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교수는 “최근에는 양치가 더 잘되게 하기 위해 치아를 바르게 펴거나,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를 바르게 펴고자 치아 교정을 찾는 노년 환자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년층의 교정 치료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고령의 연령대에서도 치아를 잘 유지해서다. 과거 노년층은 구강 내에 남은 치아가 없을 정도로 구강 내 건강이 안...
문상웅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느꼈을 때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조기진단 및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 당뇨병을 진단받을 때부터 주기적으로 안저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당뇨망막병증의 소견이 없거나 혈당조절이 잘 된다면 1~2년 간격으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임상 1상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총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혁신도약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유지하려면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며 “나이벡은 골이식재 등 바이오 소재 및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라는 캐시카우를 통해 다양한...
권순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알레르기 물질 외에도 겨울철 건조한 환경, 잦은 비누칠과 보습제를 바르지 않는 습관, 유전적인 요인, 대기오염물질, 환경 호르몬 등이 아토피의 유발 물질이다. 스트레스도 악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92만1070명에서 2022년...
이상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정상인도 40대 이후부터는 매년 사구체여과율이 1㎖/min/1.73㎡가량 노화로 인해 감소하게 된다. 하지만 혈관에 손상을 유발하는 당뇨병, 고혈압을 오래 앓거나 콩팥에 손상을 유발하는 사구체신장염이 있으면 기능 저하가 더 빨리 발생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낭성신증과 같은 유전질환, 특정 약물...
5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김민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돌발성 난청 재발률과 관련 인자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국제 이비인후과 학술지인 ‘The Laryngoscop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2년간의 돌발성 난청 환자 약 26만 명의 데이터를...
건선, 증상 완화와 호전의 반복, 지속으로 관리해야
건선 증상에 대해 권순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은 주로 팔꿈치·무릎·엉덩이·머리에 경계가 명확한 붉은 반점과 함께 은백색 비늘로 덮이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생긴 발진은 주위에서 생긴 발진들과 합쳐져 점점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나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은백색 비늘은...
손일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에도 변화가 적지 않게 생긴다. 반대로 여름에는 혈관이 늘어나고 더위에 의한 탈수가 겹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데, 이때 고혈압 약을 줄이면 다시 추워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생활습관 개선 필수…평소 혈압 기록 관리 첫 걸음...
방광류·직장류·자궁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 동반
유은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골반 안쪽에 있는 장기들과 관련된 질환(골반저 질환)은 다양한 장기의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도 다양하다”면서 “요실금, 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변실금, 골반통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길 수 있고, 여성의 성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하룻밤 정도 괜찮겠거니 하지만 다음날에는 각막에 허옇게 혼탁이 생길 수 있다. 원인이 면역반응 때문인지 감염 때문인지 확인해야 하고, 감염 때문이라면 원인균이 바이러스인지, 세균인지, 곰팡이 때문인지 빨리 진단받아야 한다”라면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금세 심각한 단계로 진전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APSR 2023)’에서 경희대학교병원 이승현 교수 연구팀과 서울아산병원 지원준 교수 연구팀이 '수술을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복합제가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과...
진은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과낸과 교수는 “보통은 약물치료가 어려워 심장을 정상 속도로 뛰게 해주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이 꼭 필요하다”며 “환자들은 심장에 박동기를 넣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시술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실제로 전신마취 없이 약 2시간 이내에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서맥, ‘인공심장박동기’ 시술...
사망자 94% 65세 이상, ‘폐렴구균 백신’ 최고 예방법50대부터 폐렴 유병률 늘어 백신접종 권고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겨울철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낮아지고, 바이러스의 전파는 활발해져 바이러스 질환에 더욱 취약해진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1년 내내 지속되고 있고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변정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는 “기립성저혈압이 느는 이유는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당뇨병 등 원인 질환이 증가하는 이유가 클 것”이라면서 “먼저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하는 원인을 평가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기립성 어지럼, 기운 없음 등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났다면 반드시 신경과에 가서 진료받는 것이...
박혜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이상 기능 습관은 사실 매우 흔하고 대부분은 턱관절장애를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선 이런 이상 기능 습관의 누적이 유발요인과 지속 요인으로 작용해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된다”며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도 원인으로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5년(2018~2019년)간...
유박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부모님은 탈모가 없다고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이 있다. 탈모에 대한 개념 차이가 있기도 하고 부모의 탈모가 심하지 않아도, 자식에서는 심하거나 조기 발병할 수도 있고, 부계와 모계 모두에서 유전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부모가 탈모가 있어도 자식은 탈모가 없을 수도 있다. 정확한 연구는 없지만 대개 탈모...
고준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만성질환이 잘 관리되지 않은 결과가 60대쯤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60대부터 이상 환자가 많다”며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지 않아 혈관 손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경동맥협착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동맥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는 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대사질환과 흡연...
황유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비만 유형별 10년간의 유병률 변화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황유철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의 한국인의 비만 유형에 따른 유병률 변화를 평가했다. 연구는 한국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20세 이상의 한국인...
최혜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60~70%가 고혈압을 앓고 있고,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일반인의 4~5배의 이른다”며 “뇌졸중의 약 20%는 심장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부정맥 등 심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타고 흘러가서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정상인의 2배가량...