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광화문 집회 관련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 1만3000여명의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거나 인근에 30분 이상 체류한 6949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전날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긴급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여기에는 구로구 아파트 주민(구로 123번)이 근무한 금천구 공장 '비비팜'의 추가 확진자 20명이 포함됐다.
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8명(누적 551명), 광화문 집회 관련 4명(누적 51명), 여의도 순복음교회 2명(누적 27명)이다.
'기타'로 분류된 환자는 37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65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파업을 결단한 그들이 과연 의사인가, 방역 당국을 조롱하는 광화문 집회 연관자들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원욱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빨간 완장 찬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주도하에 오늘부터 (의사들이) 사흘간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그러면서 “(광화문 집회 허가) 결정을 한 판사 이름을 따서 판결을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형태”라며 ‘박형순 금지법’을 비판했다.
다만 여야가 합의한 코로나19 관련 법은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방역은 분초를 다투는 급한 일들이고 하기에 숙려기간을 가지고 오래 논의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석 조건을 위반한 전 목사를 방치하고, 광화문 집회를 허용한 검찰과 법원에 대해 국민 비판이 많다"며 "방역 방해행위 처벌은 어떤 예외도 두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막말, 갑질, 협박, 성희롱까지 일삼는 일부 비상식적 확진자도 의료진을 힘들게 하는데, 엄정히 사법대응해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10명이 추가돼 서울만 누적 544명이 됐고, 광화문 집회 관련은 3명 늘어 서울 누적 46명(이하 누계는 서울 기준)이다.
또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누적 65명), 극단 '산' 관련 2명(누적 27명)이 각각 늘었다.
'기타'로 분류된 환자는 42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40명이다. '깜깜이' 감염 환자의...
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병상 확보까지…"지속적 대화로 진료공백 최소화할 것"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복지부 대변인
수도권 학교, 전면 등교 중지‧원격수업 전환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광화문집회 개별...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 경로별로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9명(누적 542명),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5명(누적 27명), 광화문 집회 관련 3명(누적 46명), 극단 ‘산’ 관련 2명(누적 26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누적 67명) 등이었다.
해외 유입은 2명, 다른 시ㆍ도 확진자 접촉 환자는 7명, ‘기타’로 분류된 사례는 23명이다. 감염 경로를...
한편 방역 당국은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전세버스에 대한 운영 지침도 강화하고 나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들이 타고 온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방역과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40명이 늘어 915명으로 집계됐고,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대부분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이날도 울산과 충북, 경북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을 연결 고리로 한 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는 데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새로운 감염 사례가 속출하면서 병상 부족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의료계 파업까지 예고돼 진료 공백 등 환자들의 피해도 예상된다.
지난 1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이후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25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들이 타고 온 전세버스 탑승자 명단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방역 및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단기 전세버스의 경우...
현재까지 광화문 집회장소 인근에 30분 이상 체류한 서울시민 23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18명이 확진됐다.
서울시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기록을 토대로 확인된 6000여명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지만 1219명은 검사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다음주까지는 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게 억제하는 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광화문 집회를 허가해준 법원이 집회 이후 이 같은 결과를 왜 예상을 못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너무나도 유감스럽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광화문 집회를 허가해준 법원의 판단에 대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기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5명이 추가돼 서울만 누적 533명이 됐고, 광화문 집회 관련은 1명 늘어 서울 누적 43명이다.
또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누적 66명), 극단 '산' 관련 1명(누적 24명), 강동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7명)이 각각 늘었다.
'기타'로 분류된 환자는 49명,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조사 중인 환자는 60명이다.
25일 0시 기준...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사랑제일교회 교인은 자신과 가족,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위험 빠뜨리지 말고 검사에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15일 민주노총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민노총도 집회 참가자 전원에 진단 검사를 권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방역에 진보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들 중 방역에 협조하지 않으며 국가 방역체계 작동을 방해한 이들에 대해서는 최고법정형을 구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관련, 집회의 불법 여부와 법적 조치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