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에 황병우 현 대구은행장이 낙점됐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화'를 앞두고 조직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결과로 해석된다.
DGB금융은 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 회추위는 회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차기 회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 원우회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 ALP는 가업승계를 준비 중인 예비경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효성은 효성첨단소재 등 일부 자회사의 지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 등을 인적분할해 재상장할 계획이다.
효성은 1973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타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지주회사다. 조현준 효성 회장 등 15인이 보통주 56.1%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액 3조7193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 당기순이익 248억 원을 기록했다.
2월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약 180건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할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맞섰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논의 과정에서 우리 경제·산업 구조 특성 등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IFRS 재단 내 핵심기구에는 김정각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IFRS 재단 감독이사회),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IFRS 재단 이사회), 백태영 성균관대 교수(ISSB), 이한상 한국회계기준원장(회계기준자문포럼·ASAF) 등 한국 인사들이 진출해 있다.
더넥스트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은행장이던 2021년 초부터 미래형 디지털 뱅킹 시스템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해온 3000억 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다. 고객에게 더욱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관련 후속 작업을 5월까지 마무리해 더 넥스트 프로젝트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더 넥스트...
‘관피아’가 사라지고 내부 출신이 행장이나 금융지주 회장이 되는 관례가 정착되면서 부행장은 곧 차기 CEO 후보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부행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시작됐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차세대 경영진 육성을 위해 신한은행 본부장 3명에게 약 1년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인 ‘신한퓨처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제공하기로...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현대차는 보통주 주가의 60% 수준에 있는 우선주를 소각하는 조치만 시행해도 주가가 30만 원을 넘길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삼성전자(1조795억 원), SK하이닉스(5903억 원), 기아(5387억 원), 삼성물산(4967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3687억 원) 등을 순매수했다. 금융지주 종목도 대거 사들였다. 순매수 상위 7위와...
BNK금융그룹은 빈대인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계열사 경영진 68명이 8일부터 자사주 약 21만주 가량을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적 개선의 의지를 다지고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15일 기준 전반적인 은행업종 상승과 함께 연초 대비 10.13% 상승한 77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기간 KRX은행지수는 14....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최신 IT 트렌드와 금융을 접목해 '보이지 않는 금융' 실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1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번 출장 현장에서 IBM·에릭슨·삼성전자·MS(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돌아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과 23일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열고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초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는 4월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태영건설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신규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23일 예정된 '태영건설 제2차 금융채권자 협의회'에서 태영건설에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은이 40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은행은 손실 부담 확약을 하는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과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약 4주간에 걸쳐 숏리스트(2차 후보군)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회추위원 및 외부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해 후보자 검증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회추위는...
중소형 증권사의 본 PF 및 브리지론 관련 대손 충당금 적립 수준은 10%로 가장 높다. 대형 증권사 7%, 저축은행 6%, A급 이하 캐피탈 5%, AA급 캐피탈은 2%를 기록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초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들을 소집해 부동산 PF 구조조정을 미룰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장을 날리기도 했다.
김기홍 JB금융회장은 6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상품을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 월 500억 원, 연중 6000억 원 수준의 대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만큼 (금융지주) 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핀테크...
은행 연체율 악화에 "경기민감업종 선정해 관리 강화"토스뱅크, 광주은행 공동 상품 상반기 출시 노력 핀테크와 전략적 제휴 확대…신성장동력 확보할 것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8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주요 계열사인 전북ㆍ광주은행의 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6일 JB금융은...
전북ㆍ광주은행 순이익 2045억ㆍ2407억 원JB우리캐피탈 1875억 원…전년 대비 5.1%↑
JB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8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
6일 JB금융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및 민생 금융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감안하면 가이던스로 제시한 수준을...
소형 증권사 인수 후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고려이날 컨퍼런스콜서 인수 추진 공식화 가능성
우리금융지주의 한국포스증권 인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인수 계획, 방안을 논의하며 그간 '검토 중'이었던 우리금융의 증권사 인수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포스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