 현지화 메뉴, 문베어브루잉 수제 맥주 등을 선보인다. 현지 문화를 반영한 1인 세트와 같은 메뉴 구성 등으로 1·2호점이 호응을 얻은 점을 적극 반영했다.
교촌은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가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 검색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버터맥주로 법정에 서게 됐다.
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영남)는 ‘뵈르맥주’ 기획·판매사 버추어컴퍼니와 박용인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박용인 대표는 3인조 혼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 소속 가수이기도 하다.
버추어컴퍼니는...
하이트진로는 올해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맥주 신제품 '켈리'를 출시하는 등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이즈백을 함께 판매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의 성공으로 소주 시장 점유율이 공고해지자 맥주 사업에도 같은 공식을 적용한 것이다. 켈리의 경우 초반 마케팅 공세를 쏟아부은 결과, 신제품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다만...
출연진들은 ‘소주팀’과 ‘맥주팀’으로 나뉘어 특수 고글을 착용한 채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해당 고글은 고글 착용만으로 음주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특수 고글로 출연진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어렵게 했다.
맥주팀의 한윤성은 “공이 두 개로 보이더라”라며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같은 팀의 김태원 역시 “공이 안 차졌다. 소주 3병은 마신 느낌이다”...
모던한 우드 소재 인테리어로, 치킨과 맥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기존 1, 2호점과 동일하게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의 대표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순살치킨과 윙스타 시리즈 등을 판매한다.
싱가포르 bhc치킨 매장은 현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현지 유통·F&B 전문기업이 운영하고...
'4캔에 1만원'이던 편의점 맥주할인 공식이 새해부터 바뀐다. 고물가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것이다.
GS25는 내년부터 수입맥주 묶음 할인 행사를 기존 4캔에서 3캔으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제까지 4캔 이상 구매 시 1캔당 3000원에 맥주를 구매할 수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3캔 이상을 구매하게 되면 1캔당 3000원에 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특히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기 위해 탄산수 및 맥주제조기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며 같은 기간 이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21% 큰 폭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세에 먹는 것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밀키트를 비롯해 과일 등 신선식품 역시 온라인을 통해 가격 비교하는 소비 형태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밀키트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전년...
최근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은 27일 본지와 만나 “기부는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우리 가족도 변하고 있다. 특히 작은 것도 나누려고 하는 손주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전 부회장은 고졸 영업사원에서 대기업 CEO까지 오른 신화적...
거래소는 22일 신규상장을 신청한 세븐브로이맥주를 비롯한 다수 기업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는 등 내년에도 코넥스 신규상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 확대 분위기가 유동성 확대와 가격발견 기능 제고를 통해 코넥스 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주주 지분분산 유도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
뒤이어 기획재정부가 주류 가격 인상 요인·시장 구조를 살피겠다고 하자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은 가격 인상을 유보했다.
그러다 주류업계는 ‘대목’인 연말을 노려 일제히 가격 인상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10월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도 11월 들어 소주 ‘참이슬’의 출고가를 6.95% 올렸다. 이달 18일에는...
엔데믹으로 주류시장이 활기를 찾은 가운데 오비맥주의 ‘카스’가 올해 높은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다.
지난해 41.3%의 점유율로...
업종별로는 전년대비 생맥주·기타주점 매출이 57.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외국식 41.0%, 커피·비알콜음료 32.2% 순이었다.
매출액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 26조9000억 원(전체의 26.8%), 한식 14조5000억 원(14.4%), 치킨전문점 7조6000억 원(7.6%) 순으로 전체 매출의 48.9%를 차지했다.
하위 3대 업종은 가정용 세탁(417억 원, 전체의 0.4...
치마카세는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흔한 ‘치맥(치킨과 맥주)’ 조합 대신 닭 요리를 보다 풍성하게 선보이기 위해, 교촌치킨이 올해 6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뉴다. 다만 일각에서 치마카세의 ‘가성비’ 등을 문제삼자, 3개월간 재정비를 거쳐 10월 재개장했다.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 원으로 가격을 18% 올렸으나,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