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노조가 아닌 일반 교사를 주축으로 한 관련 집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이다. 전국교사일동은 지난달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 7월 18일 서울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고인은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발견됐다. 생전 고인은 이른바 '연필 사건'이라 불리는 학생 간 다툼으로 인한 학부모...
반면 노사협의회는 5.74%를, 노조는 8.1%를 각각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협의회는 사측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회사가 협상에 대한 진정성이 전혀 없다"며 '단체행동'을 위한 쟁의대책위원회도 가동한 상태다.
사측은 기본 인상률 2.5%에 개인별로 적용되는 성과 인상률 평균 2.1%를 고려하면 이번 2.5% 인상이 적절하다는...
당시 그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는데, 경선운동 과정에서 위법하게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당원들에게 야간 지지 전화를 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추진단원들에게 약 37만 원의 식사 제공, 당내 경선 관련 매수를 목적으로 관계자들에게 750만 원을 제공한 혐의까지 적용됐다.
1심 재판부는...
전북에서는 정운천(전주을) 의원과 양정무(전주갑)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장, 김민서(익산갑) 전 익산시의원, 문용회(익산을)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최용운(정읍고창)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 강병무(남원임실순창) 전 남원축산업협동조합장도 단수 공천을 확정지었다.
다만,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분당을과 장성민 전...
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늘봄학교는 정부의 주요 핵심 교육개혁 정책인데, 교사·공무원·무기계약직 노조가 모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결국 교육부가 이를 떠안아야 되는 입장이 된 것”이라며 “학기 초에 추진해야 할 다른 주요 정책 업무에도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늘봄 현장점검반을 담당하는 교육부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경우가 딱히...
하지만 아시아나항공 노조를 비롯한 회사 안팎에서는 화물사업 분리매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달 30일 해당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매각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화물사업 매각이 불발된다면 EU 경쟁당국의 승인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사회 직전 진광호...
HUG 경영진, 노조위원장, CS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고객 만족도 제고 의지를 다지는 노측과 사측의 CS 실천 협약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를 위한 대고객서비스 향상 방안, 고객 응대 직원의 고충 파악과 개선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고객 응대가 증가함에 따라 ‘CS 혁신 협의회’ 운영을 통해 CS, 민원,콜센터 등...
드라이버 노조인 라이드쉐어드라이버유나이티드는 “이번 겨울에 우리 모두가 느낀 상당한 임금 감소에 항의하기 위해 우버와 리프트 기사들이 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0만 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가입된 ‘앱 근로자를 위한 정의’ 단체는 “우리는 생계를 위해 일주일에 80시간씩 일하고 끊임없이 안전을 걱정하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앱이 비활성화될까...
정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계획에 대해 교사·공무원·무기계약직 노조가 모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교육부가 국·과장을 포함한 본부 직원 150여명을 정책이 안착될 때까지 직접 학교 현장에 지원·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7일 오후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늘봄 학교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갖고 체크리스트 및...
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에서 고용노동부의 재항고이유서를 심의관에게 작성‧검토 지시한 혐의에 대해 임 전 차장 재판부는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와 달리 양 전 대법원장 재판부는 임 전 차장의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임 전 차장이 국제인권법연구회·인권과 사법제도 소모임(인사모) 와해를 위해 대응방안을...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사건에서 고용노동부의 재항고이유서를 작성ㆍ검토 지시한 혐의, 홍일표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형사 재판 전략을 대신 세워준 혐의, 통합진보당 지역구 지방의원에 대한 제소 방안 검토를 지시한 혐의, 공보관실 운영비를 불법 편성•집행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공무원을 기망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유죄로 인정된 범행은 임 전...
미국자동차노조(UAW)와 임금협상에서 4년간 25% 인상에 가장 먼저 합의한 것은 물론, 파업 기간 생산손실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공개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0억 달러로 시장 전망 403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늘어난 0.29달러에 달해 전문가 예상치 0.13달러를 훌쩍...
금융노조는 “지난해 대통령의 공공재 발언 이후 관치금융 정책을 쏟아냈다”며 “올해도 상생금융이란 미명 아래 관치금융을 자행하며 가계부채와 연체율 등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금감원이 리스크 관리를 빙자해 금융위기의 모든 책임을 금융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 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불구하고 벌크전문 선사인 팬오션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에 대해 부당한 비난과 허위 주장들이 일부 언론과 노조 등을 통해 제기됐지만 일일이 해명하거나 대응할 수 없었던 것 또한 비밀준수계약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우아한청년들은 교섭대표노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속해서 단체협약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해 3번째 교섭타결을 이룬 우아한청년들과 노조는 플랫폼 라이더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 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노조와 협의 과정에서 라이더 지원수준을 향상하고자 신설된 ‘플랫폼 라이더...
6일 시의회와 서사원 노조에 따르면 강석주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총 5명의 의원은 전날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사원이 당초 설립 취지와 달리 공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 공공성을 담보하지 못해 발의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정부가 2025학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오늘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확정해 발표했다”라며 “3058명으로 묶여 있던 의대 정원을 19년 만에 증원해 붕괴 위기의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를 살릴...
기자회견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특수교사노조 소속 교사 등 60여 명도 국화꽃을 들고 함께 자리했다.
이어 A 씨는 “대법원의 판례와 다르게 예외적으로 불법녹음이 인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면서 “학부모가 자신의 감정이 상한다고 순간적 감정으로 무턱대고 교사의 수업을 녹음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후 보건의료노조는 국민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고 지역 및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대 정원을 최소 1000명에서 3000명까지 확대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연다. 이 자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방식을 논의한 이후 구체적인 논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