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 부회장은 박지현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함께 전공의 단체행동의 중심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대전협은 오는 7일 회의를 열어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향후 단체행동 방향에 대해서도 각 병원 전공의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했던 의사 수 증원과 공공 의대 설립 등의 정책을 멈추게 하고 '원점 재논의'가 가능하게 한 것은 전공의, 전임의, 학생들의 공"이라며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각성한 시각으로 주시하고, 이후 논의 과정에서 의사들의 합리적 의견이 관철될지는 우리들의 단합과 사회적 영향력에 달려 있다. 합의는 단초일 뿐 그...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도 4일 '의대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을 원점 재논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의료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부와도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2주 넘게 지속된 집단휴진 사태는 해결 국면을 맞았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주요 보건의료 현안을...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과 관련해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뜻을 모았지만, 의료계가 합의안을 두고 분열하는 양상이다. 집단행동 전선에 나섰던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합의 없이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반발하면서 의사들이 집단휴진을 멈추고 업무복귀에 나설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은 4일 당과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료 정책을 '원점 재논의'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지역 의사제 도입을 의사들의 진료 복귀와 맞바꾼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을 가진 자들이 자신들의 힘을 무기로 국민을 협박할 때, 그것도 한번...
민주당과 의협은 4일 오전 정책 협약식을 열고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는 내용 등에 합의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개선책과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정부와 의료진 사이에서 조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대한의사협회와 공공의대 도입 및 지역의사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조건으로 집단휴진을 끝내기로 협상을 타결지은 뒤 "국민 여러분께 거듭 송구스런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더불어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일을 교훈삼아...
합의문에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추진 중단 후 원점에서 재논의 △공공의료 예산 확보 △전공의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 마련 △의료인 보호 및 의료기관 지원 대책 마련 △의협과 보건복지부 합의 사항 존중 등 5가지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과 의협은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 붕괴,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체계의 미비 등 우리...
이들은 합의문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될 때까지 관련 논의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협과 민주당이 협의체를 구성, 법안을 중심으로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재논의하기로 한다"며 "논의 중에는 관련 입법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합의문에는...
- 이태규 의원 (국민의당)
서울대 의대 교수들, ‘공공의료 인력 확충’ 보고서 논란
- 강병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태국서 한 달 넘게 반정부 시위…전례 없는 왕실 개혁 요구까지
- 이재현 선임연구위원 (아산정책연구원)
금요음악회
La vie en rose - Edith Piaf & Le festin - Camille
- 유발이 (보컬)
- 김은성 (기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4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의 발단이 된 공공의대 도입과 지역의사제를 원점 재검토한다는 취지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21일부터 이어진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약 보름 만에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과 의료계는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오전 8시20분...
"단순히 의사의 정원을 늘리는 '의대 정원 확대'나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안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발표 다음 날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장한 바 있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의사 총파업을 찬성하지도 않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의 목숨을 볼모로 이런 식의 실력 행사를 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거죠....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지방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의료계는 의사 수 부족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의료 수가를 높여 의사들이 기피하는 진료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양측은 충분한 대화와 토론, 설득으로 견해차를 좁혀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국 의료계는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파업에...
다만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등을 둘러싼 의·정 간 갈등이 봉합된 것은 아니다. 의료계는 3차 총파업을 예고한 7일까지 협상 추이에 따라 집단행동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3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뿐 아니라 전임의·전공의·의대생들로 구성된...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 의대 정책을 놓고 이를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등은 파업에 나섰지만 대한간호협회는 이에 동참하지 않은 상황이다.
아이유 팬들의 성명은 문 대통령이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비판하는 상황에서 아이유를 끌어들인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다. 디시인사이드 아이유 갤러리에는 '왜 아이유를 이용하냐'는 게시글이 이어졌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화를 해 공공의대 설립 압력을 가했다는 발언이 확인됐다.
2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월 19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회의원들에게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한 전화를 해 압력을 넣은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회의록에 따르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외 3인(오제세, 윤일규, 인재근)은...
한 의장은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추진 방침 등에 맞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것과 관련해 최 회장에게 "완전하게 제로의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면담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전했다.
한 의장은 "국회 내 특위나 협의체를 꾸려서 어떤 방식으로 (의료)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의료 강화, 공공의료를 확충할지...
이들은 정부가 발표한 의사 정원 확대‧공공의대 설립의 취지는 좋았으나 당사자들과 소통이 부족했고 지적했다.
이어 전공의들과 전임의들이 정부의 소통 문제를 지적한 것도 옳으나 진료거부를 지속하는 데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성명서에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타협기구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