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내 번역 부스에는 총 40종의 중국어권 출간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2020년 대만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주빈국 선정을 기념해 현재 대만에서 주목 받는 일부 소설도 함께 전시된다.
중국 현지기관과 공동개최하는 문학행사로 한중 작가대담도 기획했다. 참가하는 한국작가는 김애란, 천운영, 김주영(SF) 작가로, 최근 중국어로 작품이 출간되거나 현지 문예지에...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과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등 그림책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유럽, 중동, 남아메리카 등 다양한 나라의 개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마주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은 예전처럼 스토리텔링을 이해하도록 돕는 부수적인...
이번 베트남 도서전에는 금성출판사의 학습 도서인 △과학지식 만화 Aha! 상대성이론 △과학지식만화 Aha! 나노기술 △80일간의 세계일주-캐나다 등이 위탁도서로 선정돼 참가한다.
과학지식 만화 Aha! 시리즈는 딱딱한 과학 지식을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 시리즈는 세계를 향한 흥미와 모험정신을 키워주는 신개념 체험학습서로...
직장인들이 자기계발과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최근 성황리에 마감된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 업계 최초 카드형 오디오북과 완독형 오디오북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에는 월 9900원에 무제한으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무제한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었는가', '당신이 옳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같은 인문 베스트셀러 도서도 작고 단단한 지식을 찾는 흐름의 하나로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은 책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식을 찾고자 할 것이다.
◇ 본질의 이해 = 부동산, 비트코인, 주식…. 탄탄한 배경 지식 없이 트렌드를 쫓을 때 어떤 허망한 결과가 오는지 이미 많이...
◇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누가 뭐라고 해도,)/ 손미나 지음/ 한빛비즈 펴냄/ 1만5000원
우리 삶은 방황의 연속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도대체 어떤 길이 더 나은 길이고, 나에게 맞는 길인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냥 남들이 걷는 길을 따라 걷는다. 남들이 가라는 길을 걸어간다.
학창시절에는 등수를 올리기 위해 공부하고, 대학생 때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경험을...
영어 원서를 정가보다 최대 9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규모 도서 할인전이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빅 배드 울프 북 세일'(The Big Bad Wolf Book Sale)은 다음 달 5~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전시3홀에서 도서 할인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24시간 내내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예술, 공상과학(SF), 로맨스, 비즈니스, 건축, 요리, 패션...
◇ 나를 속이는 뇌, 뇌를 속이는 나/ 로랑 코앙 지음/ 하정희 옮김/ 북스힐/1만5000원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파·검/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을 기억하는가. 분명한 건 원피스는 두 가지 색으로 돼있는데, 누구는 금색 레이스가 달린 흰색 옷이라고 말하고 누구는 검은색 레이스가 달린 파란색 옷이라고 말한다. 같은 원피스 색깔을 다르게 지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아가 출간기념회를 비롯해 일본과 영미권 국제도서전 출품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7인은 신인부터 등단한 기성작가까지 다양했다. 공모전 심사위원 측에 따르면 ‘작가 선정’이라는 공모전 취지를 살려 여러 심사 항목들 중 ‘성장 가능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했다. 그 다음으로는 영화,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볼거리, 놀거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주말을 빈틈없이 채울 예정입니다.
고창에서는 복분자와 수박을 맘껏 맛볼 수 있고, 춘천에서는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드론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피란수도와 가야 왕도를 주제로 한 김해 문화재야행도 빠질 수 없죠....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 생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전시홀 B로 가는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그의 외침은 나침판처럼 다가왔다. 어렵지 않게 이날 취재 계획 중 하나였던 배우 정우성의 주제 강연이 이뤄지는 장소에 도착했다.
정우성이 서울국제도서전에 저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올여름에는 어디 안 가고 책을 완성하기 위해 글을 쓸 계획이에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작가 한강이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그는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종이책과 문학의 가치를 전했다.
한강은 “결국 가장 새롭게 출현하는 것은 우리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도서부원 학생들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고척중학교 박희정 교사는 "아무래도 학교 도서관만으로는 학생들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평소 접할 수 없는 책과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이날 '팝콘교실'의 저자 문현식 작가의 강연을 들은 김예진·유민경·서예원(16) 학생은...
한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강은 "요즘 가장 뜨거운 매체가 유튜브라고 하는데, 그런 매체가 어디까지 깊게 들어갈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증강현실 시대라고 해도 누군가의 생각과 감정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결국 인간의 내면 끝까지...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작가 한강이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종이책과 문학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1개국의 431개사와 저자 및 강연자 358명이 참여한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