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범농협 전체에서 임직원에 의해 발생한 횡령 등 사고는 총 245건이었다.
농축협에서 212건의 횡령ㆍ배임 등 범죄가 발생했고, 금융지주와 경제지주에서는 각각 22건과 11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액은 608억 원으로, 이 중 274억 원은 아직 회수되지 못했다.
범죄의...
은행들의 배당성향(당기이익 대비 현금배당 비율)은 SC제일은행이 65%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 55%, 경남은행 50%, 부산은행 48%, NH농협은행 47%, 하나은행이 45%로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최근 2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자금난에 허덕인 가계와 기업이 대출에 매달리면서 은행과 금융지주의 이자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며...
제주은행·메리츠금융지주·포스코에너지·삼척블루파워 등도 기관들로부터 외면받았다.
9월 회사채 발행액은 급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자산유동화증권(ABS) 제외 회사채 발행액은 5조343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조4950억 원보다 37%가 줄었다.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은 신용 위험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올해 초 0.605%p였던...
NH농협은행장 등 시중은행장 5명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국정감사 때마다 금융인을 줄소환해 호통치고 망신주는 구태가 되풀이됐지만, 5대 시중은행장이 국정감사장에 모두 증인으로 채택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을 축소한 탓에 증인 신청을 최소화하면서 금융지주 CEO와 은행장들은 국감장에...
국회 정무위는 횡령, 유용, 배임 등 은행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 내부통제 강화 등의 질의를 위해 농협 권준학·하나 박성호·우리 이원덕·KB국민 이재근·신한 진옥동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론스타 사태와 관련한 증인들도 채택됐다. 김갑유 법무법인 피터앤김 대표,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건식 서울대 교수,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명단에...
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α)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차주들을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체 프로그램 가동 및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까지 크게 세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48만 여명의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해당 은행은 케이뱅크·SC·농협·KB·하나·수출입·신한·DGB·우리·수협·씨티·기업·BNK이다.
금감원은 은행들의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금리 급등,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0개 금융지주사에는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가 해당한다.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권역별 당기순익은 은행이 9652억 원 증가했다. 이어 보험이 3592억 원, 여전사 등이 3032억 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수수료수익 감소 등으로 1조 325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권역별 이익 비중으로는 은행이 7조8932억 원으로 56.3...
농협금융은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펀드인 '(가칭)NH디지털 얼라이언스 펀드(NH Digital Alliance Fund)'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결성돼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예비 유니콘, 플랫폼 사업자 등 다방면의 디지털 선도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펀드운용은 NH벤처투자와 NH투자증권이 공동(Co...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3년엔 KT캐피탈 대표를 지냈으며 2020년 나이스평가정보 사외이사를 거쳐 현재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다.
정완규 전 사장은 제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금융위원회에서 시장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냈다. 올해 5월엔 토스뱅크...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대출금리를 인하하거나 주택 관련 대출에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식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최장 10년까지 대출을 분할 상환하도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NH농협은행도 새로운 취약계층 지원책을 내놨다. 우선 연 7%가 넘는 이자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중 ‘소호 장기 할부 전환 프로그램’을...
농협금융그룹이 금융지주 출범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35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86억 원)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농협금융이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2252억 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1조 5040억 원이다.
2분기(7542억 원)...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그룹 내 주력 계열사로서 체계적인 실행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경영 프로세스를 조직별 KPI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온실가스관리시스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ㆍ관리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수여식에서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우리, 농협) 부행장, 은행연합회, 생ㆍ손보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전협회 등이 참석했다. 정책금융기관 및 연구기관으로는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 관계자가 함께했다.
해당 협의체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21일 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지주 회장단은 금융부문 민생안정...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부열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금융권의 리스크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물가 급등과 금리 상승 상황에서 대응여력이 미약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이행에 대해 금융권의...
20일 ‘하반기 리스크 점검회의’ 개최…전 계열사 CRO 및 실무책임자 참석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와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리스크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이 주관했다. 회의에서는 3고(고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