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ㆍ라임사태와 같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고객 중심 자산관리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병규 행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서약식에서 고객 중심 자산관리 영업 문화 정착을 약속했다.
조 행장은 "은행의 존재 이유는 고객에게 있다"며 "자산관리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과...
또 보이스피싱 예방 내부통제 시범평가와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구체화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19개 은행과 '금융사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은행권 금융소비자보호담당임원(CCO)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은행권 24시간 대응체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은행권 노력을 모범사례로 공유했다....
자금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부통제 활동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횡령 및 기타 자금 관련 부정 위험 대응을 위한 회사의 내부통제 활동’에 관한 구체적인 예시와 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상장회사 실무담당자들에게 혼란 해소 및 실질적인 업무 적용 방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설명회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감...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생금융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사고발생 증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고객들의 부담을...
소비자도 품질인증부품의 실시간 재고·가격·판매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등록한다.
매년 직전 1년간 보험사고로 인한 차량수리 시 사용한 부품통계(다빈도 사고 차종, 부품 등)도 부품업체에 제공한다. 수요를 예측해 적정 수준의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인증부품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윤리경영부에서는 내부통제기능의 혁신을 꾀해 금융사고 예방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회장 직속으로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부울경 지역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지속가능한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회장이 직접 총괄할 방침이다. 이사회 직속 독립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신설해 지배구조 독립성도 확보한다.
지주 내 그룹미래디지털혁신부문도 신설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서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 주재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그리너리 △블로코엑스와이지 △사고링크 △소프트베리 △아이디어허브 △아이쿠카 △왓섭 △콴텍 △플루토스파트너스 등 핀테크 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9개사는 어린이 용돈카드 관리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금융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손해사정...
이 외에도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출범하고 불법 공매도를 엄단한 조사2국 외 1개 부서(공매도특별조사단)와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기준'을 도입한 자금세탁방지실 외 4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인허가 사전협의 포털을 구축한 감독총괄국 김동균 선임조사역과 민원처리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방안을 수립한 금융민원총괄국 김은아 선임조사역은 우수...
KB금융그룹은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과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9월 회장 최종 후보자 선정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11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계 스스로의 개선의지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업계의 본분인 국민자산 증식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하고, 공정금융·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카카오톡을 유일한 로그인 인증수단으로 이용하던 카카오페이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던 사고를 계기로 전체 금융사를 대상으로 유사한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금융사에서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외부 특정업체에 의존하면서 별도의 대체 접속수단을 마련하지 않았다....
고의사고에 휘말렸다. 보험사기범들은 A씨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 3417만 원을 수령했다. 결국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으로 덜미를 잡힌 B씨 일당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보험회사는 A씨가 보험사기 피해 이후 체결한 자동차보험 계약 5건에 대해 부당하게 할증된 보험료 453만 원을 환급해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우리 가계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다. 주택가격 하락과 경기침체가 나타나면 대출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가계가 급증하고, 전반적인 금융시스템마저 불안해질 수 있다.
특히 가계대출과 부동산 PF대출 부실 가능성을 한꺼번에 지닌 비은행 금융기관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만일 수도권...
이는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보험업권의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업권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큰 만큼 상생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내년 1분기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험업권 상생방안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필요한 제도개선을 병행하며 상생과제를 추가 발굴해 발표할...
2021년 3월부터 하나금융티아이를 이끌고 있는 박근영 현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생으로 빠른 실행력과 긍정적, 적극적인 사고로 그룹 내 관계회사의 니즈(needs)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전체적인 관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IT 개발 업무를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 후보로 추천됐다.
2022년 3월부터 하나펀드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노유정 현 대표이사...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가 ‘프런티어 마켓’으로 분류한 42개국 부채는 6월 말 기준 3조5000억 달러(약 4540조 원)에 육박했다. 10년 전보다 약 2배 확대된 규모다. 프런티어는 신흥시장 내에서도 가장 빈곤한 국가들을 분리해 지칭하는 용어다.
이들 저소득국이 내년 갚아야 할 채권과 기타 대출금만 2000억 달러에 달한다. 볼리비아와...
금융감독원과 보험권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14일 통의동 연수원 등에서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내부통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2015년부터 실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보험회사 감사담당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매년 약 2회 실시 중이며 상반기에도 생·손보 각 1회씩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금융사고...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돼 있다. 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
그는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컨센서스 50.6%가 나온 배경은 "직선적 사고와 더불어 낙관적 편향이라는 암묵적 관행을 더한 결과"라며 "지금 형성된 컨센서스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금융위기 직후처럼 세계 각국이 동시다발로 재정 및 통화 양측에서 대규모 부양책 실행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