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 UBS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했다. 입찰 결과 LCC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총 3곳이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은 2시 이전에 입찰을 마쳤으며 에어프레미아는 매각 측인 아시아나항공 측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 측 등에 제출해야 하는 추가 서류를 검토하는...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법원에서 김씨가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용호, 박홍욱 이화열, 박재홍씨 등을 사내이사로, 윤희선씨를 사외이서로 선임한 결의를 취소해달라는 주주총회 결의 취소의 소를 제기됐다고 공시한지 약 3주 만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 결정됐다.
김상훈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마감 기준으로 KB증권 등 증권사 5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2870억 원, 청약건수는 39만 2823건으로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가장 많은 증거금 8236억 원이 모였다.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한 곳도 KB증권이었다.
경쟁률은 13.87대...
ECM(주식자본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등 대형 유상증자 딜(Deal) 수행과 함께 우진엔텍 기업공개(IPO)를 시작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 케이뱅크 등 IPO를 통해 연내 업계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M&A·인수금융 부문에서는 로젠그룹, 인제니코 등 해외 인수금융 확대를 추진했다. 프로젝트금융 부문은 우량 시공사 중심의 수도권 지역 영업...
총 금융자산은 5522억 원이다. 기업의 투자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 역시 지난해 말 기준 1조7054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영풍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활동에는 보수적으로 임했다. 지난해 기준 영풍이 종속·관계 기업에 투자한 내역은 고려아연 주식 취득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영풍의 자산은 4조 원에 달하는...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이사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선 2월 하루인베스트 임원진 3명은 델리오 대표와 같은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6월 하루인베스트에 이어 델리오가 고객 자금을 출금 중단했지만...
기준으로 산정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 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이익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는 업계에서 처음 도입되는 주주환원 제도"라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 협력회는 2·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산업 전반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차‧기아는 1차 협력사의 상생 노력에 대에 인센티브를 검토한다.
이 밖에 현대차·기아는 기존 생산성 향상 컨설팅, 기술유출 보안 관리,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출 등 2·3차 협력사를 위한 금융지원도...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업계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개의 공모주 관련 사모 펀드를 판매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이지스 하이일드 공모주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 A클래스, C클래스, C-ⅰ클래스 3종의 판매를 개시했다. 현재 C-ⅰ클래스에만 110억 원 규모 등록잔액이 남아있다.
올해 2월에는...
2021년에는 국내 최대 금융업계 광고 플랫폼인 ‘핀크럭스’를, 2022년에는 포인트 시스템에 기반을 둔 애드테크 기업 ‘아바티’ 인수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버즈빌은 허니스크린에 한정하지 않은 광고 네트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업 확장 기조에 따라 실적 성장세도 뒤따랐다. 버즈빌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891억 원에서 2022년 1030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원장은 “이번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주요 이해관계자인 개인투자자, 증권업계 등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반영하여 방안을 확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활성화 및 증시 밸류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증권사 PF연체 14% 업계 최고저축은행·여저나 줄줄이 연체↑부실건설사 정리땐 도미노 타격
금융권의 연체율에 비상이 걸린 것은 고물가와 치솟는 금리로 이자 갚기도 버거운 차주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상환 여력이 급격히 떨어진 영향이 크다. 취약차주의 부실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는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난 상황이다. 문제는...
지난해 회사채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며 시중 자금이 메마르자 많은 기업이 비교적 금리가 낮은 은행의 대출 창구를 찾았는데, 증권사도 한국증권금융과 은행 등 대출을 적극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해외 부동산 손실 등으로 실적이 악화하면서 외부 자금 수혈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노후화된 원도심을 떠나 쾌적한 신도시로 이동했던 수요자들이 자녀 교육과 출퇴근 때문에 원도심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학군이나 학원가의 경우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는 만큼 희소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이러한 이유로 원도심은 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부동산 하락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높다. 국토교통부...
카드업계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낮은 ESG채권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최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에서 ESG 정책을 강화하며 투자자 수요를 모집하는 등 회사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하반기까지도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카드사들의 자금조달 방식이...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날 크립토닷컴의 자금 세탁 방지 부분에 문제점이 있다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회사의 자금세탁 방지 행위와 관련해 우려되는 점이 있어 긴급현장점검에 나섰다. 제출한 자료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닷컴은 2022년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인 오케이비트를 100...
가장 뜨거운 스타='임영웅'…금융권부터 유통까지 '모시기' 한창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스타는 가수 임영웅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음원을 발표하면 음원 사이트 최상단으로 직행, 뮤직비디오와 무대 영상 조회 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합니다. 본업만 잘하는 게 아닌데요. 겸손한 이미지, 남다른 배려로도 화제가 됩니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HD현대 조선 부문 노조, 3사 공동교섭 요구한화오션 노조, 5월 임단협 앞서 RSU 요구삼성중공업은 50년 만에 현장직 노조 출범조선사, 호황기 결실 못 본 상황서 ‘변수’ 만나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계는 친환경 고부가 선박 수주로 호황기에 들어선 가운데, 노사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각 회사의 노조는 각자 다른 이유로 사측과 마찰을...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컨설팅업체 메트로데이터테크는 지난해 중국 금융허브인 상하이와 기술 중심지인 선전에서 인력이 순유출됐다고 집계했다. 중국 경기 침체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가의 생계비를 감당하기 힘든 젊은이들이 지방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돌아온 젊은이들은 저렴한 주택 가격, 부모 세대와의 동거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