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0명 중 9명이 부모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 등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한 상태인 반면 본업 외 추가 아르바이트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는 늘고 있다.
24일 알바천국이 20대 1319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88.1%)이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으며 부모님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연령대에서도 직업에 따라 경제적...
행사에 참석한 신혼 청년, 육아 청년, 구직 청년, 지방 청년, 대학생 등은 저마다 겪는 애로사항을 호소하며 정책 제안에 나섰다.
취업 준비 중인 성준엽 씨는 "대학을 다니면서 학자금 대출 2000만원을 받았다"며 "전세 2억은 고사하고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도 청년 입장에서는 어렵다. 청년의 치기어린 불평으로 보지 말고 정치권에서도...
다만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이...
지표상 고용시장 회복에도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4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 동향’에서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상시·임시직)가 15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7만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 2년간 40만 명대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 없이 30만 명대 증가 폭을...
평균 급여만큼의 수당을 받는다. 실제 하는 일은 관리인, 개인 장보기 도우미, 가정부와 비슷하다. 또 대부분은 부모의 집에서 무상으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정규직 자녀’의 등장은 중국의 심각한 청년 실업률에서 기인했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달 21.3%로 두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국 Z세대 청년 5명 중 1명이 실업자인 셈이다. 구직 의사를...
25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6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명 중 3명(76.6%)이 올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일 조사(74.9%)보다 1.7%포인트(p) 늘어난 수치다.
같은 20대지만 △대학생 81.2% △취업준비생 69.1% △직장인 74.6% 등 직업별로 휴가 계획 비율 편차도 확인됐다.
여름 휴가 유형으로는 국내 해수욕장, 계곡...
고용노동부는 24일 현행 실업급여 제도에 대해 “실직 전 임금 대비 높은 급여 수준은 수급자의 적극적 구직활동 의욕을 낮춘다”며 “실직 전 근로소득 대비 구직급여액이 높은 하한액 적용자의 수급기간 중 재취업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하한액 폐지 등 실업급여 제도개선을 추진 중인 고용부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0대와 20대의 경우 ‘월 급여 인상’에 대한 응답률이 30.0%, 25.7%로 가장 많았으나 30대는 ‘처우 및 환경 악화(24.6%)’, 40대와 50대 이상은 ‘근무시간 단축’을 각각 32.1%, 23.8%로 가장 많이 꼽았다.
알바 구직자의 경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에 더 크게 반응했다. 956명 중 75.5%가 알바 구직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답했으며, 가장 크게는 근무시간...
김원모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은 지난 4월 고용보험법 개정안 검토보고서를 통해 “반복수급을 이유로 구직급여액을 감액하는 경우 고용불안으로 단기간에 입‧퇴직이 빈번한 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사회안전망이 약화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파견·용역 혹은 시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과반 이상(54.8%)이 1년 미만의 근속기간을...
리크루트업체 마이클페이지 홍콩은 최근 홍콩 은행권 구직자가 최근 20~30% 연봉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과거 최대 10~15% 인상을 요구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그 두배를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홍콩 금융권의 연봉은 인상된 상태다. 윌리스타워스왓슨이 지난 2~3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 금융서비스 부문의 올해 평균 급여가 4.8...
홍 의원은 “실업급여의 본래 취지는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조기 재취업을 지원하는 것인데, 제도적 허점을 악용한 반복수급을 방치하면 결국 월급에서 고용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선량한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며 “실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취약계층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서도 물이 새고 있는 실업급여 제도의...
실업급여 중 구직급여 지원대상은 ‘비자발적 이직자’다. 현실에선 ‘자발적 이직자’도 얼마든지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사업주를 설득해 ‘권고사직’ 처리하면 된다. 이후 구직급여를 계속 받으려면 집체교육, 구직활동에 참여했단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데,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4주에 1~2회 워크넷을 통해 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면접...
그는 그러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은 구직급여 수급자가 최저임금 일자리에 취업하면 (오히려) 실소득이 감소하는 유일한 국가'라며 실업급여 하한액 하향 조정을 권고한 바 있다”며 제도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행태가 매년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임 위원장은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실업급여를 5년간...
8월부턴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운영기관이 두 배로 늘어난다. 9월에는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보건·복지·고용 분야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12개 시·군·구에서 3년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요양병원(시설) 이용...
0%) △테마·워터파크(16.8%) △호텔·리조트(13.0%) △입출고·물류(11.9%) 순이었다.
여름방학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지역, 거리 등 ‘알바 근무지(29.0%)’가 꼽혔으며, 근소한 차이로 ‘급여(26.6%)’가 2위에 올랐다. 여름방학 알바를 찾는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491원으로, 2023년 최저시급인 9620원보다 871원 높다.
용기 낸 ‘신고자 보호’ 고민 이해되나징계 늦추려는 가해자의 逆신고 현실구직급여 받고자 허위 신고 경우까지제도적 결함 악용 차단…규정 보완해야
‘직장 내 괴롭힘’ 제도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괴롭힘 사실에 대한 신고를 받아 조사를 수행하는 주체가 기업(사용자)이라는 것이다. 1차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의무는 기업에 있고, 고용노동부는 사후적으로...
한편,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8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늘었고, 전체 구직급여 지급자(65만7000명)도 2만1000명 증가했다.
지급액은 전년보다 488억 원 늘어난 1조6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1조333억 원)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1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제조업은 6만9000명에서 7만1000명으로 확대됐으나, 여기엔 외국인 효과가 반영돼 있다. 300인 미만 서비스업은 15만4000명에서 14만2000명으로 축소됐다.
한편,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0명 증가했다. 지급자도 65만8000명으로 6000명 늘었다. 단 지급건수는 68만6000명으로 1만7000건, 지급액은 9917억 원으로 106억 원 각각 감소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로 이사 오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3286명의 청년에게 1인 평균 27만 원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2022년 11월 17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