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반도체는 △로직 반도체 28㎚(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D램 18㎚ △낸드플래시 128단으로 각각 정의했다. 이보다 높은 수준은 첨단 반도체로 규정했다.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가드레일 조항에 따라 중국에서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칩 생산량도 늘릴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칩을 생산하는 게 반도체 기술...
M램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해 중앙처리장치(CPU) 기능까지 대체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다. 데이터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고 생산단가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 회장은 “반도체연구소를 두 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봇핏’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로봇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M램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장점을 결합해 중앙처리장치(CPU) 기능까지 대체할 수 있는 반도체다. 데이터처리 속도가 D램보다 10배 이상 빠르고 생산단가는 낮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재고자산이 늘고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고 있다. 투자 규모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
현재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40%를 중국 시안에서, SK하이닉스는 D램의 40%를 중국 우시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 회사의 중국 반도체 사업은 크게 축소되거나 타격을 입게 되는 셈이다.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가드레일 적용 대상에 포함될 경우 현재 수준에서 영업·생산을 계속할 수는 있겠지만, 시설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단’이란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셀을 얼마나 높게 쌓느냐는 ‘적층’ 수준을 의미한다. 단이 높을수록 기술 경쟁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상무부는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중국에 판매할 경우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삼성전자 등은 1년간 규제적용 유예를 받았지만,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중국 공장...
제품은 메모리(D램, 낸드플래시), 차량용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다양한 형태를 띠게 된다. 공정별로 소재기업, 장비기업, 팹리스(설계) 및 독자적으로 최종생산까지 하는 메모리기업(삼성, 하이닉스 등)과 팹리스로부터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파운드리기업(TSMC, 삼성 등)이 있고, 여기서 생산한 반도체를 최종제품인 각종 전자기기에 맞게...
구체적으로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또는 그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로직칩 △18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이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미 동맹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1년의 유예 기간을 주기로 했다.
3D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고영테크놀러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PLP 기술기업 네패스, 3D 낸드 플래시 생산용 포토레지스트 분야 동진쎄미켐, 건설공학 분야 소프트웨어 글로벌 리더 마이다스아이티, 치과 영상 진단장비의 바텍, 절삭공구 엔드밀 전문 와이지-원, WiFi-Phone Docking System 창시자 인켈, 시공간 분할 증착기술 개발 기업 주성엔지니어링, IC칩 운영체제...
반도체 수출액은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위축으로 1년 전보다 44.5% 급감한 60억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 달러의 월간 역대 최대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상반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부터 반등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증권가에선 낸드플래시 사업은 이미 지난해 4분기 적자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반도체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인 D램 가격은 2021년 3월 5.3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근에는 2.2달러까지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더 심각하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가격이 직전 분기보다 평균 10~15...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는 올 하반기부터 업황이 반등해 2026년까지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성장률이 시스템반도체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반도체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생산라인 재배치, 신규증설 지연 등 간접적인(자연적) 감산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낸드플래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낸드플래시는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모든 반도체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5G,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터(HPC) 등 첨단 산업이 모두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해야 하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지난 2005년 입사한 고 부사장은 낸드 플래시 개발과 양산 업무를 맡았다. 또 D램 및 3D 낸드 플래시 개발 등의 프로젝트도 두루 거쳤다. 이후 연구개발(R&D) 전략실에서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주요 제품군 개발 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이처럼 반도체 산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고 부사장은 SK하이닉스의 다양성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고 부사장 역시 자신만의 특별한...
DSA 사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3단 적층 구조를 본 따 설계된 10층 규모의 건물로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업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건물 내부는 대부분 개방형 공간으로 사무 공간은 두 개 층을 연결한 복층 구조다. 구성원간 협업도 원활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또 넓은 유리 통창 덕분에 풍부한 자연광도 즐길 수 있어 아이디어와 업무...
일례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0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사업부를 ‘솔리다임’이라는 자회사로 만들었다. 세계 5위 수준이었던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작년 2분기에는 단숨에 2위(솔리다임 합산)로 올랐다.
‘총알’ 갖춘 삼성전자, 다음 M&A 후보는 차량 반도체?
‘실탄’...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낸드플래시 영업적자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는 DS 부문 적자, 2분기에는 D램까지도 영업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삼성전자가) 공급 조절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의 예상대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분기 적자를 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 이후...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각각 22.46%, 3.74%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이 175억4800만 달러로 2분기(249억8400만 달러) 대비 29.80%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채 연구원은 영업적자 이유에 대해 “낸드플래시 재고평가손실 5000억 원이 영업적자에 포함돼 ASP(평균판매단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보다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D램 출하량은 전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제시했으나 6%가 감소하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출하량...
이는 한국 반도체의 대표 제품인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D램 고정가는 5∼6월 3.35달러에서 10∼12월 2.21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 감소는 IT 기기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 등 복합적인 영향에 기인한다"라며 "제품 가격 하락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초 신규 CPU 출시에...
미일 ‘낸드플래시 연합’이 성사될 경우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4위로 떨어지게 돼 사실상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존재감을 잃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신중하게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3’를 방문한 박 부회장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 합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