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로발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6% 감소했다고, MH에탄올은 영업이익이 2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올해 주정값이 작년에 이어 또 오를 가능성이 큰 이유입니다.
제병업체의 소주병 공급 가격도 인상됐습니다. 인상 값은 병당 180~220원으로, 20% 넘게 올랐습니다.
맥주의 경우는 어떨까요? 맥주는 보리 등 원...
전날 하이브가 공개매수 가격 인상에 선을 그으면서 낙폭을 키운 모습이지만, 여전히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12만 원보다는 높다. 현재 주가가 공개매수가보다 높으면 공개매수는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하이브 입장에서는 12만 원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하이브가 10일 공시한 주식매매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이...
월 요금 25% 할인은 가입한 요금제 가격을 매달 25% 깎아주는 제도죠.
공식 출시와 함께 공시지원금도 최종 확정됐는데요. 이통 3사가 책정한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8만4000~24만 원입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2와 같죠. 일각에선 전작 대비 출고가가 인상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짠물’ 지원금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지난해 아파트 실거래가가 크게 내리면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도 작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작년 실거래가지수 하락에다 현실화율까지 2020년 수준으로 낮추면서 수도권은 물론 전국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현실화율은 지난해 71.5%에서 올해 2020년 수준인 평균 69.0%로 2.5%p 낮춘다. 최근...
지난해 실적이 많이 증가했는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투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성티이씨는 지난해 매출액은 5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2.2% 증가한 66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1.3% 늘어난 463억 원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글로벌 건설시장 및 광산경기 호황으로 인한...
김두만 쌍용C&E CFO(부사장)는 올해 건설 경기 악화와 전기료 인상이 본격화된다면 “시멘트 가격을 인상해야만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쌍용C&E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650억4262만 원으로 18.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208억713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377억6003만...
또한, 한국은행이 2분기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는 것을 끝으로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추가로 골드만삭스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 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 한국 정부 노력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을 선진지수 관찰 대상국(워치리스트)에 올릴 확률도 커졌다”며 “이 경우 한국...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영업이익 2021년 대비 6.2% 증가한 170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7.0% 증가한 3조5156억 원이었다.
4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8334억 원이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1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022년 호실적의 배경으로 시장...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4.7% 소폭 감소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물 및 원자재 채굴을 위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신제품 출시와 판매망 확대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에...
이날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로 2000억 원을 제시했다. 2015년부터 이어진 적자 고리를 끊고 마침내 흑자 전환을 예고한 셈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고정비 부담 △강재 가격 하향 안정화 둔화 △인력난에 따른 외주비·인건비 인상 영향 등 원가 증가분을 선(先)반영하며 854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1년 이후...
금리 인상으로 집값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보다 낮게 거래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거래 중 303건이 동일 면적 최저 공시가격 이하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년 전 분기별...
단, 연동계약의 실효성 담보를 위해 원재료 가격 상승분 대비 단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경우만 연동계약으로 인정토록 했다.
또한 하도급대금 인상실적에 따라 대금인상이 1~5% 미만 시 0.5점, 5~10% 미만 시 1점, 10% 이상 시 1.5점의 벌점이 경감된다. 여기에 연동계약 체결 후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금을 유지하는 등 수급사업자 이익 보호에 나서면 최대...
금리인상이 예정된 수준으로 진행될 거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조5700억 원)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8년래 최저 수준으로,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6조9254억 원에도 한참 못미쳤다.
메모리 칩 가격과 전자 장비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 요인으로...
보험사들은 예정이율 인상과 더불어 공시이율도 상향하고 있다. 공시이율이 높아지면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만기 환급금이나 중도해지 환급금이 늘어난다. 삼성생명의 이달 연금보험 공시이율은 3.12%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인상됐다. 전년 동기 2.36% 대비로는 0.76%포인트 인상된 수치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저축보험 공시이율은 2.92%로 전달 대비 0.02...
◇ 4월, 아파트 공시가격 발표
아파트 등 공동주택 1400만여 가구의 공시가격이 발표된다. 3월 말 열람 후 이의제기를 받아 조정과정을 거쳐 최종 공시한다. 정부가 공시가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인 평균 69.0%로 되돌린 만큼 아파트 급락기와 맞물려 공시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6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6월부터는 2주택자에 대한 다주택 중과세율이...
시가표준액은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공시하는 가격(공시지가)으로 통상적으로 시세의 60~70% 수준이지만, 증여 취득세를 시가 인정액으로 산정하면 세액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서울의 주택 증여 거래는 4982건 중 995건으로 20%에 달했다. 이는 2020년 11월(19.7%)을 뛰어넘는 거래 비중이다. 이 중 노원구의 증여 비중은 157건 중 64건으로 41%에...
금융위는 과거 사례에 적용할 경우 평균 과징금이 35만 원 수준에서 1500만 원 수준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하게 되는 투자자는 일반투자자가 이를 알 수 있도록 이를 5일 이내에 보고·공시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어길 시 과징금이 부과된다. 보고 내용은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신규보고) △이후 보유비율이 1% 이상 변동하게 된 경우...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나고, 완화된 공시가격과 주택 세제가 시행되는 5월부터 하락 폭이 둔화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 중에는 수도권 인기 지역부터 보합세 혹은 강보합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기조와 집값 고점 인식 영향으로 매매 수요가 전·월세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