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가) 연초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는 전 세계 많은 연구자료를 통해 입증됐다. 국내에서도 식약처에서 2017년 발표한 궐련담배 및 전자담배 유해성분 함유량 발표결과가 있다”며 “이토록 명백히 전자담배보다 연초담배가 유해한 증거가 있음에도 국민건강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액상형 전자담배만을 규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전자담배협회(이하 전자담배협회)가 담배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전자담배협회는 30일 “정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모든 구성원이 의심의 여지 없이 찬성하는 입장임을 명확히 한다”며 “다만 담배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수정 없이 통과되면 부작용이 발생된다”고 했다.
전자담배협회는 우선 과세기준이...
WSJ는 미국 매출의 80%를 차지했던 가향 전자담배에 대한 미 정부 당국의 규제에 쥴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쥴은 감원 외에도 마케팅 예산 축소, 미성년자 흡연을 줄이기 위한 투자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K.C. 크로스웨이트 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자담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정부가 당장은 유해성 조사와 수입통관절차 강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판매금지와 같은 보다 현실적인 규제를 위해선 담배의 정의를 넓히고 성분정보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향의 담배사업법, 국민건강증진법 등 개정이 절실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선 유통구조를 막는 게 아마도 가장 강력한 수단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글로벌 담배 제조사 중 이번 조치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업은 액상형 담배 선두주자인 쥴랩스코리아다. 다른 담배 제조사와 달리 쥴랩스코리아는 액상형 전자담배 단일 제품만 취급하고 있어 규제에 따른 대체재가 없다.
정부의 발표 후 쥴랩스코리아는 즉각 입장을 발표하며 사태 진화에...
이마저도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원ㆍ육성이 아니라,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률로서 오픈마켓 등 중개몰에 대한 규제가 중심이라고 정 교수는 지적했다.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가 없어 정책 간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어렵고, 업무 중복으로 비효율성이 초래될 수 있다.
현재 전자상거래 관련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규제도 대폭 강화한다. 제조·수입업자에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대마 추출물)’, ‘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 구성성분 정보를 제출토록 하고, 전자담배 기기장치 무단개조 및 불법 배터리 유통판매를 집중 단속한다. 니코틴액 등 수입통관 시 유독물질 수입신고를 확인하고, 줄기·뿌리 니코틴인에 대해선 통관 시 수출국 제조허가증 등...
24 미국 출장
△산업부 차관 11:00 한국산업대전(킨텍스)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 발표(석간)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석간)
△제9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 및 제3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 개최(석간)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4개 모델 리콜 명령
23일(수)
△산업부 장관 09:30 세계 재생에너지총회 개막식(코엑스), 12:15 IRENA 사무총장...
17 태국, 인니 출장
△산업부 차관 10:30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전시회(서울공항)
△중국 인증 부담 경감을 위한 한-중 상호인정 협력 논의(석간)
△미래차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
△해외 기술규제 협력채널 강화로 기술규제 선제 대응
16일(수)
△산업부 장관 09:15 에너지플러스2019(코엑스), 15:00 국가생산성대회(코엑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마 재배를 합법화하고 마약 관련법 규제에서 대마를 제외하는 ‘농업법(Farm Bill)’에 서명했다. 미국 농민이 콩, 옥수수, 담배 등과 마찬가지로 대마를 재배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법 개정은 칸나비디올(CBD)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CBD란 대마의 일종인 헴프에 많이 함유된 특정 성분을 의미하는데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출...
국내법상 ‘신종담배’로 분류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 법망이 허술하다는 지적도 커지면서 총체적인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와 관련한 중증 폐질환 환자, 사망자가 발생한 점 등에 따른 조치다. 최근까지 미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 중증 폐질환...
쥴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미국 정부는 ‘전자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연방·주 정부의 잇단 규제에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자 압박을 느낀 CEO의 사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쥴랩스는 자사 지분 35%를 보유한 글로벌 담배회사 알트리아그룹의 K.C. 크로스와이트가 대표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알트리아가...
정부가 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전방위적인 규제에 착수한다. 궐련담배 등과 조세 형평성 차원에선 제세부담금 인상을 검토하고, 보건 측면에선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를 권고하면서 인체 유해성을 검증해 필요 시 판매금지 등 보다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과세...
국내 판매용 제품은 KC 인증을 완료했으며 해외 제품의 경우 CE, RoHS인증(EU판매를 위한 전자제품 유해 물질 사용 규제 인증) 및 유럽 전자담배 규제인 EU-TPD(Tobacco Product Directive) 테스트 완료 후 제품 등록을 마쳐 국내외 기관에서 모두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제이에프티 이희승 대표는 “신제품 ‘Qpod’는 뛰어난 성능과 함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프리티 수단 인도 보건부 장관은 “담배가 해로운지, 덜 해로운지가 왜 논란이 되는가”라면서 “담배는 해롭고 중독성이 있다. 지금 규제하지 않으면 점차 더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흡연 인구가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도 흡연 인구는 2억6000만 명이 넘으며, 흡연 관련 질병으로 매년 100만 명이...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일반 담배 맛과 멘솔향을 제외한 모든 가향(flavored)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라면서 “이번주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긴급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68%가 가향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에 인기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미·중 무역마찰 확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정책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판로 확보지원...“스마트 소상공인 만들겠다”=정부는 우선 온라인 활용 역량이 부족한...
이와 함께 올해 초 도입된 자율규약에 따르면 담배 판매거리 제한에 따라 50~100m 내 편의점 출점을 제한한다
BGF리테일 역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뒀다.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오른 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잔 1조5165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익은...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는 세계 118개국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담배규제 정책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담뱃갑 면적의 50% 이상 경고그림 표기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경고그림 및 문구 면적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작은 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고그림 도입 30개국 중에선 28위다.
복지부는 이번 경고그림·문구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