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PM9A3 E1.S는 6세대 V낸드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구현한 NVMe SSD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향후 OCP에 참여한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SSD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OCP SSD 총괄 로스...
또 이 공장에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물량도 생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전 상황이 낸드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2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공장이 멈춰선 상황과 관련해 “이번 한파로 인해 글로벌 12인치 공장 생산물량의 약 1~2%에 해당하는 손실을 봤다”라며 “단계적인...
DS부문은 D램과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메모리사업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하는 시스템LSI사업부, 반도체 공장 없이 칩 설계만 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반도체를 만드는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위탁생산) 등으로 세부 사업부가 나뉜다.
DS부문은 삼성전자 실적의 핵심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액 약 237조 원 가운데 DS부문이 올린...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호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데다, 일부 품목의 경우 수요 폭증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확보전이 치열하다”라며 “적기에 인력을 투입하는...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매출이 나란히 18%, 1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 반도체 시장도 12%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업체들의 투자 속도도 가파르다. TSMC는 올해 설비투자(Capex)에만 30조 원이 넘는 거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9조 원가량을 DS 부문에 투자한 삼성전자 역시 올해 투자금액을 35조...
올해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며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에 이어 차세대 D램 제품 생산도 이어지며 '양 날개‘ 성장축이 갖춰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 10조 원 시대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세대 D램’ 양산 본거지…반도체 업계 경쟁 치열
2018년 말 착공해...
SK하이닉스는 “당사가 낸드 사업 후발주자이기도 하고, 3D 낸드 전환시점이 늦어 경쟁사 대비 어려운 시점에 처해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현재 128단 기술경쟁력, 양산 전개 속도가 경쟁사 대비 앞서있다고 자부하고, 향후 기술경쟁력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건에 대해서도 “경쟁력 강화, 규모의 경제 조성...
부품 사업 실적 악화로 전사 수익성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반도체는 메모리와 데이터센터 등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발목을 잡고, 신규 라인의 초기비용도 반영되면서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삼성전자는 1z 나노 D램 및 6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는 한편, EUV(극자외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올해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5G 신제품 출시와 수요 증가로 시장 회복세가 예상되며, 5G SoC와 센서를 중심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해 사업부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4분기 5G 모바일칩, 센서, HPC용 칩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으나, 달러 약세 영향으로 실적은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5나노 2세대와...
현재 삼성전자는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엑시노스 오토'과 '아이소셀 오토'를, 메모리사업부에서 차량용 D램과 낸드를 공급 중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소량이긴 하지만 D램과 낸드를 차량용으로 공급한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자율주행 개발 현황에 맞춰 신제품 준비 및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대기아차, 반도체 수급 흐름 유지… 피해 줄였다
이처럼...
지난해 말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발표한 SK하이닉스는 SSD 시장에서 1등 자리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는 기업용 SSD 시장에서 7.1% 점유율로 5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2위 인텔(29.6%)의 점유율을 단순 합산할 경우, 36.7%에 달해 1위인 삼성전자를 넘어선다.
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확산으로 SSD...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장 이규영 상무는 "'870 EVO'는 최상의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강력한 호환성까지 갖춘 SATA SSD로 데스크톱, 노트PC,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사용자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메모리 주요 제품 9개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지난해에만 엔비디아의 ARM 인수, AMD의 자일링스 인수,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 등 굵직한 반도체 ‘빅딜’이 나왔다. 올해도 퀄컴의 누비아 인수 추진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 업계의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모바일분야도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가 주춤한 상황에서 삼성 입지를 촘촘하게 다질 기회다. 지난 3분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만 엔비디아의 ARM 인수, AMD의 자일링스 인수,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 마벌 테크놀로지의 인파이 인수 등 굵직한 반도체 ‘빅딜’이 나왔다.
반도체 기업들의 M&A는 부족한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IT 시장조사 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 M...
이미 지난해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일체를 인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메가딜을 체결했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세계 10위권 규모의 국적항공사 탄생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올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를 넘긴 대형 매물도 다수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행동주의 투자자인 대니얼 롭 서드포인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오마르 이시라크 인텔 회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사업 일부 매각이나 반도체 제조와 설계 사업 분할 등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서신은 “인텔의 현재 문제가 미국 기술산업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인수했던 사업 일부를 매각하거나 설계 및...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10조3000억 원)가 대표적인 예다.
인텔 낸드 인수 이전에도 공격적인 투자 행보는 이어져 왔다. 상반기에는 약 16년 전 당시 하이닉스반도체가 매각한 비메모리 부문인 매그나칩반도체의 파운드리 사업 인수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8월에는 영국 ARM 경쟁사로 꼽히는 미국의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사이파이브...
코로나19로 얼어붙은 M&A 시장에서 SK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비주력 사업과 자산 매각에 적극 나서며 시장의 주역이 됐다. SK는 10월 10조3000억 원 규모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에 성공하며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이밖에 4월 이뤄진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사업 인수에도 SK하이닉스가 특수목적회사(SPC)의 일원으로 투자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한진만 전무는 최근 열린 ‘삼성전자 투자자 포럼 2020’에서 “실제 적층 단수는 소비자 수요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내부 전략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얼마나 쌓을 수 있냐’가 아니라 ‘현시점에서 시장에 최적화된 단수가 무엇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낸드 시장은...
신규사업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기현 부사장은 디퓨젼(Diffusion) 공정개발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D램, 낸드, 로직 등 차세대 제품의 독보적 공정개발 역량 확보하고 있다.
‘비스포크’ 호실적을 기록한 생활가전 사업부문에서는 전략마케팅팀장과 개발팀장에 각각 이강협, 이기수 부사장 등이 승진 임명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