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개시 여부 법원 판단 남아신규 커머스 설립한 구영배, 피해자와 대화 회피피해자 “구영배 구속 촉구”…검찰에 탄원서 제출
법원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연장을 불허하면서 티메프가 기업회생과 파산의 갈림길에 섰다. 이번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큐텐 대표는 해법 대신 신규 커머스를 설립하는 등 현실과 동떨어진...
더 나아가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ㆍ위메프 양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등 검찰의 수사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점도 변수다. 일각에서는 이들 경영진이 내세우는 내부 조직 개편과 '플랫폼 정상화' 청사진마저도 수사당국의 배임 혐의를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한 이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티메프에 있어서는 자금 확보와 신뢰...
티몬ㆍ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정산대금 지급주기 단축 법제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현 유통구조 상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할지부터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심재한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오전 법무법인 광장 세미나실에서 서강대학교 ICT법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유통 규제 개선 포럼 '티메프...
공정거래위원회가 티몬ㆍ위메프(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 중 이커머스 업체(오픈마켓 사업자)를 대규모유통업법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법 적용 적정성부터 범위까지 쟁점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오전 서강대학교 ICT법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티메프 사태 관련 유통관련법 개정 좌담회...
큐텐그룹의 글로벌 물류 업체인 큐익스프레스가 모 그룹에서 독립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복수의 큐익스프레스 재무투자자(FI)들은 보유한 교환사채(EB)와 전환사채(CB) 등을 대거 보통주로 바꿔 경영권을 큐텐그룹에서 인수하고 회사 정상화 계획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모펀드 등 큐익스프레스의...
티몬·위메프(티메프)에서 상품권을 구매하고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와 해피머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분쟁 조정 신청자 수가 접수 하루 만에 1700명 이상 몰렸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분쟁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오전 9시 기준 1768건이 접수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불가에 따른 환급 요구가...
소액 변제, 구조조정펀드 투자 담겼지만“사업 정상화 구체적 방안 빠졌다” 비판판매자 “회사 정상 운영 가능한가” 물음에류광진·류화현 대표 즉답 피해
판매자(셀러) 정산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미정산 파트너에게 공통으로 일정금액을 우선 변제하는 이른바 소액 변제 계획을 내놨다. 반면 셀러들은 티메프의 대책이 채권자수를 줄이기 위한...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구영배 큐텐 대표 등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도 강조했다. 연대 측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사단의 악행에 가까운 미정ㆍ 미환불 사태에 대하여 명백한 책임을 묻고, 끝까지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며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사태를 수습할 수 있도록...
반면 구영배 큐텐 대표는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한 티메프 합병과 기업 정상화 방안을 들고 나와, 피해자 등 이해 관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티메프 "구조조정펀드 활용" vs 구영배 "합병 통해 정상화"
12일 이머커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자구안을 이날 오후 2시...
소비자와 셀러 피해는 확산일로인데,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등 경영진은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서도 미정산 피해와 재무구조 등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만 반복했다. 하지만 이들은 국회 출석 하루 전 기업회생 신청을 하면서 총부채액을 1조6400억 원으로 신고했다. 미정산액 포함 상거래 채권액만도 1조3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구조조정펀드는 자본잠식 상태 등 도산 위기에 처한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게 투자, 이 기업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시장에 재매각해 차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다.
다만 이번 자구안에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밝힌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설립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합병을 통해 신규 플랫폼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설립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정산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은 구 대표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구 회장(대표)의 KCCW 발표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계획이며 지금의 수많은...
수 년째 주인이 계속 바뀐 티몬에 2021년 나타난 구세주가 바로 큐텐(Qoo10)의 구영배 대표였다. 큐텐은 건실한 싱가포르법인 이커머스로, 구 대표도 G마켓을 론칭해 성공시킨 이커머스계의 미다스(Midas)로 평가받고 있었다.
이 대목에서 G마켓 뜻이 궁금해진다. G마켓은 1세대 이커머스 인터파크의 사내 프로젝트 ‘구스닥’(Goodsdaq)이 전신이다. 구스닥은 주식처럼...
구영배, KCCW 신규법인 설립…"티몬ㆍ위메프 합병 통해 피해복구" 주장"정산금 회수 시급한 피해업체에게 1대주주가 의미 있겠나…더 황당할 일""과거 티몬ㆍ위메프 인수 당시와 동일한 수법…돈 대신 지분으로 막는 식"
티몬ㆍ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핵심인물인 구영배 큐텐 대표가 9일 발표한 신규법인(KCCW, K-Commerce Center for World)...
합병 위한 KCCW 신규법인 설립, 1차 '10억 원' 출자 완료미정산 피해업체 대상 CB(전환사채) 전환 의향서 접수 시작구영배 "매각 만으로는 피해 구제 어렵다…합병 만이 답"
구영배 큐텐 대표가 미정산 사태의 핵심인 티몬과 위메프 합병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큐텐은 전날 티몬ㆍ위메프(티메프) 합병을 위한 신규 플랫폼으로 KCCW(K-Commerce Center for World)...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 유력...법으로 규제시 진입 비용 증가 우려전문가 “부작용 생각해야”...기업 규모별 차등 적용 제안도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와 정부기관의 관리감독 기능 미흡 등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초래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제2의 티메프'를 막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최장 세 달까지 지연될...
"정산대금 없이 셀러 모은 것, 인터넷플랫폼 관행""계열사 자금 잠깐 가져다 쓰고 금방 상환"…"그게 바로 횡령"덩치만 커지고 규제 전무…"방치하면 제2, 제3의 구영배 또 나올 것"
"(쇼핑 플랫폼이 정산대금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성공한 많은...
티메프 선 채권 매입 후 구상권 청구 방안 제안“대출 무이자, 상환 시기 늘려 달라” 요청도구영배 큐텐 대표 등 강력 처벌 촉구도
당정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산기한 단축, 5000억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공급 등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티메프 정산금 피해 판매자(셀러)는 “대출 말고 돈으로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6일 오후 서울...
이날 비대위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수사와 피해 판매자들의 미정산 금액 복구를 촉구했다.
신 비대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일으킨 구영배 사단의 악행에 가까운 미정산, 미환불 사태에 대해 명백한 책임을 묻고 끝까지 수사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피해 판매자와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에 공동으로 대응, 목소리를 높이고 사태를 수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