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다음카카오에서 ‘다음’을 빼고 ‘카카오’로 출범한 이후 계열사명을 카카오 브랜드로 변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게임 전문 계열사인 ‘엔진’의 사명을 ‘카카오게임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는 30일 엔진의 임시 주총을 통해 최종 확정되며 안건이 통과되면 엔진은 내달부터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
2014년 10월에는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해 몸집을 불리며 본격적인 라이벌전에 돌입했다.
2015년 주가 라이벌전은 무승부였다.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각각 7.58%, 6.31%로 나란히 하락세를 보였다. 양사는 ‘페이’와 카카오택시 등 신규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매출을 증가시켰지만, 비용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탓에 영업이익이...
뱅크월렛카카오의 제작사는 다음카카오가 아닌 금융결제원(KFTC)으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일 뿐이다.
금융결제원은 한국은행 산하 기관으로 개발에만 전념하고 서비스 개선이나 사용자 확보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뱅크월렛카카오는 뚜렷한 주인이 없는 서비스라는 태생적 한계를 안고 시작된 셈이다.
금융권...
카카오의 게임 계열사인 엔진과 다음게임이 합병 작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엔진 새로운 합병 법인을 출범하고 남궁훈, 조계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국내외 모바일 사업 등 경영은 남궁훈 대표가, 국내외 PC온라인과 VR(가상현실), 스마트TV 등 신사업은 조계현 대표가 맡게된다.
다음게임과 엔진은 지난해 12월 모회사인 카카오...
2007년에는 벤처기업 ‘아이위랩(현 카카오)’을 인수한 뒤 2010년 카카오톡을 통해 대박을 쳤다. 2014년 10월 1일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법인을 출범시키며 국내 IT 스타트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가 자산 5조원 이상으로 대기업 집단에 지정될 공산이 커지면서, 김 의장의 스타트업캠퍼스 총장 취임은 카카오를 키워낸 김 의장의...
2014년에는 영화 전문 투자·제작·배급사 ‘화책 필름’을 출범했으며 지난해 국내 영화투자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합작법인 화책합신을 중국 내 세우기도 했다.
박정서 카카오다음웹툰 총괄은 “다음웹툰을 중국에서 최고의 영상 제작·유통 노하우를 갖춘 화책그룹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글로벌 웹툰 영상...
스마트폰 뱅킹 고객 수는 2013년 말 3700만명 수준이었다가 작년 1분기에 4000만명, 올 1분기에 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내년에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K뱅크가 출범하면 이런 추세는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뱅킹이 활성화되면서 찾는 손님이 줄면서 은행 점포의 입지도 계속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월 1일 다음카카오 출범 1년 만에 ‘카카오’로 사명을 바꾸었다.
◇카카오그룹 합병 전= 소멸된 카카오는 2006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설립한 회사다. 김범수 의장은 1990년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1992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그해 삼성SDS에 입사했다. PC통신에 관심이 많았던 김범수 의장은 삼성SDS에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 후 지난해 4분기부터 두 회사의 통합 실적을 발표해 오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국민 메신저’로 성공시킨 후 국내 대표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사업자로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수익 창출로는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력 수익 사업이 될 카카오택시, 고급택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한 후 지난해 4분기부터 두 회사의 통합 실적을 발표해 오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국민 메신저’로 성공한 후 국내 대표 라이프 플랫폼 사업자로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수익 창출로는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는 또 3분기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웹툰은 웹툰 작가들과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웹툰 서비스 기업을 대변하는 웹산협에 참여를 우선순위로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웹툰 산업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양극화가 심한 웹툰 시장에서 중소업체들 중심으로...
KB국민은행의 경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에 합류해 인가 심사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급성장 중인 모바일 금융시장에 대응 가능한 카카오 플랫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자산관리 역량과 KB지주의 은행·카드 사업 노하우가 결합하면 상당히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컨소시엄이 국내 1호 인터넷...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 플랫폼센터장(이사)는 19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 네이버, 카카오가 주최한 ‘포털의 미래를 논한다-정책토론회’에서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와 함께 저품질 뉴스생산, 어뷰징 기사 양산 등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달 출범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어떤 언론사의...
특히 KB국민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계열사 상품 판매, 업무 대행 등 신사업 기회 창출 및 정부의 새로운 금융모델 도입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다음카카오 컨소시엄이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의 최종 인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 온라인, 모바일 금융시장...
‘창조경제지원단’을 출범하고 이상운 부회장이 직접 지원단장을 맡았다.
탄소클러스터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효성은 이를 위해 전주공장 내 부지를 무상 제공해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와 첨단재료 연구센터를 건립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못지 않은 탄소클러스터를 조성, 2020년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달러(약 10조원)를 달성할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로 명명된 ‘카카오뱅크(가칭)’는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카카오, 넷마블, 로엔(멜론),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이베이(지마켓, 옥션), 예스24, 코나아이, 텐센트 등 총 11개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각 분야 총 11개 기업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한 거대 IT 공룡 ‘다음카카오’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술밥에 배부를 수 없지만 각종 악재와 함께 애초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합병 전 최고치에 달했던 주가는 30%가량 떨어져 버렸다.
다음카카오는 1일 다음과 카카오톡의 합병 1주년을 맞이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네이버와 카카오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준비를 위해 출범한 예비모임이다.
이날 발표는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다음카카오가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하고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로 본격 출범한다.
카카오는 23일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지훈 대표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공식적으로 사명을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이번 CI는 젊고 유연한...
특히 CXO팀 신설은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지훈 대표 내정자가 단독 대표로 공식 출범하기에 앞서 조기에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하며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 사업 재편을 하는 과정에서 부문별 전문가를 둬 수익 극대화를 노린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