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는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으로 인해 기존 성능 중심 트렌드에서 가격 중심의 트렌드로 전환된 시장에 맞춰 배터리 업체들은 고전압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가올 전기차 황금기 시대에서의 ‘퀀텀 점프’를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이어 주 연구원은 “이를 반영한 2분기 자동차 전지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0% 성장이 예상되나, 판가가 전 분기 대비 20% 하락하며 부정적 래깅효과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다”면서 “2024년 초 리튬가격이 바닥을 잡고 10% 이상 반등한 상황에서 판가는 2분기 저점을 형성한 뒤 하반기에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1분기...
중대형전지의 경우 고객사 물량은 증가했지만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며 판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 하락했다. 또한 전동공구 수요 약세로 소형전지의 부진도 길어지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이지만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배터리 3사의 올해 시설투자액...
흑연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래뉼(동박 원료), 블랙파우더(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 리튬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정부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 하에 중소벤처기업과의...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이차전지 주가가 연초 이후 바닥권을 형성했다는 인식과 함께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상승하며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삼성운용 측은 보고 있다. 아직 이차전지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 1분기 순매수 상위 7개 종목 중 POSCO홀딩스, LG화학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이 5개를...
LG에너지솔루션은 3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신규 원통형 및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 건설 현황 관련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착공을 알렸다.
투자금 총 7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향후 전 세계 시장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에 건설되는 두 번째 단독 공장이다. 원통형, ESS의 ‘첫 전용 생산 공장’이기도...
폐배터리 전처리 공정은 배터리 서비스센터에서 불량이 나거나 폐배터리 수거센터에서 발생한 불량, 재사용에서 발생한 불량 폐배터리를 모아 배터리 방전 후 파쇄해 철 주석성분, 알루미늄 등을 회수하고 블랙파우더(BP, 리튬·니켈·망간 등 홉합가루)와 블랙매스(BM)를 제조하는 과정이다.
합작법인명은 '소니드화유리사이클'이며,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을...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이차전지의 대표주로 군림하던 LG에너지솔루션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 부진 영향과 함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부상까지 이중고를 겪는 중이다. 회사는 조직을 젊게 바꾸고 매년 R&D 비용을 늘리는 등의 해법으로 위기를 돌파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도 돌파구...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근 리튬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개미들이(개인투자자) 석 달 만에 1조 원이나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죠.
2차전지 시장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봤습니다.
리튬 폐수에서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추진 중인 지오릿에너지가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을 첫 번째 파일럿 플랜트 설치기업으로 확정했다.
2일 지오릿에너지에 따르면 충청남도 소재의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에 DLE 기술을 적용한 파일럿 플랜트를 설치한 뒤 실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고농도, 저농도의 리튬 폐수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업황 부진을 뚫고 재도약 채비에 나선 건데요.
리튬 가격 반등 분위기까지 더해져 본격적인 실적 회복을 준비하고 있죠.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2차전지 시장의 현 상황과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이차전지 폐분말을 두산리사이클솔루션에 공급하기로 했다.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공급받은 폐분말에서 리튬을 회수 후 남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원료를 CNGR에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 자체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자체사업 전자부문 실적 회복과...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은 2차전지 폐분말을 열처리하고 순수(Pure Water)를 활용해 리튬을 분리한 뒤 결정화 기술로 탄산리튬 또는 수산화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리튬 순도(99.5% 이상)와 회수율(85% 이상)을 한층 높였다.
최재혁...
현재 리튬, 흑연,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한 광물자원 개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마시스는 매장량이 풍부한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시작으로 광권 확보를 위한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엔지니어를 비롯한 1차 선발대가 이미 짐바브웨로 출발했고 김성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이달 말 현지에 합류할 예정으로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발전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K배터리의 현주소와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율호는 지난 1월 이차전지 핵심 원소재인 니켈, 리튬, 흑연 등 주요 광물의 광산개발 및 트레이딩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100% 자회사 율호탄자니아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율호탄자니아의 설립 자본금은 약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원) 규모다.
율호탄자니아는 현지에서 광물 트레이딩 사업을 진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관련 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하는 한편...
대산공장 내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건설해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차세대 소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확보를 위해 여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 출하 센터, 충전소 등 다양한 수소 사업에 총 3조 원을 투자하고, 2035년까지 총 6조 원을 투자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대 규모...
또 “원가 구조 개선을 위해 주요 원재료에 대한 직접 투자와 공급처 다변화로 구매 비용을 효율화하고, 제조 공정 혁신으로 고정비 절감을 지속하겠다”면서 “반고체와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제품 개발과 비용 효율성이 개선된 신규 공정을 도입하고, 생산 거점별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말 ‘커머셜라이제이션(Commercialization·상용화)팀이 발족했고, 연구소 내 개발 조직이 상용화팀 안으로 들어오면서 중대형전지사업부로 옮겨졌다”며 “2027년 양산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다른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황 배터리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리튬황 배터리는 양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