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당기순이익도 2022년 745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554억 원으로 25.7%가량 쪼그라들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고, 영업 외 비용 증가의 주요 사유는 차입금 조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라고 설명했다.
수년째 국내 공사 원가 상승세가 이어지자, 롯데건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출 구조 변화도...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3973억 원, 당기순이익 3024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966억 원으로 전년(1조6774억 원) 대비 42.9% 성장했다.
롯데손보의 매각 주간사인 JP모건은 주요 금융지주사를 포함한 예비 원매자들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발송 후 매각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지난해 말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1000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글로벌 은행들의 67% 수준에 머물었다. 시가총액 합계 역시 같은 기간 국내 4대 은행그룹은 65조 원인 반면, 글로벌 은행그룹은 247조8000억 원으로 국내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주가순자산비율(PBR)도 평균 0.38배에 그친다.낮은 수익성과 규제로 주가 가치도...
반면,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이 시작된지 40년이 지났지만 해외진출 현지법인의 평균 당기순이익 비중은 4~5%에 불과하다. 해외 IB의 10분의 1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투자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해외 진출 여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투자은행과 직접 경쟁해야 하는 선진국 대신 아시아 신흥국 시장이 그 대안으로 꼽힌다. 아시아 신흥국은...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실적 증가에 따라 유일하게 정규직은 아니지만 지난달 전환형 인턴십 모집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367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2743억 원) 대비 증가했지만, 이는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수치다.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한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1691억...
작년 당기순이익은 336억 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부채총계도 10조 원을 넘어섰다. 순이익이 늘수록 늘어나는 이익잉여금과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각각 1조3433억 원, 1조1748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더해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 모두 3년 내리 손실 영역을 맴돌고 있다.
특히 단기차입금의 증가세가 매섭다. 지난해...
자본시장 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차입구조를 장기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 전략을 세워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375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평가는 EBITDA는 16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 성장했다.
지난해 에코프로 매출액은 7조25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1.9%, 61.2% 감소한 6132억 원, 2206억 원에 그쳤다.
에코프로는 전기차향 양극재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은 늘었으나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재고평가손실 인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전기차 업계는 침체 상황이다. 얼리어답터의 구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망치를 제시한 국내 증권사 5곳(한국·NH·미래·삼성·키움)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650억 원으로 직전 4분기(-2957억 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740억 원보다도 약 10% 늘어난 수준이다. 1년 전(1조2661억 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 보수적 충당금을 쌓으면서 실적이 뒷걸음질할 것으로 예상했던 점을...
호반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총 매출액 8조1627억 원, 당기순이익 9793억 원, 영업이익 5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호반그룹의 주력기업인 호반건설은 매출액 1조8709억 원과 당기순이익 5897억 원, 영업이익 1852억 원을 달성했다.
상장기업인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282억 원, 당기순이익 859억 원, 영업이익...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사 60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조7960억 원으로 전년 4조4549억 원 대비 30.1% 늘었지만, 배당금 수익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3조55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 감소했다. 금감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익스포져 관련 손실 확대 등으로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22년 당기순손실 67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35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무신사를 비롯해 종속기업까지 아우르는 연결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은 9931억 원으로 전년보다 약 40.2% 증가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기준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도 2022년 724억 원에서 지난해 839억 원으로 15.9% 늘었다.
다만...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대출자산 등 자산성장세는 둔화되고, 당기순이익은 2021년 이후 유사한 수준 유지하고 있다"며 "자본적정성 등 주요 경영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신용위험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지주 자회사...
파라다이스는 카지노·호텔·복합리조트 등 사업을 영위하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글로벌 등이 45.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파라다이스의 별도 기준 자산은 2조87억 원, 자기자본은 1조 859억 원이다. 매출액은 4300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 당기순이익은 31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22% 증가한 30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HL D&I 한라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양평 등 자체 개발사업장의 입주에 힘입어 흑자전환 다. 전년 대비 452억 원 증가한 305억 원에 달하는 수치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역시 전년 대비 586억 원 증가했다. 한국자산평가, 에어레인 등 우량 투자자산을 회수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이미 홍콩 ELS 자율배상과 상생금융에 소요되는 비용만 작년 은행권 당기순이익(21조3000억 원)의 20% 수준에 달한다. 여기에 여야의 총선 공약 실행을 위해 추가 비용 투입 압박이 이뤄지면 올해 은행의 실적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부담도 커지게 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여야의 금융공약을 보면 이미 발표했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실행되지 못했는데...
반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206억 원으로 전년(6414억 원)보다 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의 순이익도 1.6% 감소한 6069억 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3512억 원) △하나카드(1704억 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각각 8.3%, 10.5% 감소했다.
특히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1억...
기아는 미래 투자 재원 확보, 기업 가치 제고, 주주가치 제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성향을 지난해 계획과 같이 당기순이익 기준 20~35%로 유지한다.
또한 기아는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5년 간 매년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중 50%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분기까지 누계 기준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 50% 추가...
당기순이익은 3549억 원으로 전년보다 34.9%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성장은 뱅킹 비즈니스 혁신이 이끌었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100%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인 이용자경험(UX), 유저 중심의 상품 및 혜택, IT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효용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모임통장 등 출시하는 상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