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당국은 지난 달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서 벗어나 긴축재정 기조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세수 감소도 예상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내년 세수는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감면 조치로 올해보다 6조4000억 원 감소한다. 각 부처는 사업예산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농업예산은 내년에도...
기획재정부는 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국가가 보유한 국유재산 중 생산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향후 5년간 총 16조 원+α 규모로 매각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
그는 또 "민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구인난·자금조달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수출활력 제고방안을 빠른 시간내 마련하고,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를 시작으로 업종별 지원전략도 순차적으로 마련해 수출 및 투자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방안과 유휴ㆍ저활용 국유재산 매각ㆍ활용 활성화...
첨단전략산업법은 미·중 갈등 등 국제 사회의 주도권 경쟁이 심해짐에 따라 반도체나 이차전지 등 첨단기술을 국가가 직접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법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고 각종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도 가능하다.
특화단지에는 공동연구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설비 등 기반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 재정 당국과의...
앞서 尹정부는 올해 7월 7일 대통령 주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내년에 3% 이내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정을 통제하기 위한 재정준칙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이하로 고정하도록 했다.
나라살림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성 지출을 빼면 이미 지난해부터 3% 이내로 줄인...
연계 전략회의(대한상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본격 시행
△韓-中 통상전략자문회의 개최
△사업재편 승인부터 정책금융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열린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개최
4일(목)
△산업부 1차관 14:00 보잉社 최고경영진 면담(서울청사)
△산업부 2차관 14:00 규제자유특구위원회(서울청사)...
이를 바탕으로 올해 12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해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우리 재정의 위기 대응능력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재정비전의 수립이 필수 불가결한 과정"이라며 "모든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5, 10년 후의 모습뿐만 아니라 20~30년 뒤를 내다보는 국가재정전략을 만들어...
코로나19 등 백신 개발·투자 촉진을 위해 대기업의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공제율도 현행 6%에서 중견기업 수준인 8%로 상향한다.
특히 정부가 앞장서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000억 원을 출자하고, 향후 1조 원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올해에는 정부에서 1000억 원을...
양자회의 개최
△방기선 제1차관, 벤처·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제12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 개최
△2022년 5월 인구동향
△2022년 6월 국내인구이동
28일(목)
△부총리 07:30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은행회관), 09:00 경제 규제혁신 TF(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09:00 경제 규제혁신 TF(서울청사), 14:30 인구위기대응 TF(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08:30 차관회의...
이어 "통합고용세액공제 신설 및 국가전략기술 등에 대한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물가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근로...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은 규제 완화에 초점을 두고, 비수도권은 여기에 더해 재정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 차원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인재양성전략회의'도 신설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곧 신설해 범부처 민관합동 인재양성을 위한 협업 체계를...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해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합동 담화문에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등 법고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강조해온 '반도체 전략'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러분과 함께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에...
앞서 최근 정부는 ‘2022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해 유치원과 초중고에 지원했던 3조6000억 원 가량 교육세를 대학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재정당국은 학생 수가 34% 줄었는데 교육교부금은 약 4배가 늘었다며 교육교부금 제도 개편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시도교육청과 교육단체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정책에 막대한 교육재정이 투입된다며 반발하고...
그는 두 번째로 총리에 취임하자마자 대담한 금융정책과 기민한 재정정책, 투자를 촉진하는 성장 전략 등 이른바 ‘3개의 화살’을 내세운 아베노믹스로 돌풍을 일으켰다.
2013년 3월에는 구로다 하루히코를 일본은행(BOJ) 총재로 임명해 일본 경제의 고질적 문제점이었던 디플레이션과의 전쟁 포석을 쳤다.
2013년 9월 도쿄올림픽 개최 결정
아르헨티나...
윤 대통령은 “어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다뤘던 공공부문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도, 이렇게해서 확보된 재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최대한 투입을 해야 된다”며 “연료비, 식료품비, 생필품비를 망라해서 더 촘촘하게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이번 위기는 우리 국민들의 연대를 통한 위기 대처...
정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준칙 법제화를 발표하며 재정준칙 지표로 통합재정수지 대신 관리재정수지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와 달리 국민연금 등 사회 보장성 기금 수지를 제외하고 산출하는 지표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