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이 중국인을 제치고 작년 처음으로 한국 순유입 1위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은 많은 태국인이 90일 체류가 한도인 단기 사증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 신분으로 유흥 업소에 취업하는 것으로 추정돼 정부 당국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국제인구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작년 외국인 입국은 45만3000명으로 5만
정부가 무사증 입국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에 나선다.
법무부는 불법체류자 감축대책을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등을 위한 무사증확대 정책에 편승한 관광 목적 외국인의 불법체류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5월말 기준 불법체류자는 31만2346명으로 지난해 말(25만104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