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노사간 2017년 임금ㆍ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이 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집중 협상을 벌인 결과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에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주말인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해 공장 가동과 소주 등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가 노사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수입맥주 공세로 맥주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파업으로 제품 납품에 차질을 빚으면서 영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파업이 20차례의 노사 간 협상에서도 임금인상률을 둘러싼 이견
롯데주류는 올 추석을 맞아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내놨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전통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사파이어 블루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합병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롯데칠성 임시주총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68.8%가 참석해 출석주식 총수 대비 88.6%가 찬성해 분할 및 분할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합병안 통과로 롯데칠성은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한다.
앞으로 10월 1일 롯
롯데그룹이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한 기업문화위원회가 발족 이후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기업문화위는 이를 통해 역 멘토링 도입과 창의적 휴게 공간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롯데는 18일 기업문화위원회가 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내·외부위원, 주니어보드 대표, 실무진 등 20여
“피츠는 가볍고 시원 상쾌한 음용감에 깔끔한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맥주입니다.”
‘국내 맥주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며 야심차게 세상에 나온 롯데주류 ‘피츠 슈퍼클리어(이하 피츠)’를 개발한 롯데주류 상품개발팀 조판기 팀장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맥주 시장 1, 2위인 오비맥주와 하이트를 겨냥해 6월 출시된 피츠는 알코올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 광주공장 노조원들이 10∼11일 파업한다. 지난해도 맥주 성수기인 8월에 노조가 파업에 나선 바 있는데 이번 파업은 회사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광주공장 노조원들은 최근 사측과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10∼11일 이틀간 파업한다.
오비맥주 노조는 특정 날짜를 정해 청주, 이천,
롯데주류가 내놓은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병이 판매됐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초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가 1초에 약 6병(330㎖ 기준)씩 1500만 병이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를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3400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를 약 4번 왕복하고도 남는
롯데주류가 지난 1일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가 특유의 청량감과 깔끔한 끝 맛을 인정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알코올 도수 4.5도의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 제대로 만든 맥주다.
롯데주류는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회사들의 경쟁이 때이른 폭염보다 더욱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는 최근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업계 1위 오비맥주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수입 맥주의 시장 잠식도 만만치 않아 국내 맥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1일 가볍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장기화하는 경기불황과 ‘김영란법’, 혼술족 증가 등으로 양주 시장이 9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위스키업계는 도수를 낮추거나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며 돌파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61만9341상자로 작년 같은 기간 66만4310상자에 비해 6.8% 줄어들었다.
비싼 술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위스키 시장에 1만 원대 위스키가 속속 등장하면서 젊은 ‘혼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영국 국민 위스키로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 ‘벨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700㎖ 1병당 대형마트 기준 소비자가격이 1만3000원대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혼술족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용량을
지난해 5월 ‘대장부’를 출시하며 증류식 소주 시장에 뛰어든 롯데주류가 미국 수출을 계기로 해외 진출의 닻을 올렸다. 롯데주류는 상반기 중에 캐나다와 대만 판매에도 나선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대장부 첫 수출 물량 약 1만2000병(1상자 6병)을 선적했고 5월부터 LA 지역을 시작으로 현지 판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
롯데주류가 야심차게 선보인 라거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의 일본 상표 표절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25일 롯데주류는 공식 자료를 통해 “‘Fit’은 일반동사로 ‘꼭 맞다’, ‘적합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제품명에 사용되고 있다”며 “브랜드 명을 ‘피츠(Fitz)’로 최종 결정한
“‘피츠 수퍼클리어’출시로 롯데주류는 맥주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주류업계에 발을 들인지 30년이 넘은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끝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55ㆍ사진)는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건배를 제안하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주류는 오는 6월 1일 ‘피츠 수퍼클리어(이하
롯데주류가 오는 6월 알코올 4.5%의 라거인 ‘피츠 수퍼클리어’를 출시하고 올 여름 맥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롯데주류는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
'효리네 민박' 스태프로 아이유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주인 이효리와 아이유의 케미에 쏠린 관심이 높다.
19일 '효리네 민박' 제작진 측은 "아이유가 민박 스태프로 취업해 함께 민박집을 운영한다"라며 "아이유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일하며 민박객을 맞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효리네 민박' 출연은 친분 관계로 성사된 것이
대형마트 주류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이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혼자 맥주를 즐기는 이른바 혼술족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주류 매출에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월 51.1%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4월에는 55.0%까지 늘어났다. 특히 수입맥주 매출은 올해 3월
국내 맥주업체들이 수입 맥주 공세에 신제품 출시로 대응하며 시장 주도권 수성(守城)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가격 경쟁력 또는 영업 채널 공략 등으로 맥주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해외업체들의 맥주는 총 22만556톤으로 2015년 17만 톤보다 30%가량 급증했다. 맥주 수입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