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입찰 과정에서 새로운 인수 희망자가 조건부 투자 계약에 명시된 것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면 조건부 계약이 해제되며 인수자도 바뀐다. 인수 예정자보다 높은 금액을 써낸 희망자가 없으면 기존의 조건부 계약이 유지된다.
쌍용차가 스토킹 호스 방식을 택한 건 매각의 안정성을 보장받기 위해서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를 마련한 상태에서...
'인수' 의사 띄우면 주가는 상한가…경쟁자 나타나면 고꾸라져
지난달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가 계약금(304억8000만 원)은 냈지만, 인수대금의 잔금(2734억 원)을 납입 기한까지 내지 않았다며 투자 계약이 자동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가장 먼저 쌍용차 인수를 언급한 건 쌍방울그룹이었다. 같은 달 31일 쌍방울그룹의 광림이 나노스, 아이오케이 등 계열사와...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수 잔금을 내지 못해 지난달 계약이 해지됐다. 이에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중앙지법에 계약 해제 통보에 대한 효력 가처분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자금력 확보를 위해 금호에이치티에 참여를 제안, 금호에이치티도 조건부 참여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특별항고나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을 이유로 ‘재매각을 추진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하게 법리를 왜곡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쌍용차는 본격적인 재매각 절차에 나섰다. 회사 측은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매각방식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가 특별항고나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을 이유로 재매각을 추진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명백히 법리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쌍용차는 현재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매각방식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 말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이 5월 1일로...
이중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올 1월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수대금을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해 3월 28일 계약 해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쌍방울그룹이 이달 1일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누가 인수하든 쌍용차의 회생은 큰 과제다. 포스트 마힌드라 시대, 쌍용차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의 계약 해제 통보에 대해 “쌍용차 관리인 정용원의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는 무효로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계약자 지위가 유지되므로 해제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쌍용차 관리인의 계약금 먹튀 시도를 막기 위하여 기지급한 계약금(304억8000만 원)의 출금 금지 청구도 함께 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지난 1월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인수대금을 기한 내 납입하지 못해 지난달 28일 계약 해제를 통보받았다.
이후 쌍방울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장은 계속해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2021사업연도 재무제표에...
인수위 단계서부터 드라이브서울 매매·전세 시장 달아올라상반기 집값 반등 전망도 나와
‘부동산 규제 무장 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한 달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을 요약한 표현이다.
대선 때부터 각종 부동산 규제와 대출 규제 완화를 강조한 윤 당선인은 인수위 단계부터 대규모 규제 완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재건축...
지난달 28일 쌍용차와 서울회생법원, 쌍용차 매각주관사 EY한영이 계약이 해제됐다고 에디슨모터스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가 관계인 집회일까지 2700억 원 가량의 인수대금의 잔금을 내지 못하면서다.
이와 관련해 에디슨모터스는 계약자 지위 유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고 인수를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디슨은 투자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즉시 서울중앙지법에 ‘M&A 투자계약 해제에 따른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현재 에디슨은 계약 해지 상태기 떄문에 직접적인 협상 대상자는 아니다. 다만 제기한 소송 결과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에게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쌍방울 측은 협력할 부분이 있으면 에디슨과 협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쌍용차가 에디슨모터스의 본계약 해제를 결정한 직후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인수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 내 다른 상장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광림은 완성차를 바탕으로 특장차를 제조 생산하는 업체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지난해 △광림과 △아이오케이 등이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기한 내에 인수대금 잔금을 미납하자 쌍용차가 인수·합병 계약 해제를 선언했다.
그간 에디슨모터스를 둘러싸고 업계에선 자금력을 비롯해 많은 의구심을 제기했지만, 개인적으로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의 회생에 성공하길 바랐다. 쌍용차를 더 나은 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진심만큼은...
현재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을 해제하고, 애써 준비한 회생 계획안이 법원에 의해 배제된 상태다. 결국, 회생계획 인가 시한인 오는 10월 중순까지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인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향후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이른 시일 내 제출할 계획이라고...
앞서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지난 1월 10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오는 4월 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3월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도 6개월 이내에 처분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는 28일 국토부 처분 요청을 받았다”며 “앞으로 6개월 이내 등록말소...
유앤아이는 최대주주인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참여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쌍용차는 지난 28일 오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투자 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지난 25일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인수합병(M&A)을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했다고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소송에 대해 "이번 소송은 매도인 측의 이유 없는 이행 지연, 무리한 요구, 계약해제 가능성 시사로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 회장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남양유업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맞불을 놨다....
"회생 계획 이행 가능성 없어"계약 해제 여부는 법적 공방에디슨 측 "효력 정지 가처분"
법원이 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을 바탕으로 한 쌍용자동차의 회생 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른 관계인 집회도 취소했다.
29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제출한 회생 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 집회도...
조선 시장은 시장점유율보다 유효 경쟁자의 존재 여부가 중요한 입찰 시장이다. 시장 상황 및 경쟁자의 존재 등을 감안할 때 본 기업결합에 문제가 없다.
산은 관계자는 "다만 대우조선 민영화 계약은 이미 해제된 상태로 현대중공업 측이 승소하더라도 대우조선 재인수와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