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강남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가 화재로 불에타 까맣게 그을려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설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아기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현호
건설 원가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모든 건설 공사에 쓰이는 모래와 시멘트 가격부터 노동자 인건비까지 관련 공사 원가가 최근 수년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웃돈다. 공사비 상승의 불똥은 공공과 민간 공사 중단이라는 ‘큰불’로 번지는 모양새다. 건설사들은 공사비 부담으로 공공택지 분양 사업은 물론, 철도와 공항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인터뷰’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구속됐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명예훼손, 배임증재·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두 사람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
일 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30도 안팎 기온을 보이며 덥겠다. 제주에서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제주도는 19일 늦은 밤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내일 아침까지
6만4000달러까지 떨어진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며 다음 상승장을 기다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밀린 6만4805.92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5% 내린 3501.07달러로 나타났고 바이낸스 코인은 1.9% 하락한 585.19달러로 나
일부 매장서 미국산 러셋 감자 사용 판매 늘면서 국내산 감자 공급 불안정 탓 한화갤러리아 “일시적 사용…국내산 정책 변경없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파이브가이즈가 최근 일부 점포에서 국내산 감자 대신 미국 대표 감자 품종인 러셋 감자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등 국내산 감자 수급이 어려워진 탓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어지럼증의 이유는 다양하다. 일상생활 중 순간 핑 도는 느낌이나 몸이 기울어
7월, 책무구조도 시행 맞춰 윤리경영 프로그램 가동 내부통제 강화 위한 시스템 구축 촘촘한 리스크 관리 위해 조직 신설 다음달 3일 주요 업무별 최종책임자를 특정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임원의 책임을 강화하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금융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당장 적용 대상 첫 타자인 은행의 경우 책무구조도 작성은 물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