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총괄대표(CRO)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으로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대외협력부원장을 선임했다.
류 회장은 “글로벌 싱크탱크에 걸맞은 유능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고, 미래전략 수립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도 힘쓰겠다”며 “한미일 3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회원사 저변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성장동력 재점화를 위한 대안 제시 등...
행사 첫날에는 기재부, GTI 사무국, 세종연구소(홍현익 수석연구위원), 대외경제연구원(최장호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동북아 정세 및 GTI 현안, GTI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1일에는 동북아 역내 다자협력 메카니즘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이현훈 강원대 교수, 이현태 인천대 교수, 조성찬 하나누리동북아연구원 원장 등이 토의를 한다.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기존의 방식을 넘어 새로운 비전과 공통된 목표를 설정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는 전통적인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법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서 개방적이고 투명한 무역과 투자환경을 만들고,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 강화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측에서는 류 회장과 함께 문재도 H2KOREA 회장, 김유진 방위산업진흥회 회장, 김용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무, 오태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원이 맞이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경제인은 에너지 공급망 위기 및 지정학적 갈등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국의 협력관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방산ㆍ에너지...
내년 고용여건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내년 수출 회복으로 경제 성장이 올해보다 개선되지만 내수 증가세 둔화가 고용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취업자 수는 20만 명 이상의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로 미국, EU 등 약 40개국이 리더십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러-우 전쟁과 가자 지구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 각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첨단‧친환경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의 산업 정책과 보호주의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스콧 린시컴 미국 케이토연구소 경제통...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법인 출자금에서 발생하는 환평가 차익이 추후 달러 가치 상승 시 자본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점, 그리고 최근 견고하게 확대되고 있는 현지 시장 지배력 등을 감안하면 당장의 자본 효율성은 낮아도 중장기 투자가치 측면에서는 충분히 유의미하다”며 “압도적인 자본력과 더불어 해외법인 출자금이 유사시 동사의...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 각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첨단‧친환경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의 산업 정책과 보호주의는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스콧 린시컴 미국 케이토 연구소 경제통상부장 및 무역정책센터장은 ‘2024년 미 대선 전망과 미국의 통상 정책’ 발표를 통해 “2024년 미국의 무역 정책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 지표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2022년 3월과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S&P 500과 다우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2019년 11월과 2월 이후 가장 긴 상승랠리다.
11월 고용 보고서와...
롯데렌탈 역시 대외적으로 장내매수 취득 계획이 없고 쏘카와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롯데렌탈의 지분 매입은 의미 있는 행보로, 롯데렌탈이 쏘카의 사업영역인 카셰어링 2위 사업자인 그린카의 모회사이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내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내년 중국 경제 전망을 두고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OECD는 현재 양호한 경기 흐름을 고려해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상향 조정한 반면 KIEP는 중국 부동산 침체 지속 우려 등으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서다.
2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29일...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5월에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4%로 낮췄고,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5%에서 1.4%로 하향조정했다. 공통적으로 이들 기관은 상반기에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심화된 점을 1%대 전망의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정부가 목표로 잡은 1.4% 성장 달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성장률 1.4% 달성을 위해선 올해 남은...
최현경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와 대체식품, 우주산업기술, AI·로봇 등을 신비즈니스 유망분야로 언급했다.
최 본부장은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우 보상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편입하고, 대체식품 원료확보를 위한 R&D를 확대해야 한다”며 “우주산업에서는 공공 수요를...
윤여삼 연구원은 “한은이 이달 금통위 수정경제전망에서 물가 전망치를 높게 올릴 것이다. 내년초까지 3%대로 예상한다면 (채권시장에도) 리스크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본적으로는 금리 하락 추세를 보지만 BOJ 리스크가 연말에 있을 것 같다. 12월 BOJ가 YCC 조정이나 마이너스금리 조정 의지 등 긴축적 흐름을 보일 경우...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방향성은 모두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 향후 중국 매크로 환경은 더욱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미국 고금리 부담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매크로 외에 모멘텀에 기대되는 일부 섹터에 편중된 모습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관건이라는 분석도 있다.
신승웅...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아세안 공급망 협력의 중요성과 협력 방향’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한국과 아세안 지역은 중간재 공급망으로 연결된 주요 파트너”라며 “아세안 지역과의 성공적인 협력 및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 안보 강화, 미중 경쟁 심화,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 가속화...
한국 측에서는 전라남도와 대구시, 코트라와 국토연구원, 현대자동차, 삼성SDS, LG화학, 포스코, CJ 등 40여개의 기업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국측에서는 지린성 부성장, 발개위 국장급 6인 등 중앙 및 지방의 고위급 정부인사와 비야디, 알리바바 등 130여개의 기업관계자가 참여했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는 지정학적...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2%포인트(p) 내린 2.8%로 하향 조정했다.
고금리 기조 속 부채 부담 증가, 지정학적 갈등에서 발생한 전쟁의 장기화, 중국 경제의 중장기적 성장 저하 등으로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세계경제의 성장 엔진인 중국 경제 성장률은 종전...
본지는 경제 전문가 6인(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우석훈 경제학자·윤덕룡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이상 가나다순)에게 총선 결과에 따라 윤노믹스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물었다.
“총선 승패 따라 달라져” vs “변화 없어”
전문가들은 총선 승패에...
단식 회복을 마친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한 이후 민생·경제와 관련한 첫 대외 행보였다.
실제 정부안에 담긴 내년도 R&D 예산은 25조9000억원으로 올해(31조1000억원) 대비 5조원 이상 감액됐다. R&D 예산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급격하게 오른 상황에서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보조금 나눠먹기 등 재정 낭비 요소를 없애기 위한 감액이라는 것이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